‘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Korean National Christian Council, KNCC) 창립하다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의 창설 이후에도 선교사들의 독자적인 연합기구인 재한복음주의선교사연합공의회는 병존했다. 장감연합협의회에서는 1922년 10월 26일 제6회 회의에서 두 연합기구의 통합 건에 대해 의논했으며, 이듬해 3월 장감연합협의회를 해산하고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Korean National Christian Council, KNCC)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1924년 9월 24일, 서울의 새문안교회에서 첫 창립회의가 열렸고, 초대회장에 차재명 목사가 선출되었다. 본 공의회의 회원으로는 한국교회의 각 교파와 선교부, 기독교연합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함으로써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연합공의회 폐지약속을 지키지 않고 별도의 선교부 연합공의회를 존속시켰다.
|
[제1회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임원 명단] 회장 : 車載明(차재명) 부회장 : 金鍾宇(김종우) 서기 : 洪淳倬(홍순탁) 부서기 : 洪鍾弼(홍종필) 회계 : 金聖鐸(김성탁) 통계서기 : 吳華英(오화영) |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를 계승하다.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의 재정이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에 인수인계 되었었으며(【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2회 회의록, 67-73쪽】),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는 제4회 총회 회의록부터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의 뒤를 잇는다고 밝혔다.
|
“연혁 : 본회의 전신인 장감연합협의회는 1918년 3월 26일에 경성[서울] 종로 중앙기독교청년회관내에서 제1회로 개회하여 1922년 10월 26일에 신문내예배당[새문안교회]에서 제6회까지 모였었다. 그리고 1924년부터는 협회를 예수교연합공의회로 변경조직하게 되었는데 협의회 회장과 서기의 성명은 왼쪽과 같다.”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자료집 제1권】 143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