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위원장 오세조 목사)-화해와통일위원회(위원장 김현호 사제)는 지난 6월 30일(화), 글리온회의 40주년을 맞아 평화신학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1986년 글리온 회의가 남긴 에큐메니칼 평화의 정신을 오늘의 현실 속에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전쟁과 군사화, 핵위협과 기후위기, 젠더와 인권, 생태와 민주주의까지 서로 연결된 시대의 과제 앞에서 교회가 어떠한 정의로운 평화(Just Peace)를 증언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목회자, 신학생, 활동가, 청년, 여성, 연구자, 에큐메니칼 원로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깊이 있는 토론과 다양한 제안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논의는 오는 9월 '2026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International Ecumenical Peace Convocation)'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어제 제안된 다양한 의제들은 앞으로 평화대회 프로그램과 내용에 더욱 풍성하게 담아갈 예정입니다. 함께 풀어야 할 과제는 더 깊이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을 수 있는 부분은 더욱 힘있게 연대하며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포럼에서 나눈 내용은 국내외 교회와 에큐메니칼 기관들에도 공유하여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40년 전 글리온에서 시작된 평화의 순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교회와 교회가 함께 걸으며,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분주한 중에도 참여해주시고 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모든 에큐메니칼 공동체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화신학포럼 원고 전체 보기: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X2j9hc18Prl0tHDZ7hxGBY72HNeFygv?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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