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양성평등위원들을 포함하여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여성 약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교를 나누고, 현안이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양재성 사무총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은 “종교여성, 환경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발제에서 지구 온난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길찾기를 제시했다. 지구위기 앞에서 선 종단 여성들에게 생태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곧 종교의 가르침임을 재차 강조하고 환경수칙 10가지를 제안했다.
각 종단별 환경운동 사례발표를 통해 빈그릇운동, 귀농운동, 계양산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 CO2감축운동 등 여러 활동을 나누었다. 금번 세미나 주최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여성위원회는 분과토의에서 나온 여러 제안들 중 특별히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EM(Effective Microorganism)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일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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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 하는 양재성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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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토의 하는 여성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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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링 침묵기도를 인도하는 권희순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