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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제21대 대통령(당선인)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을 발표합니다. 김종생 총무는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 기쁨이 곧 무거운 책임의 시작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분열과 혐오가 아니라 전환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뜻이 투표를 통해 드러났다고 언급하며 모든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환호하는 이들 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당부하였습니다.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더디지만 진실 된 걸음으로 대한민국을 생명과 정의,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로 이끌기를 바랐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 당선인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시민들의 염원과 시대적 요구를 깊이 새기고, 한국 사회가 마주한 총체적 위기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정치가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곧 무거운 책임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통합과 생명·평화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할 전환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3일, 헌정 질서가 위협받던 중대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민주주의를 지켜낸 흐름 위에서 치러졌습니다. 분열과 혐오가 아니라, 전환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분명한 뜻이 투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성서는 말합니다.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로마서 12:15, 공동번역)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낮은 자와 함께하며, 약자의 고통에 연대하고, 그 자리에 정치의 책임이 닿게 해주십시오. 새 정부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상상하고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넓히며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공공의 삶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양극화와 생명 경시의 문화를 멈추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이주민과 장애인, 여성과 노동자들이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정치는 더디더라도 진실된 걸음으로 그 길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이 책임을 기꺼이 감당하며, 대한민국을 생명과 정의,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로 이끌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공적 가치를 따라 시민들과 함께, 한국교회와 함께 사회정의, 생명존중, 평화공존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책임을 다하는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이의 존엄이 존중받고,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6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제21대대통령께드리는한국교회의제언 #함께기뻐하고함께우는지도자가되기를바랍니다
2025-06-05 08:42:36
정의·평화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 안내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는 오는 2025년 6월 11일(수) ~ 13일(금) 3일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경동교회, 연동교회 등 서울에서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를 개최합니다. 2019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0회 한일NCC협의회에서 한일 양국교회는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습니다. “특별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어려움에 빠져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현실을 직시한 동시에 국내 빈부격차 확대와 사회안전망 저하, 외국인 배척과 혐오 발언 등 급격히 변모해가는 세상의 주변(margins)에서 신음하는 생명들을 향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함께하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선교의 본질이라는 믿음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와 화해와 공생평화를 넓히는 선교의 길을 찾기 위하여, 한일 양국 교회 간 워킹그룹을 조직하여 수시로 협의하는 등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5년. 올해는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80년과 한반도 독립/분단 80년을 맞는 해이자, 한일협정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8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남북 사이의 냉전체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화와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자, 난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그네로 우리 곁에 왔지만, 늘 이방인으로 취급받으며 최소한의 인간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난민과 이주민들은 분명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돌보아야할 자매와 형제입니다. 이밖에도 초고령화 사회, 성정의, 청년, 기후정의 등 한일 양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는 넘쳐납니다. 서로의 아픔과 과제를 나누면서 작지만 견고한 연대를 통해 협력해 온 한일 양국교회는 다시 한 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야할 때입니다. 화해와 평화의 사명을 가진 한일 양국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인권, 피조세계의 정의와 생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대하며 협력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양국 교회의 귀한 연대의 걸음에 많은 응원 바랍니다. - 아 래 -"제11회 한일NCC 양국협의회" ◾ 일 시 : 2025년 6월 11일(수)~13일(금) ◾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주 회의 장소), 경동교회(11일 저녁), 연동교회(12일 오후) ◾ 주 제 :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서 교회의 역할 (The role of Church as Apostles of Peace and Reconciliation) ◾ 참가자 : 50명(양국 각 25명) ◾ 주 최 :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 일 정 : 6월 11일(수) 09:00~09:20 개회예배 09:20~09:30 오리엔테이션 09:30~10:00 양국 NCC 총무 보고 10:00~10:30 주제강연 1 주제: 한일협정 60주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10:30~11:00 주제강연 2 주제: 광복/패전 80주년, 양국 미해결과제와 우리의 동행 11:00~11:30 질의응답 12:00~13:00 현장방문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참여 (증언의 시간) 15:00~17:00 현안주제발표 1 미군기지와 한반도 평화 구축, 여성평화인권운동으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17:00~17:30 질의응답 6월 12일(목) 09:00~09:30 아침 성경공부 09:30~11:30 현안주제발표 2 한일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1 - 이주노동자와 조선인을 중심으로, 한일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2 -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11:30~12:00 질의응답 14:00~15:30 분과별 시간 주제1: 한국과 일본사회가 마주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 주제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성정의에 대한 교회의 역할 주제3: 청년세대 평화교육을 위한 교회의 역할 주제4: 비핵화, 원전문제를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회의 역할 16:00~16:40 분과별 발표(각 10분씩) 16:40~17:30 종합토론 6월 13일(금) 09:00~09:30 아침 경건회 09:30~11:00 성명서 검토 및 토론 11:00~11:30 성명서 채택 11:30~12:00 폐회예배 (자세한 내용은 웹자보 일정표를 참조해주시고,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010-9717-5132)#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NCCJ #제11회한일NCC양국협의회 #한일NCC #NCCK_NCCJ #평화와화해의사도로서교회의역할
2025-05-29 17:18:32
정의·평화제21회 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 '동아시아의 평화와 이주민의 인권' 안내
제21회 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 '동아시아의 평화와 이주민의 인권' 안내
📢 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 안내 세계화 시대, 이주민은 한국 사회의 소중한 이웃이자 구성원입니다.그러나 이주노동자와 가족, 난민, 결혼이주민들은 여전히 노동권, 체류권, 주거권, 건강권 등 전 영역에서 차별과 배제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와 일본 외국인주민기본법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는 이 문제를 공교회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6월 9일-10일, ‘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2025년 6월 9일(월)~10일(화)📍 서울제일교회 (중구 마른내로 120)🧑‍🤝‍🧑 참가자: 약 30명🎯 주제: 동아시아의 평화와 이주민 인권 / 이주민 혐오에 맞서는 교회의 생명·평화 활동🤝 주최: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외국인주민기본법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 신청 및 문의: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송기훈 목사 (010-9111-8455)한일 양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주민 인권을 위한 활동 경험을 나누고 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생명과 평화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외국인주민기본법제정을요구하는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 #외기협 #제21회한일이주민국제심포지엄 #동아시아의평화와이주민의인권
2025-05-29 16:42:33
정의·평화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살인기업 규탄 3대종교 입장문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살인기업 규탄 3대종교 입장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늘 5월 27일(화) 오후 2시, SPC본사(서초구 남부순환로2620) 앞에서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SPC를 규탄하는 3대종교 기도회를 갖고,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살인기업 규탄 3대종교 입장문“또 다시 죽음을 반복할 것인가” 오늘 우리 종교인들은 한 생명의 죽음 앞에 침묵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5월 19일, SPC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2022년 평택공장에서의 참혹한 사망, 2023년 성남 샤니공장에서의 사망사고 이후에도 SPC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죽음이었고, 이미 막았어야 할 비극이었습니다.SPC는 여러 차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현장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은 기업의 무책임과 생명경시 문화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번 사고 이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실질적 책임자인 회장이 뒤로 빠진 형식적인 사과이며, 법적 책임 문제 역시 회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누가 이 죽음을 책임져야 합니까? 왜 같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까? 왜 노동자의 안전은 늘 뒷전입니까?우리는 이 죽음이 단지 현장의 부주의가 아니라, 구조적 생명경시의 결과임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기업의 탐욕, 정부의 무관심,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의 침묵이 이 죽음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SPC를 살인기업이라고 불러도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그 어떤 이윤보다 귀합니다. 모든 생명은 부처님의 자비 안에 있고,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이며, 하늘과 땅이 이어주는 도리 위에 놓인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산업 구조와 기업의 탐욕은 사람을 생명이 아닌 도구로 취급하며, 일하다 죽는 것이 일상이 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우리는 종교의 가르침과 도리를 따라, 고통받고 살해당하는 노동자의 편에 서서 종교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 3대 종단의 종교인들은 한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하나. SPC삼립은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사고에 책임지고 허영인 회장은 사퇴하라하나.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에 대한 수사진행 및 송치 관련 상황을 밝히고 최고책임자를 엄청 처벌하라 하나. SPC삼립은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제시하라 하나. 정부는 안전한 일터, 책임경영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모색 및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라.생명을 짓밟는 구조에 맞서 우리 3대종교 종교인들은 함께 일어섭니다2025년 5월 27일불교 · 천주교 · 개신교 3대 종단 종교인 일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천주교서울대교구노동사목위원회 #SPC산재사망노동자추모 #SPC규탄3대종교기도회 #SPC #SPC삼립 #산재사망노동자 #입장문
2025-05-27 16:54:16
정의·평화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규탄 3대종교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규탄 3대종교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는 5월 27일(화) 오후 2시, SPC본사(서초구 남부순환로2620) 앞에서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SPC를 규탄하는 3대종교 기도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 아 래 - 개요 - 일시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 SPC 본사 앞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 공동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 참석: 개신교, 불교, 천주교 각 노동 위원회, 민주노총 파리바게트 지회, 노동안전보건단체 등 취지 지난 5월 19일, SPC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여성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2년 평택공장에서의 끔찍한 사망사고, 2023년 성남 샤니 공장에서의 사망사고 이후, SPC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현장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은 기업의 무책임과 생명경시 문화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번 사고 이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실질적 책임자인 회장이 뒤로 빠진 형식적인 사과이며, 법적 책임 문제 역시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에 3대 종단의 종교인들은 노동자의 생명을 외면한 채 이윤만을 좇는 기업 구조를 강하게 규탄하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닌 사회적 타살임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업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의 엄정한 대응을 촉구합니다. 주요순서 - 각 종단 대표 발언과 기도 - 민주노총 파리바게트 노동조합 발언 - 노동안전보건단체 발언 - 종교인 공동 입장문 낭독 요구사항 - SPC삼립은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책임지고 허영인 회장은 사퇴하라 -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에 대한 수사진행 및 송치 관련 상황을 밝히고 최고책임자를 엄청 처벌하라 - SPC삼립은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제시하라 - 정부는 안전한 일터, 책임경영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모색 및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라. 문의 -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송기훈 목사(02-765-1136)
2025-05-23 16:50:52
정의·평화영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 연합기도회 및 라운드테이블
영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 연합기도회 및 라운드테이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디아코니아위원회(위원장 송정경 장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영남 7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 22일(목) 오전 11시, 안동교회 영곡아트홀에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영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 연합기도회 및 3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봄,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은 이웃과 교회를 위로하고, 복구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부 예배에서는 이욥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의 설교와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기도,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치유와 회복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부에서는 총 2억 원 규모의 후원금, 산불피해 34개 교회에 대해 월 20만원씩 4년간의 목회지원과 350세트의 구호물품이 지역교회연합회에 전달되었고, 안동성소병원의 무료 진료 확대 선언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3부 세미나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디아코니아위원회 이호정 사관의 사회로 산불 피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합, 합동, 감리회, 백석, 구세군, 기침, 고신, 기장, 성결, 합신 등 여러 교단과 지역 연합체, YWCA, 시민단체 등이 함께한 초교파적 연대의 모범 사례로, 한국교회가 재난 앞에 교단을 넘어 ‘하나의 교회’로서 실천적 사랑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봉사단 #영남7개시군기독교연합회 #영남산불피해복구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영남산불피해복구 #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영남산불피해복구를위한한국교회위로와회복연합기도회 #우는자들과함께우는한국교회
2025-05-23 10:59:26
정의·평화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반복되는 죽음 앞에 교회는 생명의 존엄을 외칩니다”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반복되는 죽음 앞에 교회는 생명의 존엄을 외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는 대선 국면에 묻혀 안타깝게 잊혀져 가는 SPC 여성노동자 사망 사건, 익산 모녀의 극단적인 선택, 한농대 실습생 사망에 교회의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적 책임을 드러내는 일들이기에 사회와 교회, 그리고 곧 구성될 새로운 정부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반복되는 죽음 앞에 교회는 생명의 존엄을 외칩니다” SPC 제빵공장 노동자, 익산 지역 모녀, 한국농수산대 실습생의 죽음에 부쳐 “내가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고난을 알고 내려왔노라” (출애굽기 3장 7-8절) 우리는 오늘도 한 생명의 무게 앞에 무너집니다. 누군가의 가족이고 이웃이었을 이들이 너무도 쉽게, 너무도 가볍게 이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지난 주, SPC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여성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합천의 축사에서는 한농대 실습생이 현장실습 중 화마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익산의 아파트에서는 생활고에 지친 모녀가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수많은 선거 소식에 파묻혀 한 줄로 흘러갔지만, 이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책임이며, 교회의 회개 이유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윤이 생명을 앞서는 노동 구조, 기준에 갇힌 복지제도, 보호받지 못한 교육 현장이 만든 비극입니다. 우리는 이 죽음들이 단지 불행한 사건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결과이자 교회의 무관심이 만든 침묵의 공범임을 고백합니다. 일하다 죽고, 배워야 할 현장에서 죽고, 가난해서 죽는 이 시대에 교회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우리는 너무 많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너무 자주 기도만 하겠다며, 현장의 고통을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에 요구합니다.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에 대해 SPC는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현장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을 죽음으로 내모는 구조에 대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교육부는 철저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생활고로 내몰린 익산 모녀의 죽음은 복지 사각지대의 경고입니다. 국가는 “기준”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복지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특히 새로 출범할 정부에 분명히 요청합니다. 이 죽음들은 단지 개인의 불행이 아닙니다. 노동·복지·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시급하며, 차기정부는 이를 국정의 우선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죽음을 막는 일보다 더 시급한 국정은 없습니다. 생명보다 앞서는 정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에 요청합니다. 애도에 머물지 않고, 안타까운 죽음을 막는 일에 교회가 앞장섭시다. 교회는 거리에서, 현장에서, 제도 변화의 요구 속에서 생명의 길을 증언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은 행함으로 이어져야 하며, 설교의 입은 사회의 고통을 증언해야 합니다. 2025년 5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이재호 목사
2025-05-22 16:49:26
정의·평화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는 오는 5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를 주관합니다. 세월호 참사 그리스도인 유가족과 그들 곁을 지키는 목회자, 평신도들(4.16생명안전공원예배팀)은 2015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분향소 주차장의 컨테이너 박스 기독교 예배실에서 예배 드리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5시에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시의회 마당 세월호 기억관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아 래 -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 일시 :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세월호 기억공간(서울시의회 앞) ◾ 주관 :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 기도회 순서 - 사회 : 김지애 간사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 / 고난함께) - 기도 : 류순권 소장 (한국교회인권센터) - 발언 : 박은희 님 (희생자 유예은 님 어머니) - 특송 : 김윤동 님 (은광교회) - 설교 : 황인근 목사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문수산성교회) - 성찬 : 이정훈 목사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전문위원 / 에큐메니안 편집국장) - 축도 : 이재호 목사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 문의 : NCCK시국회의 / 송기훈 목사 (02-765-1136)#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위한그리스도인월례기도회 #세월호참사 #세월호참사_진상규명 #그리스도인월례기도회
2025-05-20 17:09:26
정의·평화[연대] ‘한울회 사건 피해자 재심 촉구 및 고(故) 이규호 형제 4주기 추모기도회’
[연대] ‘한울회 사건 피해자 재심 촉구 및 고(故) 이규호 형제 4주기 추모기도회’
[연대] ‘한울회 사건 피해자 재심 촉구 및 고(故) 이규호 형제 4주기 추모기도회’ 1981년 군사정권 하에서 조작된 공안사건 ‘한울회 사건’의 진상과 피해를 기억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명예 회복과 재심을 촉구하기 위한「한울회 사건 피해자 재심 촉구 및 고(故) 이규호 형제 4주기 추모 기도회」2025년 5월 15일(수)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한울회’라는 이름으로 모였던 신앙공동체는 청년, 대학생 뿐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강제 연행과 고문, 조작된 진술, 불법적인 재판을 겪었으며, 이후 오랜 시간 사회적 낙인과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사건 당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31세였고, 이제 70대 중반을 넘겼습니다. 특히 이날은 고문 후유증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2021년 세상을 떠난 故 이규호 형제를 기억하며, 그의 4주기를 맞아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폭력의 고통을 잊지 않고, 다시는 이 땅에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과 연대, 기도의 증언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이 기도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이재호 목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진실이 밝혀지고,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재심 촉구와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한울회사건피해자재심촉구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한울회사건 #한울회 #한울회사건피해자재심촉구 #추모기도회
2025-05-16 15:29:25
정의·평화2025년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2025년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기후정의위원회(위원장 백영기)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인영남)는 오는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2시, 아현감리교회에서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예배는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그리스도인 –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이 창조세계 회복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환경주일은 1984년 제정되어 매년 6월 첫째 주일을 전후로 한국 교회가 창조세계를 기억하며 지키는 예배입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교단과 지역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께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한 공동의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서 2025환경주일 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예배에 이어 “2025년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녹색교회는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신앙 실천의 모범이 되는 교회로, 생태환경 교육, 에너지 절약, 지역사회 연대 활동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교회를 선정합니다. 올해는 총 16개 교회가 선정되었으며, 특별히 녹색교회 네트워크가 합류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한국교회의 생태 전환이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아 래 - 2025년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 일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2시 ∙ 장소: 아현감리교회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93) ∙ 주제: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그리스도인 – 절망에서 희망으로”(에베소서 5장 8-9절) ∙ 순서 1) 14:00 – 환경주일 연합예배 2) 15:00 – 2025년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 *2025년 올해의 녹색교회(16교회) 교회 교단 담임목사 1 경주성문밖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최덕중 2 금산제일교회 양승백 3 높은뜻하늘교회 한용 4 약수교회 박원빈 5 늘푸른교회 이동호 6 푸른나무교회 민병우 7 호계교회 조영준 8 꿈마을엘림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영대 9 아현교회 김형래 10 영일교회 김한세 11 괴산제일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종덕 12 남원제일교회 장효수 13 동안교회 김경희 14 원진교회 윤요한 15 봉화교회 금은실 16 포도나무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최현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기후정의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환연 #제42회환경주일연합예배 #2025환경주일연합예배 #환경주일연합예배 #올해의녹색교회시상식 #올해의녹색교회 #녹색교회
2025-05-13 13:03:41
정의·평화[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 행동] 정책토론회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에큐메니칼 운동의 과제'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 행동] 정책토론회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에큐메니칼 운동의 과제'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 행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와 화해와통일위원회(위원장 송병구 목사)는 공동으로 오는 2025년 5월 13일(월) 오후 4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책토론회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의 생명·정의·평화 행동>을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교회협 73-2차 실행위원회에서 공식 결의된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신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며, 한국 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교회의 정책적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전환 의제를 “생명·정의·평화”라는 신앙의 가치로 풀어가며, 교회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 국면 속 교회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정책토론회에 오셔서 함께 고민하고, 대선 이후 한국사회의 방향을 새롭게 상상해봅시다.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에큐메니칼 운동의 과제'- 일시: 5월 13일(화) 오후 4시 30분-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주최: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행동’- 공동주관: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화해와통일위원회[1부] 사회: 최소영 목사 (NCCK여성위원, 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기조발제: 최형묵 목사(NCCK 전 정의평화위원장,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2부] 사회: 조영미 박사 (NCCK국제위원,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 패널발제:김은경 박사 (NCCK 여성위원,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세종리더십개발원장)손은정 목사(NCCK 교사위부위원장, 한국교회인권센터 부이사장,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이기호 박사(NCCK 화통위전문위원,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 소장)김진수 총무(NCCK 청년위원,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이현아 목사(NCCK 기후정의위원, 예장 생태선교운동본부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대선너머 #생명정의평화행동 #정책토론회 #사회대전환 #민주주의회복 #기후정의 #노동존중 #혐오와차별종식 #평화로운한반도 #한국교회 #21대대선_그_이후
2025-05-01 17:11:54
정의·평화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세미나)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세미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어제 4월 28일(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관련 한국교회의 효율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세미나) -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방안 모색’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회의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 및 연합기관 실무담당 부서장,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 한국교회봉사단 김철훈 사무총장,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기독교연합회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세미나를 기점으로 행정실무는 한국교회봉사단(김태영 대표단장)이 맡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조성암 회장)와 한국교회총연합(김종혁 대표회장)이 함께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개회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인 7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안동시, 산청군,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하동군)가 현장 피해 현황을 나누고, 각 시⋅군과 기독교 연합회 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복구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고성(2019년), 울진(2022년) 산불피해 현장에서 활동한 교회의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강석훈 목사(속초중앙교회)는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복구 과정에서 거점교회 역할을 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거점교회와 지역 교회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할 때, 마을 공동체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이상규 목사(울진 평해감리교회)는 2022년 강릉-울진 산불 당시 한국 해비타트와 주택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재난 발생 시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추후 3차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컨퍼런스 겸 위로 회복 기도회로 5월 22일 안동을 방문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산불피해복구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영남지역산불피해복구 #한국교회라운드테이블 #2차세미나
2025-04-29 15: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