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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8호 (2025. 06. 0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발표 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제21대 대통령(당선인)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을 발표합니다. 3. 김종생 총무는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 기쁨이 곧 무거운 책임의 시작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분열과 혐오가 아니라 전환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뜻이 투표를 통해 드러났다고 언급하며 모든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환호하는 이들 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당부하였습니다.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더디지만 진실 된 걸음으로 대한민국을 생명과 정의,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로 이끌기를 바랐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제21대 대통령께 드리는 한국교회의 제언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 당선인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시민들의 염원과 시대적 요구를 깊이 새기고, 한국 사회가 마주한 총체적 위기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정치가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곧 무거운 책임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통합과 생명·평화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할 전환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3일, 헌정 질서가 위협받던 중대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민주주의를 지켜낸 흐름 위에서 치러졌습니다. 분열과 혐오가 아니라, 전환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분명한 뜻이 투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성서는 말합니다.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로마서 12:15, 공동번역)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낮은 자와 함께하며, 약자의 고통에 연대하고, 그 자리에 정치의 책임이 닿게 해주십시오. 새 정부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상상하고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넓히며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공공의 삶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양극화와 생명 경시의 문화를 멈추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이주민과 장애인, 여성과 노동자들이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정치는 더디더라도 진실된 걸음으로 그 길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이 책임을 기꺼이 감당하며, 대한민국을 생명과 정의,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로 이끌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공적 가치를 따라 시민들과 함께, 한국교회와 함께 사회정의, 생명존중, 평화공존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책임을 다하는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이의 존엄이 존중받고,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6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 첨부: 이미지 파일 * 문의: NCCK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6-05 08: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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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 보도 및 취재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7호 (2025. 06. 0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제 목: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 보도 및 취재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오시마 가오리 총간사)는 2025년 6월 11일(수)~13일(금) 3일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경동교회, 연동교회 등 서울에서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를 개최합니다. 2. 2019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0회 한일NCC협의회에서 한일 양국교회는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습니다. “특별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어려움에 빠져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현실을 직시한 동시에 국내 빈부격차 확대와 사회안전망 저하, 외국인 배척과 혐오 발언 등 급격히 변모해가는 세상의 주변(margins)에서 신음하는 생명들을 향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함께하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선교의 본질이라는 믿음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와 화해와 공생평화를 넓히는 선교의 길을 찾기 위하여, 한일 양국 교회 간 워킹그룹을 조직하여 수시로 협의하는 등 공동의 과제를 확인하였습니다. 3.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5년. 올해는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80년과 한반도 독립/분단 80년을 맞는 해이자, 한일협정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8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남북 사이의 냉전체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4. 또한, 산업화와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자, 난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그네로 우리 곁에 왔지만, 늘 이방인으로 취급받으며 최소한의 인간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난민과 이주민들은 분명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돌보아야할 자매와 형제입니다. 이밖에도 초고령화 사회, 성정의, 청년, 기후정의 등 한일 양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는 넘쳐납니다. 5. 서로의 아픔과 과제를 나누면서 작지만 견고한 연대를 통해 협력해 온 한일 양국교회는 다시 한 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야할 때입니다. 화해와 평화의 사명을 가진 한일 양국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인권, 피조세계의 정의와 생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대하며 협력하고자 합니다. 6.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일 시 : 2025년 6월 11일(수)~13일(금) □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주 회의 장소), 경동교회(11일 저녁), 연동교회(12일 오후) □ 주 제 :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서 교회의 역할 (The role of Church as Apostles of Peace and Reconciliation) □ 참가자 : 50명(양국 각 25명) □ 주 최 :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 일정 6월 10일(화) 18:30 ~ 20:00 환영만찬(석식) 20:00 ~ 21:00 성명서 준비위원회 1차 대면회의 6월 11일(수) 09:00~09:20 개회예배 09:20~09:30 오리엔테이션 09:30~10:00 양국 NCC 총무 보고 10:00~10:30 주제강연 1 주제: 한일협정 60주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10:30~11:00 주제강연 2 주제: 광복/패전 80주년, 양국 미해결과제와 우리의 동행 11:00~11:30 질의응답 12:00~13:00 현장방문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참여 (증언의 시간 - 3분) 15:00~17:00 현안주제발표 1 주제: 미군기지와 한반도 평화 구축 주제: 여성평화인권운동으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17:00~17:30 질의응답 19:30~20:30 수요예배(경동교회) 참석 6월 12일(목) 09:00~09:30 아침 성경공부 09:30~11:30 현안주제발표 2 주제: 한일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1 - 이주노동자와 조선인을 중심으로 주제: 한일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2 -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11:30~12:00 질의응답 14:00~15:30 분과별 시간 주제1: 한국과 일본사회가 마주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 주제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성정의에 대한 교회의 역할 주제3: 청년세대 평화교육을 위한 교회의 역할 주제4: 비핵화, 원전문제를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회의 역할 16:00~16:40 분과별 발표(각 10분씩) 16:40~17:30 종합토론 6월 13일(금) 09:00~09:30 아침 경건회 09:30~11:00 성명서 검토 및 토론 11:00~11:30 성명서 채택 11:30~12:00 폐회예배 ※ 첨부: 제11회한일NCC양국협의회 웹자보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010-9717-513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6-02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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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한‧일 이주민 국제 심포지엄”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6호 (2025. 05. 2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워원회 제 목: “제21회 한‧일 이주민 국제 심포지엄”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는 세계화 시대의 과제인 이주민의 권리와 존엄에 대한 교회의 책임 있는 응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와 가족, 난민, 결혼이주민 등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노동권, 체류권, 주거권, 건강권 등 삶의 전 영역에서 구조적 차별과 배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단편적 대응을 넘어서, 공교회적이며 실효성있는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NCCK)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일본 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과 공동 주최로 한일 양국 이주민 사역 실무자들과 함께 오는 6/9-10 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이주민 대책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3.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제21회 한‧일 이주민 국제 심포지엄 ◾ 일 시 : 2025년 6월 9일(월)~10일(화) ◾ 장 소 : 서울제일교회(서울 중구 마른내로 120) ◾ 주 제 : 동아시아의 평화와 이주민의 인권 / 이주민 혐오에 맞서는 교회의 생명,평화 활동 ◾ 참가자 : 30명 ◾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 ◾ 일정 6월 9일(월) 16:30-17:30 개회예배, 인사, 안내 17:30-18:30 주제강연 : 박경태 교수(성공회대) [혐오와 차별의 감정 속, 이주민의 인권의 현상과 과제] 18:30-19:30 석식 19:30-20:30 특별강연 : 이청일 목사 [한,일,재일교회의 연대의 역사와 미래에의 과제] 6월 10일(화) 09:30~10:30 발제1 : 박경서 목사 [교회, 이주민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서] 10:30~11:30 발제2 : 모리 사유리 [<난민생명기금>이 바라는 일본사회와 교회] 11:30~12:30 중식 12:30~13:00 외기협 전국운영위원회 – 일본측 개별 시간 / 한국 측 휴식시간 13:00~14:00 발제3 : 장창원 목사 [차별과 혐오 사례를 중심으로 본 이주민 선교] 14:00-14:30 휴식 14:30~15:30 발제4 : 사토 노부유키 [식민지주의 극복과 <외국인주민기본법>] 15:30-15:45 휴식 15:45~16:00 서울제일교회 소개와 안내 16:00~17:30 종합토론 17:30~18:00 폐회예배 18:00~18:30 석식장소로 이동, 이주민국제심포지엄/한일NCC협의회 환영회 ※ 첨부: 제21회한일 이주민 국제심포지엄 웹자보 ※ 문의: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 송기훈 목사(010-9111-8455)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29 1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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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성폭력 발언을 공론장에 올린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5호 (2025. 5.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성명서 “성폭력 발언을 공론장에 올린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여성위원회(김은정 위원장)는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공영방송을 통해 여성의 신체를 성적으로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해당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닌 명백한 여성 혐오이자 성폭력의 재현이며, 공적 공간에서 여성의 존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3. 여성위원회는 이준석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성차별과 여성 혐오 근절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언론과 선거관리기관에도 성평등한 공론장 조성을 위한 제도적 대응을 요구합니다. 4. 아래 성명서 전문을 공유드리오니,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성명서 성폭력 발언을 공론장에 올린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으로 훼손하는 폭력적인 표현을 전국에 생중계되는 공영방송을 통해 발언하였다. 이는 단순한 실언이나 표현의 과잉이 아니다. 여성에 대한 명백한 혐오이며, 성폭력을 정치적 도구로 재현하고 확산시킨 폭력 행위이다. 이준석 후보는 ‘질문’이라는 형식을 가장하여 여성 혐오적 발언을 공공연히 재인용하였고, 이를 정치적 공방의 도구로 삼았다. 이러한 태도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은 물론, 공적 책임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최소한의 윤리마저 저버린 것이다. 생방송이라는 특성상 즉각적인 제재가 어려웠을 수는 있으나, 발언 이후 해설이나 문제 제기조차 없이 그대로 넘어간 현실은 공적 토론장에서 성평등 의식이 얼마나 결여되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NCCK 여성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단지 한 정치인의 일탈로 보지 않는다. 대통령 후보라는 공적 권한을 가진 인물이 이러한 혐오 표현을 거리낌 없이 반복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정치와 언론 공간에 깊게 뿌리 박힌 성차별 구조를 드러낸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여성에 대한 공개적 혐오를 발언한 이준석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 후보일 수 없다. 즉각 사퇴하라. 2. 모든 대선 후보와 정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여성 혐오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라. 3. 선거관리기관과 언론은 공적 토론 공간에서 성차별·혐오 표현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 이번 사태는 정치와 사회 전반에 뿌리 박힌 여성 혐오의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다. 여성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외면하는 정치에는 미래가 없다. 여성 혐오를 공공연히 발언한 이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으며, 모든 정치 세력은 여성의 권리와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성평등 없는 민주주의는 정의롭지 않으며, 침묵과 방관 속에 반복되는 혐오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NCCK 여성위원회는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의롭고 평등한 공동체를 향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실천할 것이다. 2025년 5월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 * 첨부 : 성명서 전문 “성폭력 발언을 공론장에 올린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 문의: NCCK 여성위원회 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28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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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아시아주일(Asia Sunday) 예배” 안내 및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4호 (2025. 05.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제 목: “2025 아시아주일(Asia Sunday) 예배” 안내 및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위원장, 강태석 사관)는 오는 6월 1일(주일) 오후 6시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니케아 1700주년: 영속적 신앙과 포용적 일치(Nicaea-1700: Enduring Faith and Embracing Unity)’라는 주제로 아시아 주일(Asia Sunday)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2.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매튜 조지 추나카라 총무, 이하 CCA)는 1974년부터 매해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 아시아 주일로 제정하여 각 지역의 시급한 선교과제에 참여하고자 CCA 회원교회와 각 국 교회협의회를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올해는 서기 325년에 열린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아, 아시아주일 주제를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이 되는 오늘의 상황’과 ‘니케아의 오늘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3. 교회협 총무 김종생 목사는 CCA에서 제작한 아시아주일 예배문을 기본으로 하여 한국 상황에 맞게 수정한 자료집 <2025 아시아주일 예배>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첫째, 정치·경제·사회·종교 전반에서의 양극화와 진영 간 극단적 대립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상황 가운데 ‘상호내주(Perichoresis)’하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치를 강조하였습니다. 둘째, 아시아 회원교회들의 아픔에 서로 공감하고자 특히, 쿠데타 이후 4년 넘게 군부의 탄압과 폭력뿐만 아니라 폭우와 이번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는 미얀마의 모든 이들과 연대하는 신앙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4. 특별히 이번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에서 모여지는 헌금은 아시아교회의 아픔에 함께 연대하고자 <미얀마 강진 구호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5.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성 삼위일체와의 연합과 연대, 그리고 아시아의 고난당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2025년 6월 1일 아시아 주일을 함께 지키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의 신앙과 일치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25 아시아주일 예배> 자료집을 회원교회에 배포합니다. 6.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 인도는 최상도 목사(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 위원,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가 맡았으며, 설교는 교회협 회장인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가 해주실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 • 일시: 2025년 6월 1일(주일) 오후 6시 • 장소: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마포대로18길 43) • 주최: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 * 첨부: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 자료집(국문, 영문(원본)), 2025년 아시아주일 웹포스터(가로형, 세로형)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010-9717-513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26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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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규탄 3대종교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3호 (2025. 05.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제 목 :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규탄 3대종교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에 자비와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는 5월 27일(화) 오후 2시, SPC본사(서초구 남부순환로2620) 앞에서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SPC를 규탄하는 3대종교 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3.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개요 - 일시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 SPC 본사 앞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 공동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 참석: 개신교, 불교, 천주교 각 노동 위원회, 민주노총 파리바게트 지회, 노동안전보건단체 등 2. 취지 지난 5월 19일, SPC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여성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2년 평택공장에서의 끔찍한 사망사고, 2023년 성남 샤니 공장에서의 사망사고 이후, SPC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현장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은 기업의 무책임과 생명경시 문화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번 사고 이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실질적 책임자인 회장이 뒤로 빠진 형식적인 사과이며, 법적 책임 문제 역시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에 3대 종단의 종교인들은 노동자의 생명을 외면한 채 이윤만을 좇는 기업 구조를 강하게 규탄하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닌 사회적 타살임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업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의 엄정한 대응을 촉구합니다. 3. 주요순서 - 각 종단 대표 발언과 기도 - 민주노총 파리바게트 노동조합 발언 - 노동안전보건단체 발언 - 종교인 공동 입장문 낭독 4. 요구사항 - SPC삼립은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책임지고 허영인 회장은 사퇴하라 -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에 대한 수사진행 및 송치 관련 상황을 밝히고 최고책임자를 엄청 처벌하라 - SPC삼립은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제시하라 - 정부는 안전한 일터, 책임경영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모색 및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라. 5. 문의 -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송기훈 목사(02-765-1136) 첨부1. SPC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규탄 3대종교 기자회견 웹포스터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23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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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종교(KCRP)와 함께 하는 DMZ 생명평화순례' 취재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2호 (2025. 05. 2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7대종교(KCRP)와 함께 하는 DMZ 생명평화순례'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 화해와통일위원회(위원장 송병구 목사)는 광복과 분단 80주년이 되는 올해 7대 종교(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와 함께 접경 지역을 순례하며 한반도 분단으로 대물림된 증오와 적대의 뿌리를 치유하는 여정에 동참하고자 합니다.(본 위원회는 DMZ 순례의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순례 전체 일정(5월 18일~6월 6일)에서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를 비롯한 기독교대한감리회(KMC) 평화통일위원회, 대한성공회, 한국기독교장로회(PROK) 평화공동체운동본부 등 개신교 공동체는 5월 26일(월)에서 5월 31일(토)까지 한 주간 집중하여 순례에 참여합니다. 2. 특별히 개신교 구간을 시작하는 5월 26일(월) 오후 5시에는 평화의 댐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0여 년 간 매주 월요일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진행해 온 한국기독교장로회(총무 이훈삼 목사, 이하 기장총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우규성 목사)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순례 취지문과 기도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광복-분단 80년 ‘2025 7대종교와 함께 하는 생명평화순례’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 - 일시: 2025년 5월 26일(월) 오후 5시 - 장소: 평화의 댐 (화천읍 비수구미길 145-145) - 공동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PROK) 평화통일위원회 - 주요순서: 사회: 우규성 목사 (기장총회 평화통일위원장) 기도: 김진수 총무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총무, NCCK 화해와통일위원) 설교: 송병구 목사 (NCCK 화해와통일위원장, 기감 색동교회) 화해와 치유를 위한 기도: 커트 에스링어 목사(미국장로교회 동아시아선교회 대표, 한반도에큐메니칼 포럼 코디네이터) 외 1인 축도: 이훈삼 목사 (기장총회 총무) 평화의 인사: 김종생 목사 (NCCK 총무) ※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전체 일정 - 기간: 2025년 5월 18일(주일) ~ 6월 6일(금) - 주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 주관: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 참가단위(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한반도평화행동 외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 및 시민사회 단체 - 순례 구간 : DMZ 일대 385Km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 자세한 안내 : (https://dmzpeacejourney.imweb.me/)(구간별 기도회와 위령제 등 뜻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 종교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취지의 글] 2025 DMZ 생명평화 순례_ 개신교 구간을 시작하며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겨 둔다. 곧 나의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요 14:27)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여러분, 우리는 지금, 분단의 선이 깊이 그어진 이 땅의 접경 지역에서,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전쟁과 적대의 흔적이 남겨진 이곳을, 그리스도의 발걸음으로 다시 걷고자 합니다. 이 걸음은 단지 물리적인 여정이 아니라, 마음 깊은 회개의 길이며, 관계를 회복하고, 정의를 지향하며,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사랑과 믿음의 여정입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년의 시간을 함께 맞이하는 해입니다. 일제의 폭압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곧이어 강대국의 손에 의해 강제된 분단은 민족의 몸을 둘로 찢고, 교회 또한 갈라지게 했습니다. 그로부터 80년. 이 땅에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채, 적대와 불신, 군비 경쟁과 증오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분단의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아파하셨고, 지금도 평화의 길로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우리는 걷습니다. 이 길은 해원상생(解冤相生)의 길, 곧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고,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며, 함께 살아나는 길입니다. 우리는 이 순례를 통해 세 가지 기도를 드립니다. 첫째, 치유를 위한 기도 전쟁과 분단, 이념의 갈등 속에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이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들의 울부짖음, 상처 입은 가족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이들, 이름 없이 묻힌 생명들. 하나님, 이 모든 고통의 흔적을 어루만져 주십시오. 서로에게 가한 폭력과 아픔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강같이 흐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화해를 위한 기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 화해의 표징입니다. 80년의 분단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외면했고, 벽을 쌓아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벽을 허물고, 먼저 손을 내밀고, 다른 모습의 이웃을 환대하며, 함께 길을 걷겠습니다. 화해 없는 평화는 없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그 화해의 용기를 허락하소서. 셋째, 상생을 위한 기도 힘과 무력이 아닌, 협력과 공존의 삶을 꿈꿉니다. 열린 마음으로 남과 북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모순적이게도 분단의 상징인 DMZ는 지금, 생명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자유로이 살아가는 생명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는 이 땅의 평화가 단지 인간의 것만이 아니라 창조 전체의 소명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길에서 혼자가 아닙니다. 2013년 WCC 부산총회에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외쳤던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의 염원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으로, 세계 곳곳에서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이 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순례는 단지 남과 북을 향한 발걸음이 아닙니다. 이 걸음은 동북아의 평화로, 더 넓게는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첫 걸음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발걸음이, 하늘에 닿고, 이 땅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주님의 평화를 전하는 자들의 발걸음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롬 10:15 사 52:7) 2025년 5월 26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함께 걷는 그리스도인들 일동 * 문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010 4226 0656) 기장총회 국내선교부 간사 박정범 목사(010 6531 6055) * DMZ 생명평화순례 전체 일정 관련 문의: 김현호 신부 (010 4753 914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2025DMZ생명평화순례 #7대종교와함께걷는DMZ생명평화순례 #광복분단80년 #2025DMZ생명평화순례개신교집중구간 #한반도화해와평화를위한기도회
2025-05-23 13: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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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제빵공장 여성노동자 사망, 익산 모녀의 극단적인 선택, 한농대 실습생 사망에 관한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41호 (2025. 05.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제 목 : SPC제빵공장 여성노동자 사망, 익산 모녀의 극단적인 선택, 한농대 실습생 사망에 관한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는 대선 국면에 묻혀 안타깝게 잊혀져 가는 SPC 여성노동자 사망 사건, 익산 모녀의 극단적인 선택, 한농대 실습생 사망에 교회의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적 책임을 드러내는 일들이기에 사회와 교회, 그리고 곧 구성될 새로운 정부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3.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반복되는 죽음 앞에 교회는 생명의 존엄을 외칩니다” SPC 제빵공장 노동자, 익산 지역 모녀, 한국농수산대 실습생의 죽음에 부쳐 “내가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고난을 알고 내려왔노라” (출애굽기 3장 7-8절) 우리는 오늘도 한 생명의 무게 앞에 무너집니다. 누군가의 가족이고 이웃이었을 이들이 너무도 쉽게, 너무도 가볍게 이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지난 주, SPC 시화공장에서 또 한 명의 여성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합천의 축사에서는 한농대 실습생이 현장실습 중 화마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익산의 아파트에서는 생활고에 지친 모녀가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수많은 선거 소식에 파묻혀 한 줄로 흘러갔지만, 이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책임이며, 교회의 회개 이유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윤이 생명을 앞서는 노동 구조, 기준에 갇힌 복지제도, 보호받지 못한 교육 현장이 만든 비극입니다. 우리는 이 죽음들이 단지 불행한 사건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결과이자 교회의 무관심이 만든 침묵의 공범임을 고백합니다. 일하다 죽고, 배워야 할 현장에서 죽고, 가난해서 죽는 이 시대에 교회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우리는 너무 많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너무 자주 기도만 하겠다며, 현장의 고통을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에 요구합니다.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에 대해 SPC는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현장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을 죽음으로 내모는 구조에 대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교육부는 철저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생활고로 내몰린 익산 모녀의 죽음은 복지 사각지대의 경고입니다. 국가는 “기준”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복지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특히 새로 출범할 정부에 분명히 요청합니다. 이 죽음들은 단지 개인의 불행이 아닙니다. 노동·복지·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시급하며, 차기정부는 이를 국정의 우선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죽음을 막는 일보다 더 시급한 국정은 없습니다. 생명보다 앞서는 정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에 요청합니다. 애도에 머물지 않고, 안타까운 죽음을 막는 일에 교회가 앞장섭시다. 교회는 거리에서, 현장에서, 제도 변화의 요구 속에서 생명의 길을 증언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은 행함으로 이어져야 하며, 설교의 입은 사회의 고통을 증언해야 합니다. 2025년 5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이재호 목사 * 첨부: 성명서 웹자보 * 문의: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 송기훈 목사(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와사회위원회 #NCCK교회와사회위원회성명서 #반복되는죽음앞에 #교회는생명의존엄을외칩니다 #SPC제빵공장노동자 #익산지역모녀 #한국농수산대실습생 #죽음에부쳐
2025-05-22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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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행동 정책토론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38호 (2025. 05.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화해와통일위원회 제 목 :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 생명정의평화행동 정책토론회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와 화해와통일위원회(위원장 송병구 목사)는 공동으로 오는 2025년 5월 13일(월) 오후 4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책토론회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의 생명·정의·평화 행동>을 개최합니다. 3. 이번 토론회는 지난 교회협 73-2차 실행위원회에서 공식 결의된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신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며, 한국 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교회의 정책적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전환 의제를 “생명·정의·평화”라는 신앙의 가치로 풀어가며, 교회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4. 이번 토론회는 대선 국면 속 교회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NCCK 정책토론회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의 생명·정의·평화 행동> - 일시: 2025년 5월 13일(화) 오후 4시 30분 -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대학로 19) - 공동주최: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 화해와통일위원회 - 주요내용: [기조 발제] 최형묵 목사 (NCCK 전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 한국민중신학회 회장) [영역별 발제] - 노동: 손은정 목사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교회인권센터 부이사장,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 평화/통일: 이기호 박사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전문위원,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 소장) - 여성/젠더: 김은경 박사 (NCCK 여성위원,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한국여신학자협의회) - 환경/기후: 이현아 목사 (NCCK 기후정의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생태운동본부 총무) - 청년 에큐메니칼 운동/사회적약자: 김진수 전도사 (NCCK 청년위원,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총무) * 첨부1. 웹포스터 * 문의: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 송기훈 목사 (02-765-1136),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2-763-799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09 1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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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강진 구호를 위한 ‘부활절기: 기쁨의 30일 선교헌금”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36호 (2025. 05. 0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제 목: “미얀마 강진 구호를 위한 ‘부활절기: 기쁨의 30일 선교헌금”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강태석 위원장)는 지난 4월 30일(수)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과 온라인(Zoom)에서 모여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를 위한 1차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구성과 긴급구호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여러 지원이 편중되지 않고,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3. 이후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지난 5월 8일(목) 오전 10시 온라인(Zoom)에서 모여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부활절기: 기쁨의 30일’ 선교헌금]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회원교회와 연합기관, 시민사회와 한국교회에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취지와 목적을 <첨부>와 같이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현지 미얀마 군사 쿠데타 상황을 고려하여 공신력 있는 해외협력기관인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와 ’미얀마교회협의회‘(MCC)를 중심으로 미얀마 현지교회와 성도들을 골고루 지원할 계획입니다. 4. 2025년 부활절 이후 오순절 성령강림까지 부활 절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가 부활을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고, 사회약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걷기를 소원합니다. 부활은 개인의 감동과 변화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사랑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5.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를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 시민사회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계좌 : 신한 140-008-524171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국제협력선교 * 입금 시, 입금자명을 ‘미얀+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 첨부: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개요, 웹자보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010-9717-513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08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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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독시민 아카데미(1기) 수강생 모집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35호 (2025. 05.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제 목: 2025년 기독시민 아카데미(1기) 수강생 모집 보도 요청의 건 ‘2025년 기독시민 아카데미(1기)’ 수강생 모집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지난 2022년부터 그리스도인이 교회와 지역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돕고자 한국교회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습니다. 올해 2025년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특별히 교회협의 여러 위원회와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1)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신학생 대상,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주관), 2)미디어리터러시아카데미(미디어홍보위원회), 3)기독청년에큐메니칼아카데미(청년위원회 주관), 4)기독청년평화통일아카데미(화해와통일위원회 주관), 5)생태정의아카데미(기후정의위원회 주관), 6)지역목회자아카데미(8개 지역 교회협의회 주관) 등을 기획하고 준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노영상 총장)와 공동으로 누구나 혼자가 될 수 있는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의 신앙과 삶이 어떻게 다시 연결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함께 성찰하고자 "고립의 시대, 다시 연결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기독시민 아카데미’를 기획하였습니다. 기독시민아카데미는 총 4회(현장탐방 1회, 강의 2회, 워크숍 1회)로 구성되며, 5월 17일(토)부터 6월 10일(화)까지 이어집니다. 현장탐방(5/17)은 홍성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밝막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그 외 강의와 워크숍은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및 온라인 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됩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될 ‘기독시민 아카데미(1기)’를 알리는 일에 귀사의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2025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X 기독시민아카데미 1기 모집] ‘고립의 시대, 다시 연결을 생각하다’ ▣ 일시: 5/17(토) 10:000-16:00 [현장탐방] “함께 사는 길, 마을에서 찾다”(풀무학교) 5/20(화) 20:00-21:30 [강의①] "그리스도인, 고립 속에서 신앙을 묻다"(조성돈 교수) 5/27(화) 20:00-21:30 [강의②] "민주시민, 연결 속에서 삶을 상상하다“(정재영 교수) 6/10(화) 19:30-21:30 [워크숍] "그리스도인X민주시민, 나X이웃 연결하다"(김혜민 대표) * 현장탐방, 강의, 워크샵 개별 신청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 장소: - 현장탐방(5/17)은 홍성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밝막도서관 등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셔틀버스는 오전 7시 한국기독교회관(종로5가)에서 출발하고, 오후 6시 도착 예정입니다. - 그외 강의는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 ZOOM 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합니다. ▣ 신청: https://forms.gle/yLAWAVq4RWrV3ZRdA ▣ 참가비: 4만원 (입금 시, 기독시민_신청자이름) [ 신한은행 325-01-197091 (재)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첨부 : 웹포스터 * 문의: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최규희 목사 (02-742-8981, theology@kncc.or.kr )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5-02 1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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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보도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34호 (2025. 04. 3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제 목: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강태석 위원장)는 오늘 4월 30일(수)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과 온라인(Zoom)에서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3. 1차 회의에는 교회협 김종생 총무, 강태석 위원장(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과 교회협 회원 교회 및 연합기관 실무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 참석자: 김종생 총무(NCCK), 강태석 위원장(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류성환 목사(예장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홍봉식 사관(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 문정은 목사(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프로그램 국장), 남부원 사무총장(아시아태평양 YMCA), 김철훈 사무총장(한국교회봉사단), 정용구 협동총무(한국세계선교협의회)] 4.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각 교단/기관별 미얀마 구호 상황 및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한국교회가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여러 지원이 편중되지 않고,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주요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통합) ① 세계선교부: <미얀마 지진사고 세계선교부 및 현장 비상대책위> 구성(상시 소통) - 미얀마(13가정, 24명) / 태국(40개정, 76명) 파송 → 인명 피해 없음. - 미얀마 네피도(만달레이) 거주 ‘원용수 선교사’ 건물(선교센터) 일부 피해 ② 사회봉사부: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를 통한 미얀마침례교협의회(MBC) 지원 또는 세계선교협의회(CWM)을 통한 미얀마교회협의회(MCC) 지원 계획 중. 2) 구세군 한국군국 - 구세군 국제본부와 연대해 싱가폴·말레이시아·미얀마·태국 구세군을 통해 640만원 1차 송금(4/15) - IS긴급지원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0가정 긴급 키트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국제구세군과 협력해 향후 구호 사업 논의 중. 3)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 미얀마침례교협의회(MBC)와 미얀마감리교회 자료를 ‘별첨’과 같이 공유하고, 추후 미얀마장로교회, 미얀마성공회 구호 계획 등을 공유해주기로 하다. 4) 미얀마(버마) 민주화를 위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플랫폼(이하 버마 플랫폼) - 버마 플랫폼은 2021년 미얀마 인도적 지원 목적으로, 미국메노나이트 평신도 사회선교사 맥스 에디거(Max Ediger)와 구호단체 ‘Max Help’(미국 공식 NGO)가 중심이 돼, 한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 교회와 세계 및 아시아 YMCA·YWCA 등 교회와 기관 연합 에큐메니칼 연대 협의체이며, Max Help 활동가 대부분 수도 양곤 거주해 안전하나, Max Help 후원 중인 2명 학생 집 파손된 상황이다. - 아시아태평양 YMCA(AP YMCA)는 긴급구호 모금이 쉽지 않으나,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AP YMCA 회의 참석한 미얀마 YMCA 이사장에게 모금액 일부인 직접 20,000 USD 지원했으며, 추후 치앙마이 YMCA를 통해 25,000USD 추가 지원 계획 중이다. 5) 한국교회봉사단 - 미얀마 전국모금 진행(~4/30) 중이며, 태국카렌침례교회(TKBC), 미얀마침례교협의회(MBC) 협력 사업 계획이다. 협력기관인 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 김태양 대표가 미얀마 지진 지역 현장 답사 중이며, 5월 1일 복귀 후 자세한 지원 계획 구상 예정이다. 6)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 미얀마선교회협의회 소속 선교사가 약 368명이며, 미얀마선교사협의회와 소통 중이다. 5. 종합 토론을 통해 논의된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의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얀마 군사 쿠데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미얀마 강진에 대한 한국 언론의 소극적 보도로 제한된 정보만 존재하나, 아시아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한국교회가 연대해 구호할 필요가 있다. 2) 향후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의 주관 위원회는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가 담당하기로 하고, 영남지역 산불 피해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과 같이 회원 교단 중심의 구호 사역을 존중하되, 첫째, 중복 지원과 편중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올바른 정보 전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하다. 둘째, 미얀마현지선교회와 미얀마협력교회(기관),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경청해 NCCK 차원에서 ‘2025년 미얀마 강진 구호 모금’을 진행하기로 하다. 6. 추후 모임은 미얀마현지선교사와 미얀마 교회 성도를 초청해 ‘현장의 증언’을 중심으로 한 ‘미얀마 평화 기도회’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미얀마 강진 피해 구호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회의 사진, 미얀마감리교회 및 미얀마침례교회 미얀마 구호 계획 자료(영문, 출처-CCA)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간사 조성원 목사(010-9717-513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5-04-30 17: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