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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목사 총무취임감사예배 및 기자간담회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5호 (2023. 8. 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목사 총무취임감사예배 및 기자간담회 취재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빕니다. 2.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출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국내외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민족 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충실히 노력해왔습니다. 3. 본 회는 지난 8월 3일에 열린 제71회기 임시총회에서 신임 총무로 김종생 목사를 선출하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교회와 사회를 위한 희생과 봉사의 직무를 그에게 맡겼습니다. 이에 그를 한국교회를 위한 지도자로 겸손히 세우기 위해 오는 8월 17일 (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아가페홀)에서 취임감사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울러 취임감사예배 직후에 기자간담회를 갖고자 합니다. 4. 귀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목사 NCCK 총무취임 감사예배 - 일시 : 2023년 8월 17일 (목) 오후 2시 - 장소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아가페홀) * 취임 감사예배 직후, 바로 이어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8-09 11:47:29
자료“최근 교권 관련 사건들에 대한 NCCK 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최근 교권 관련 사건들에 대한 NCCK 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4호 (2023. 8. 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제 목: “최근 교권 관련 사건들에 대한 NCCK 교육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사람이 살아있는 세상을 위해 ‘나’부터, ‘교회’부터 바뀌어야 한다.” - 최근 교권 관련 사건들에 대한 NCCK 교육위원회의 입장문 -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권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과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의 상황에 대하여 입장을 발표합니다. 2. 교육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위와 같은 갈등상황에서 “- 먼저, 애도와 위로를 나누자 -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사회를 바꾸자 -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을 교회와 사회에 요청하였습니다. 3. 교육위원회는 특별히 이러한 상황의 해결을 위해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동체적 공간을 만드는 것은 초대교회에서부터 기독교의 지향이었다.”며 그리스도인은 “학교를, 교회를,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서로 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임을 깨닫고 ‘나’부터, ‘교회’부터 나서야 할 것이다.”고 요청하였습니다. 4. 입장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사람이 살아있는 세상을 위해 ‘나’부터, ‘교회’부터 바뀌어야 한다. - 최근 교권 관련 사건들에 대한 NCCK 교육위원회의 입장 - - 먼저, 애도와 위로를 나누자. 최근 교육 현장의 교사들은 비통하고 처절한 마음으로 매 주말 거리에서 교권 회복을 목이 쉬게 외치고 있다. 2년 차 새내기 교사의 극단적 선택, 유명인의 특수교사 고소, 옛 제자의 흉기에 맞아 중태에 빠진 교사 등 연이은 침통한 소식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특정인을 비난하기보다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분에게 애도의 마음을 보내고 고통 속에 있는 당사자와 주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야 할 것이다. -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사회를 바꾸자. 일련의 사건은 다른 듯 서로 닮았다. 교사를 고용된 기능인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아이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학교, 이를 바로잡을 의지조차 없는 관리자, 관리자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제도 속에서 더 많은 교사가, 학생이, 학부모가 고통 받는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먼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권력을 무기로 갑이 을에게 함부로 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을에 대한 공감보다 갑 되기를 쫓지 않았던가? 학교와 교회조차 승자독식 강자 지향의 이데올로기를 은혜로움으로 미화하고, 소외된 이들의 고통에 눈감아오지 않았던가?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그 어떤 ‘절차’와 ‘처분’을 도입한다 해도 변화는 만들어지기 어렵다. -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자 교사의 교육행위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호장치는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환상이다. 현재 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법적 절차들은 오히려 학교를 누가 더 힘이 센지, 누가 더 그악스러운지 경쟁하는 현장으로 몰아갈 위험성이 크다. 그렇기에 더 중요한 것은 학교를 관계 중심의 공간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경쟁을 기반으로 한 각자도생 출세 지향의 정글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학교는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 혹은 나라도 살아야겠다는 이전투구의 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동체적 공간을 만드는 것은 초대교회에서부터 기독교의 지향이었다. 예수께서는 단순히 율법의 글자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의미와 의도대로 마음과 행동이 나아가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따라 서로의 어려움과 상처를 돌보고 함께 사랑을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애쓰는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학교를, 교회를,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서로 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모두의 권리와 존엄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임을 깨닫고 ‘나’부터, ‘교회’부터 나서야 할 것이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5:14-15) 2023년 8월 8일 NCCK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한호 목사 * 첨부자료 : 입장문 * 문의 : NCCK 교육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8-08 15:02:15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한일교회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3호(2023. 8.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제 목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한일교회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일본기독교협의회(NCCJ)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한일교회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오는 8월 14일(월)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합니다. 3. 양국 교회는 “생명의 바다를 죽이지 마라”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통해 무책임한 방사능 오염수 투기 시도를 철회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고, 한국 정부에는 국민의 안전과 지구생태계의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과 일본 정부와 함께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시아 및 세계교회와 시민들에게 비용절감을 이유로 생명의 원천인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투기하는 행위를 함께 막아내고 핵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하고 연대할 것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4. 한편 한국교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를 결성하여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연합기도회, 서명운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지역NCC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보순례를 서울에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CCA, WCC 등과 연대하며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세계교회의 목소리를 모아낼 예정입니다. 5.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한일교회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2) 일시 : 2023년 8월 14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일본대사관 앞 4) 주요순서 : ◆ 사회 : 이진형 목사(NCCK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 인사 : 인영남 목사)(NCCK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 발언 : 정원진 목사(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 오동균 사제(대한성공회 생명기후연대 대표) 김성제 목사(NCCJ 총간사, 유키 나가오 목사 대독) ◆ 성명서 낭독 : 유키 나가오 목사(NCCJ, 일본기독교단), 임지희 간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5)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일본기독교협의회(NCCK) 평화·핵문제위원회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8-08 14:28:11
자료정전 70년, 2023년 한반도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정전 70년, 2023년 한반도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2호 (2023. 8.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정전 70년, 2023년 한반도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광복절인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는 전 세계교회가 매년 8월 15일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해마다 세계교회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예배문을 사용해주기를 소망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을 위한 예배문을 작성하여 배포해오고 있습니다. 4. 올해는 정전 70년을 맞아, 8월 13일(주일) 오후 2시 30분, 향린교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온/오프라인으로 드립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정전 70년, 2023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 일시: 2023년 8월 13일(주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향린교회 (서울 종로구 경희궁 2길 11) • 주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편 34:14) • 설교: “가장 절실한 ‘화해’와 ‘통일’ - 한기양 목사(화통위 위원장) • 예배문, 설교문 및 남북공동기도문 다운로드: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307310001 * 문의 : NCCK 화해통일국 남기평 목사 (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8-02 15:01:5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및 객관적인 검증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4개종단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1호 (2023. 6.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제 목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및 객관적인 검증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4개종단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와 분노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모든 생명의 원천인 바다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이며, 자연 생태계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훼손하는 행위로써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해성에 관해 정확하게 조사된 바도 없으며, 정부 검증단의 보고 역시 부실하기만 하여 국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환경 연대, 천주교 창조보전 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등 4개 종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철회할 것과 객관적인 검증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게 될 기자회견에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및 객관적인 검증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4개종단 기자회견 2) 일시 : 2023년 7월 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일본 대사관 앞 4)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환경연대, 천주교 창조보전 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5) 순서 : - 참가 종단 소개 및 취지 설명 - 종단별 발언 - 성명서 낭독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29 10:38:08
자료제3일의 소리)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제3일의 소리)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40호(2023. 6.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제3일의 소리)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 막바지인 30일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천우,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가 다시 한 번 노조법 2,3조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3. 교회협은 29일 발표한 “노조법 2,23조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법 2,3조의 개정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며, 권한을 행사하여 이윤을 추구한 자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움으로써 안전하고 상식적인 노동현장을 만드는 데에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밝히고 노조법 2,3조 개정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의 요구”라며 국회를 향해 신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국민의 명령과 시대의 요구를 거슬러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지난 2월,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되어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하청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인정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며, 권한을 행사하여 이윤을 추구한 자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움으로써 안전하고 상식적인 노동현장을 만드는 데에 필수적인 사항이다. 얼마 전, 서울행정법원은 CJ 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의 노동조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배, 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노조법상의 사용자에 해당하고, 이에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역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노동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제기된 손해배상책임에 관해 개별 노동자들의 손해배상책임은 노조에서의 지위와 역할, 쟁의행위 참여 경위 및 정도, 손해 발생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담은 결정문을 국회의장에게 전달했으며, 국제노동기구(ILO) 또한 법 개정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노조법 2,3조의 개정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의 요구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노조법 2,3조를 즉시 개정하여 땀 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그 권리를 보장받고 더 이상 부당하게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 바란다. 또한 대통령이 시대의 요구를 거슬러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조법 2,3조가 개정되고 법정신 그대로 잘 적용되어서 안전하고 상식적인 노동현장을 만들어 가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2023년 6월 2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29 08:52:16
자료2023 교회협(NCCK) 언론위원회 정책협의회 취재 요청의 건
2023 교회협(NCCK) 언론위원회 정책협의회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9호 (2023. 6.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2023 교회협(NCCK) 언론위원회 정책협의회 취재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천우,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언론위원회(권혁률 위원장)는 오는 7월 3일(월) 오후 3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본관 2311실에서 “NCCK, 미디어를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3. 본 정책협의회 1부에서는 <미디어, 종교로 상상하다> 저자인 박진규 교수(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를 모시고, 오늘날의 미디어 현실 속에서 매개 종교(mediated religion, 미디어 속 종교) 분석과 성찰을 통한 종교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상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부에서는 변상욱 대기자(한국기독교언론포럼)의 ‘탈종교화 시대, 한국교회와 미디어’(가제) 발제를 마중물로 NCCK 언론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정책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4.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NCCK 언론위원회 정책협의회 ◾ 일시 : 2023년 7월 3일(월) 오후 3시~ 저녁 ◾ 장소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본관 2311실(서울 강북구 인수봉로 159) ◾ 진행 (안) 15:00-15:30 개회기도, 위원장 인사 및 위원 소개 15:30-16:15 1부 발제와 논찬 '미디어, 종교로 상상하다' - 발제 : 박진규 교수(서울여대) - 논찬 : 유현재 교수(서강대) 16:15-16:30 휴식 16:30-18:30 2부 발제와 논찬, 종합토의, 폐회기도 - 발제 : 변상욱 대기자(한국기독교언론포럼) - 논찬 : 이종덕 목사(삼광교회), 이주현 목사(매원교회) - 종합토의 사회 : 권혁률 위원장 (*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첨부 : 웹자보.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최규희 목사 (02-742-8981, 010-4122-5234)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28 16:30:30
자료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 채택 보도 요청의 건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 채택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8호 (2023. 6.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 채택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중앙위원위원회(6월 21일~27일, 스위스, 제네바)는 지난 26일(월),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https://www.oikoumene.org/resources/documents/statement-on-the-70th-anniversary-of-the-korean-war-armistice-agreement?fbclid=IwAR1W-S4ZJzzxI8bwWwTv6Gk_cvvx98lUJj8dwsV8Ge0L2ZP24QGa4OiXZwI)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3. 귀 언론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려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된 것을 없애시고,”(엡 2:14)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시 34:14)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는 최근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그리고 북측의 미사일 실험과 같은 군사적 대응의 악순환으로 한반도 내 전쟁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갈등과 긴장의 고리를 끊어내고 평화와 대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전 세계의 비핵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땅에서 긴장과 대결의 구도가 다시 증폭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종전이 선언되진 않았으나 올해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정전 70주년이 되는 중대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기억합니다. 2019년 하노이에서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이 돌연 결렬된 이후 남북관계는 크게 약화되어 왔습니다. 2020년 6월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거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이 폐쇄되면서 남북 정부, 민간단체, 시민사회, 교회 공동체간의 소통이 완전히 단절되었고 이와 같은 정황에서 남북관계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WCC는 40여년 가까이 남북의 그리스도인들 간 만남을 주선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 에큐메니칼 연대를 지지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제사회의 혼란 속에서 2019년 12월 이후 조선그리스도교연맹(Korea Christian Federation, KCF)과의 교제가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암울한 상황을 마주하며 우리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자매와 형제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분단으로 갈라진 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도하는 에큐메니칼 공동 증언과 연대행동이 재개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재 고조되고 있는 도발과 대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정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의 대전환이 시급합니다. 한국전쟁의(1950년~1953년) 종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 여전히 휴전에 봉착해 있다는 것은 갈등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보다 불안정하게 심화시키며 더불어 현재 한반도의 현실을 고려해 볼 때 건설적이지 않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정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 간 오랜 신뢰와 약속이며, WCC도 이를 전폭 지지하고 있습니다.(평화협정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지난 11차 칼스루에 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 평화 의정서와, WCC의 ‘평화의 빛’ 프로젝트에 반영된 것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중앙위원회는 한국전쟁에 공식적인 종전을 선언하고 1953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할 것을 아래와 같이 깊이 호소합니다. 우리는, WCC의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협력 파트너, 특히 1950년~53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의 교회공동체가 각 해당국 정부와 함께 한반도 화해와 평화협정을 공동으로 지지할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미국, 일본, 한국, 북한 정부가 역내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인 발언과 군사적 행위를 자제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상호 대화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북한의 핵 능력의 고도화는 여전히 자제되어야 하지만, 북한 주민과의 민간교류와 협력, 정치적 대화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대북 제재 ‘최대 압박’[1] 완화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우리는, 깊은 신뢰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앞당기는 중요한 매개로서, WCC 사무국이 가능한 한 시급히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대표자들과 함께 남북한 그리스도인들 간의 실질적인 ‘민民 - 민民’ 교류를 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WCC의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협력 파트너 그리고 세계의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한반도 땅에서 “평화를 이르게 하는 일들”(눅19:42, 롬14:19)에 대해 성찰하고, NCCK가 추진하는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Korea Peace Appeal)’을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2]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합니다. 한국교회와 연대하여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일구기 위한 노력에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참여할 것을 권면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재를 받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제재는 주로 북한의 군부와 엘리트층을 겨냥했지만, 최근 몇 년 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소위 ‘최대 압박’이라고 하는 북한 관련 무역, 투자, 금융 거래에 대한 거의 전면적인 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여러 유엔 기관은 인도주의적 및 인권 영향 평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남북한 모두가 광복절로 지키는 8월 15일은 1945년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압제에서 독립한 날이지만, 한반도가 두 국가로 분단된 날이기도 합니다. 본 기간에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전통적으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 기도문을 작성하는 데 협력해 왔습니다. 2023년 6월 26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 * 번역 : NCCK 국제위원회 * 문의 : NCCK 화해‧통일국 남기평 목사 (02-743-4470, 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28 11:19:26
“건설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3개종단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7호 (2023. 6.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건설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3개종단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김시몬 신부) 등 3개 종단은 22일, 경찰이 건설노조 간부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3. 3개종단은 “건설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안전하고 상식적인 건설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해 온 고 양회동 님의 노력을 업무 방해 및 공갈로 왜곡하고 죽음으로 몰아간 경찰이 또다시 구속영장을 남발하며 노동자를 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8명의 노동자들이 지금까지 수사기관의 수사에 거짓 없이 성실히 임해 온 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기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건설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한다.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온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8명의 건설노동자에게 청구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경찰은 고 양회동 노동자의 장례 다음 날인 오늘(22일), 건설노조 제주지부 이세연 지부장을 비롯한 8명의 노동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전하고 상식적인 건설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해 온 고 양회동 님의 노력을 업무 방해 및 공갈로 왜곡하고 죽음으로 몰아간 경찰이 또다시 구속영장을 남발하며 노동자를 적으로 삼고 있는 현실을 우리 종교인들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8명의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고용구조와 낮은 임금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애써온 이들로 지금까지 수사기관의 수사에 거짓 없이 성실히 임해왔다. 또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한 꿈을 가지고 스스로를 던져 헌신하며 일해온 이들이기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하는 등 현실의 장벽을 피해 갈 이유도 없다.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재판하면 될 일이다. 행동이나 의사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속박하는 국가권력의 행위는 최소화되어야 한다. 동료의 참담한 죽음으로 인해 비통에 빠진 건설노동자들이 또다시 무리한 구속 수사로 인해 고통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 한번 이세연 지부장을 비롯한 8명의 건설노동자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을 촉구한다. 2023년 6월 22일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23 06:47:33
자료‘마주이야기 - “평화열차 1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을 말하다’ 세미나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마주이야기 - “평화열차 1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을 말하다’ 세미나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6호 (2023. 6. 1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마주이야기 - “평화열차 1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을 말하다’ 세미나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천우, 태동화 총무직무대행) 화해·통일위원회(한기양 위원장)는 오는 6월 27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마주 이야기 - 평화열차 1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을 말하다'를 개최합니다. 3. '평화열차'(Peace Train)는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부산 총회를 맞아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관하여 세계 각 곳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베를린에서 부산까지 평화열차를 타고 평화를 염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평화운동입니다. 4.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교회의 평화통일운동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 1년을 지나오면서, 한반도의 정세 및 동북아시아 정세를 평가하고, 2023년과 2024년 NCCK 화해·통일위원회의 앞으로의 주요과제와 의제를 찾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개요 - 1. 방식: 온오프라인 병행 2. 일시/장소 : 2023년 6월 27일(화) 오후 2시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평화열차 1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을 말하다. 4. 진행 시작 1 초청 및 인사말 한기양 위원장 5분 1부 1 평화열차 10년, 한국교회가 주는 의미 이창휘 전 간사 15분 2 2013년 이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 신승민 원장 15분 3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의 과제 하성웅 총무 15분 4 토론 15분 5 쉬는시간 15분 2부 1 윤석열 정부 1년 남북관계평가 이태호 소장 15분 2 윤석열 정부 1년 동북아시아 정세 이기호 교수 20분 3 토론 15분 4 전체토론: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의 과제 20분 총 소요시간 150분 * 문의 : NCCK 화해통일/국제협력국 남기평 목사 (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19 14:10:33
자료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5호 (2023. 6. 1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천우,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화해‧통일위원회(한기양 위원장)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2.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본 성명서에서 한반도에 증폭되고 있는 전쟁의 위기와 대화의 단절에 유감을 표하며, 23년 전 6‧15남북공동선언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자주적 해결이 기본적인 실천방안이었던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특별히 현 정부가 국제적 협력관계는 약화시키고 갈등과 대결 국면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한국교회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며 평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3.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정전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는 전쟁의 위기가 가득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람의 소행이 어떠한지, 내가 보아서 다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고쳐 주겠다. 그들을 인도하여 주며, 도와주겠다.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겠다. 이제 내가 말로 평화를 창조한다. 먼 곳에 있는 사람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평화, 평화가 있어라. 주님께서 약속하신다.” (이사야 57장 18-19절) 한반도에는 어느 때보다 전쟁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남측에서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역대급 규모로 보란 듯이 이뤄지고 있고, 북측은 연일 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전단 살포도 그간의 약속을 무시하고 다시 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남북은 서로를 자극하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대화는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23년 전 남북/북남의 상생과 화평을 약속했던 6‧15공동선언은 역사적 한 사건으로만 치부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무력충돌 혹은 국지전이 일어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현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할 어떠한 정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무력 충돌을 방지할 실질적인 정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열망했던 23년 전 6‧15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적인 실천방안이 대화와 협력을 통한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적 해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 정부는 북측의 강대강 전략에 대응하여 한미 ‘힘에 의한 평화’라는 대북적대정책을 강화하며,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행하며 북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북 제재는 이미 질식상태로 그 이상의 제재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로섬(zero sum) 게임은 결국 파멸을 가져옵니다. 이런 상태라면, 지금의 분단체제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교전이 멈춘 휴전상태로 계속 냉전 상황은 지속될 것입니다. 현 정부는 이에 대한 위기의식과 안보의식조차 없이 대미 굴종적인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70년 동안 우리가 역사로 배운 것은 오직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대화와 협력’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남과 북의 대화는 완전히 단절된 상태입니다. 2019년 이후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조차도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교류가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요 14:27) 한반도의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갈등과 반목 그리고 대결로 평화는 오지 않습니다. 현 정부는 국제적인 협력관계는 오히려 약화시키고 한반도와 주변국의 갈등에 깊숙이 개입하고, 나아가 갈등과 대결 국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이와 같은 평화가 아닙니다. 시민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한반도 비핵화지대도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군비경쟁과 미핵무기의 한반도 진출의 확대, 그리고 이에 맞선 북측 핵개발의 고도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평화가 필요하지, 힘과 무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힘에 의한 평화가 아닙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년입니다. 70년 전 한국전쟁은 한반도에 엄청난 비극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채 전쟁의 트라우마는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평화협정조차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종전도 선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한국교회는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 34:14) 한국교회는 평화를 위해 힘을 다해야 합니다. 70년이면 충분합니다. 이제는 이 불완전한 위기에, 평화의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적대를 멈추고, 대화와 평화적 외교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가 필요합니다. 평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을 안고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롬 15:32-33)” 2023년 6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한 기 양 * 문의: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남기평 간사 (02-743-4470/ 010-9097-764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15 13:53:13
자료'교회협 전체여성위원 간담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교회협 전체여성위원 간담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4호 (2023. 6. 1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교회협 전체여성위원 간담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천우,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여성위원회(김주연 위원장)는 제71-72회기(2022년 11월~2024년 11월) 교회협 내의 총회대의원, 실행위원, 14개 프로그램위원의 모든 여성위원을 초청하여 '교회협 전체 여성위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2023년 6월 22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합니다. 2. 간담회는 격년으로 교회협의 새로운 결의구조가 조직된 후에 전체 여성위원들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교회협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에큐메니칼 선교과제(평화, 통일, 생명, 정의, 환경, 인권 등)와 신학적 물음에 응답, 연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안녕, 여성! 안전한 교회공동체!”라는 주제로 모여 조직의 문화를 점검하고 안전하고 성평등한 공동체를 위해 지혜를 나누려 합니다. 3.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때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교회협 전체여성위원 간담회 “안녕, 여성! 안전한 교회공동체” 1. 일시: 2023년 6월 22일(목) 오후 2시-5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안녕, 여성! 안전한 교회공동체! 4. 주요 순서: 여성주의 기도회, 축하 인사, 교회협 소개(각 위원회 사업 소개), 워크숍(조직문화 점검 및 성인지적 관점으로의 초대와 연대), 파송식, 공동체 사진 촬영 등) 5. 문의: 교회협 여성위원회 황보현 부장 (02-745-4943/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12 10:27:01
자료“NCCK-기사연 2023 생태포럼” 취재요청의 건
“NCCK-기사연 2023 생태포럼”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3호 (2023. 6.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제 목 : “NCCK-기사연 2023 생태포럼” 취재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천우, 태동화 총무직무대행) 생명문화위원회(인영남 위원장)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신승민 원장)이 오는 6월 12일(월) 오후 3시 30분, 기사연 공간이제(충정로)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영성”이라는 주제로 생태포럼을 개최합니다. 복합위기 전환 컨설팅 대표 잭 월시 박사가 생태영성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생태적 전환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한윤정 박사(한신대 생태문명원 디렉터)가 토론을 이어갑니다. 작금의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인 과제이며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서만이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3. 이번 생태포럼이 신앙의 기본인 생태영성을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정의의 길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귀 언론사의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NCCK-기사연 2023 생태포럼 2) 주제 :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영성 3) 일시 : 2023년 6월 12일(월) 오후 3시 30분 4) 장소 : 기사연 공간이제(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지하) 5) 공동주최 : NCCK 생명문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6) 순서 : 발표 : - 사회 : 정건화 박사(한신대학교 경제학과) - 발표 : 잭 월시 박사(복합위기전환 컨설팅 대표) - 토론 : 한윤정 박사(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디렉터) * 잭 월시(Zack Walsh) 박사는 미국 시애틀 소재 복합위기 전환 자문회사(Polycrisis Transition Consultancy L.L.C.)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공정하고 탄소 배출이 적은 탈성장 세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조직에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 포츠담의 Institute for Advanced Sustainability Studies에서 “인류세의 마인드셋”(AMA)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07 14:17:02
자료‘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 소천’ 애도 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 소천’ 애도 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2호 (2023. 06. 0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 소천’ 애도 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이하 교회협)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의 급작스런 소천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서신을 발표하였습니다. 2. 아그네스 아붐 박사는 1998년-2006년 WCC 의장, 2006년-2013년 WCC 정책/기획 위원회 의장, 2013년-2022년 WCC 중앙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외에도 1975년 WCC 나이로비 총회를 시작으로 케냐 성공회 대표단으로서 1998년 WCC 하라레 총회, 2006년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 2013년 부산총회, 2022년 칼스루에 총회까지 아붐 박사는 아프리카 여성 비목회자 출신으로 일생을 에큐메니칼 운동에 헌신하며 고통 당하는 민중들을 위해 삶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 실천해 온 존경받는 여성 에큐메니칼 운동가입니다. 3. 우리는 아붐 박사의 급작스런 소천 소식에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낮은 자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세계교회 간 갈등과 분열의 양상에서도 마음을 담은 협의의 과정을 지혜롭게 이끌어 낸 그의 지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붐 박사가 이뤄온 수많은 교회일치운동의 실천적 유산들이 계속해서 확장되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서신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애도서신] 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를 애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전 의장 아그네스 아붐 박사의 소천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급작스런 죽음 앞에 슬픔에 잠겨 있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위로를 나눕니다. 본 회는 아그네스 아붐 박사께서 삶의 실천으로 몸소 보여주신 교회일치 운동을 향한 헌신과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특별히 박사께서는 세계교회협의회의 첫 번째 아프리카 여성 의장으로서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를 ‘정의와 평화를 향한 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의 여정으로 이끌며, 코로나19의 위기와 교회 분열의 위기 속에서 깊은 영적 지도력을 발휘해주셨습니다. 이는 각 지역의 교회공동체가 그리스도의 예언자적 사명을 수행하고 마음을 담은 협력의 관계로 동행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에큐메니칼 운동의 큰 업적과 유산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박사께서 남기신 교회일치 운동의 수많은 실천적 유산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 이주노동자, 난민, 성폭력 피해여성과 같은 불의와 폭력에 울부짖는 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은 세계 도처에서 활동하는 모든 신앙의 벗들에게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되었습니다. 구조화된 관념에서 새로운 대안과 희망으로의 행동으로 교회를 이끌어 온 존경받는 여성 에큐메니칼 운동가, 그의 삶과 신학이 고통당하는 민중현장에서 일치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과 우정을 실천해온 아름답고 풍성한 생명의 마음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의와 평화의 순례의 길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본 회는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전통과 역사 속에서 함께 순례의 길을 걷는 모든 신앙의 벗들과 다시 한 번 아그네스 아붐 박사님의 소천을 깊이 애도하며 하나님의 품안에서 영원히 평안한 쉼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만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서로 위하는 마음 개울같이 넘쳐 흐르게 하여라.” 아모스 5장 24절 (공동번역) 2023년 6월 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영문] Condolences on the Passing of the Former Moderator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Central Committee, Dr. Agnes Abuom.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xpresses its deepest condolences to Dr. Agnes Abuom, the former moderator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entral committee, and shares its consolation with the world's ecumenical community, who are all saddened by her sudden death. The NCCK will long remember Dr. Agnes Abuom's dedication and passion for the church unity movement, which she personally lived out in her life. In particular, as the first woman and the first African to serve as moderator of the WCC central committee, she led the international ecumenical community on the 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 and demonstrated deep spiritual leadership amid the crises of COVID-19 and church division. This greatly contributed to the fulfillment of Christ's prophetic mission and accompaniment of the church community in each region with a relationship of heartfelt cooperation, and will be recorded as a great achievement and legacy of the ecumenical movement. Furthermore, the constant spirit of sharing and solidarity with the many practical legacies of the church unity movement, the poor and marginalized neighbors, migrant workers, refugees, and women who cried out against injustice and gender-based violence, has become a deep echo and model for all friends of faith around the world. On this pilgrimage path of justice and peace that we must take, we will forever remember her as a respected female leader who has led the church from structured ideas to new alternatives and actions toward hope, whose life and theology were formed in unity with the location of those suffering and marginalized, and whose beautiful and rich heart of life has practiced Christ's true love and fellowship. Once again, we deeply mourn the passing of Dr. Agnes Abuom with all our friends of faith who walk the pilgrimage path together in the Korean Church's ecumenical heritage and history, and pray that she enjoys a peaceful rest forever in God's arms. “But let justice roll down like waters, and righteousness like an ever-flowing stream.” Amos 5:24 (NRSV) June 2nd, 2023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문의: NCCK 국제협력국 간사 김민지 목사(010 4226 065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02 13:54:27
자료교회협 정평위 입장문 ‘포스코 하청노동자 폭력 연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교회협 정평위 입장문 ‘포스코 하청노동자 폭력 연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1호 (2023. 6.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포스코 하청노동자 폭력 연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는 5월 31일 발생한 포스코 하청노동자에 대한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3. 교회협은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임급교섭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던 노동자들을 강제 연행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부정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밝히고, 경찰의 사과와 연행자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윤희근 경찰청장이 집회 및 시위에 대해 캡사이신이 담긴 최루액 분사와 살수차 동원까지 언급하며 강경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의 제한과 억울한 희생이 더 이상 생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포스코 하청노동자 폭력 연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는 어제 새벽(5월 31일), 포스코 하청노동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임금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폭력 연행한 경찰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제 막 동이 터오는 새벽 시간, 7미터 높이 망루에서 목숨을 걸고 농성 중이던 노동자를 경찰봉으로 수차례 내리치며 무자비하게 끌어낸 것은 도무지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범죄행위이다. 경찰은 이미 쓰러진 노동자를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이 계속해서 폭행함으로써 심각한 부상을 입혔으며, 이에 항의하는 또 다른 노동자는 목덜미를 무릎으로 찍어 누른 채 뒷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당일은 노사 간의 만남이 예정된 날이었다.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왔던 노사가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다가서기로 한 날 새벽, 경찰은 마치 노사교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듯이 무자비한 폭력으로 노동자를 짓밟았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폭거이며, 우리는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경찰은 노동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여기고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헌법의 가치를 훼손한 점을 머리 숙여 사과하고 연행한 노동자들을 즉시 석방하라. 최근 경찰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를 부도덕한 범죄집단으로 왜곡하고 이를 빌미로 무차별적인 탄압을 자행했으며 결국 성실한 건설노동자였던 고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몰아갔다. 또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앞으로 집회 및 시위에 대해 캡사이신이 담긴 최루액을 분사하고 살수차를 동원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힘으로써 연이은 헌법유린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2015년 물대포에 희생당한 고 백남기 농민, 그리고 2023년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희생당한 고 양회동 노동자를 기억한다.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의 제한과 억울한 희생은 더 이상 생기지 말아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을 제한당한 채 공권력의 부당한 폭력에 고통 받는 노동자들 및 이에 저항하는 모든 시민들과 깊이 연대하며 시민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23년 6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 *문의 : NCCK 정의‧평화위원회 (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6-01 10: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