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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이하 교회협)는 2026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요 20:21)라는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합니다.교회협은 부활절 메시지에서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부활이 오늘의 세계 속에서 평화와 생명의 사명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전쟁과 폭력으로 신음하는 세계와 분단의 한반도, 불평등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이웃, 그리고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창조세계를 기억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삶으로 부활의 신앙을 살아낼 것을 한국교회와 함께 나누었습니다. [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한 20:21, 공동번역)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온누리에 함께 하소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주님은 죽음 같은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일상의 평온함과 삶의 충만을 누리는 평화의 세상이 오길, 나아가 모든 피조물들이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사랑의 연대를 이루어 가길 기도합니다. 평화와 생명의 세계를 위해 일하는 것이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귀한 사명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죽임당하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은총이 있기를 빕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살육의 참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이란에서 사람이 죽임당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이스라엘 등 군사 강국이 벌이는 불의한 전쟁은 즉시 멈춰져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람이 사람으로 존중받는 세상으로 회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분단의 한반도에 평화가 다시 살아나는 은총이 있기를 빕니다. 우리는 70여 년 동안 전쟁을 멈추지 못한 채 정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화협정을 통해 영구적인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염원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온 세계에 평화의 물결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온 땅에 영구적인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소망이 회복되기를 빕니다. 부의 집중이 심해지고 소득과 기회가 불평등한 세상입니다. 젊은이들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누리지 못한 채 좌절하고 방황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은 혐오와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부활의 주님께서 약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평화의 날이 밝았습니다. 기후위기 앞에 고통받는 모든 사람이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은 심각한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고통이 발전소 노동자와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가되어 생존과 해고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온 세상, 모든 피조물에게 고르게 생명의 기쁨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함께 부활하신 주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이루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주님이 주신 부활의 기쁨을 품고 평화의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2026년 4월 5일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정훈 목사 총무 박승렬 목사
2026-04-01 10:16:47
일치·대화‘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고난주간 매일기도, 부활절 공동예배문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고난주간 매일기도, 부활절 공동예배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이하 교회협)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 과제를 모색하며,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이어지는 영적 순례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교회협은 올해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를 준비하며 새로운 부활절 실천 모델인 ‘흩어져-함께’를 한국교회에 제안하고, 사순절 동안 부활절맞이 챌린지, 기독여성선언, 평화기도회, 올리브나무캠페인, 남북공동기도문 발표, 고난의 현장예배 등 정의와 평화 순례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앞두고, 교회협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는 고난주간 매일기도와 부활절 공동예배문을 전국 교회에 배포하고자 합니다. 올해 고난주간 매일기도는 ‘세계 성공회 5대 선교지표(Five Marks of Mission)’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복음의 삶을 개인의 신앙에 머물지 않고 정의·평화·생태적 책임으로 확장하도록 돕는 묵상 자료입니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고난주간 경건회나 기도회 자료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부활절 공동예배문은 여러 교단의 예배학자와 목회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감수하고 해설을 더한 에큐메니칼 예전 자료로, 교회 일치와 창조세계의 보전, 정의와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각 지역교회가 처한 상황과 맥락에 맞게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교회협은 이번 자료 배포를 통해 한국교회가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단순한 절기의 기념을 넘어, 고통받는 세상과 창조세계 속에서 부활의 생명을 살아내는 신앙의 여정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고난주간 매일기도와 부활절 공동예배문은 교회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6-03-25 14:21:31
일치와 대화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흩어져-함께, 2026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에 한국교회를 초대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이하 교회협)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영적 순례’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교회협은 올해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를 준비하며 새로운 부활절 맞이의 모델 ‘흩어져-함께’를 한국교회에 제안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맞추어 대규모 집회를 지양하고, 특정 공간과 시간에 모이는 방식의 한계를 넘어, 각 교회와 지역, 현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한 몸의 신앙을 고백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하고자 합니다. 부활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찢어진 몸을 다시 잇고 생명의 공동체를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한 몸인 교회는 고통받는 지체와 함께 아파하고 억눌린 피조물과 함께 탄식하며, 마침내 창조세계 전체와 함께 기쁨의 춤으로 응답하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 교회협은 2026년 부활절을 맞아 ‘공동의 주제와 예배, 기도, 행동’을 중심으로 ‘흩어져-함께’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 에큐메니칼 순례의 여정에 한국교회를 초대합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정의와 평화 순례 I. 주제: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 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 (고전12:25-27) II. 주요 일정 (매주 목요일, 함께 기도하며 행동하기) * 순례 시작 – 2월 19일(목) -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안내 1) ‘흩어져-함께’ 부활절맞이 챌린지 - 2월 26일(목) - 사순1주, “나는 이번 부활절을 맞아 흩어져 함께 합니다!” 챌린지 시작 2) 기독여성선언 – 3월 5일(목) - 사순2주,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기독여성선언 발표 3) 올리브나무 캠페인 – 3월 12일(목) - 사순3주, 올리브나무 심기 운동(팔레스타인 연대) 참여 4) 남북공동기도 – 3월 19일(목) - 사순4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발표 5) 고난의 현장 예배 – 3월 26일(목) - 사순5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위험의 외주화 문제 - 태안화력발전소 앞 기도회 개최 6) 성 고난주간 매일 기도 – 3월 30일(월)~4월 3일(금) 7) 흩어져-함께 부활주일 – 4월 5일(주일) - 2026 부활절 공동예배문 준비 및 사전 배포 - 2026 부활절 공동예배문으로 흩어져-함께 예배- 2026 NCCK 부활절 메시지 발표 III.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후정의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 첨부: 웹자보 * 자료공유: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BUuQlSlJoTt8x2YyCBK1HQCZh_u15S-Q?usp=sharing (정의와 평화의 순례가 진행됨에 따라 해당 자료를 공유폴더에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문의: 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최규희 목사 02-743-447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2026년한국기독교부활절맞이 #2026년한국기독교부활절맞이 #정의와평화의순례 #흩어져함께 #흩어져함께부활절맞이 #사순절 #부활절 #ecumenical_journey_together #2026_Lent_and_Easter #2026_Lent_and_Easter_Resource
2026-02-19 16:31:25
일치와 대화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스케치 
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스케치 
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스케치 니케아 1700주년, 그 이후 지난 2월 6일(금)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강태석 위원장)와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 공동주관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아, 2025년 10월 이집트 와디 엘 나트룬에서 열린 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의 신학적 논의와 현장 경험을 한국교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 대표들의 생생한 스케치, 니케아 신조와 가시적 교회 일치, 탈식민·정의·상처 입은 피조물의 신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차분하지만 밀도 있게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보고와 논찬, 전체 토의를 거쳐 교회 일치는 제도나 선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내는 신앙의 여정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를 함께 고백하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어떤 태도로 일치와 선교, 공동 증언의 길을 걸어갈 것인지 마음에 새겼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나눔이 한국교회 안에서 에큐메니칼 신학과 교회 일치의 대화를 이어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세계교회협의회 #WCC #신앙과직제 #FaithAndOrder #니케아공의회1700주년 #교회일치 #에큐메니칼운동
2026-02-09 17:27:38
일치와 대화[세계교회협의회(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세계교회협의회(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2025년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공동 증언, 선교, 일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고자 지난 2025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집트 와디 엘 나트룬에 있는 콥틱 정교회의 비쇼이 수도원 내로고스 교황센터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날 가시적 교회 일치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전 세계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 한국에서는 4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국제협력선교위원회(위원장 강태석 사관)과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최준기 신부)는 초기 교회의 영적 유산인 ‘공의회’ 정신과 공동 신앙고백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니케아공의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교회 일치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1. 일시: 2026년 2월 6일(금) 오후 4시2. 장소: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예장총회) 신관 405호 / 온라인 Zoom 병행 [ 온라인(Zoom) 접속 안내 ] https://us06web.zoom.us/j/86817785094?pwd=FxhFmj67qXL2KlG2iVMSq0u3khYAMW.1 ID: 868 1778 5094 PW: 12343. 주제: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 그 이후4. 공동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5. 취지: 1) 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에 참석한 한국 참석자들의 후기를 보다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2) 니케아공의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교회 일치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3)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교회 일치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6. 순서 * 사회: 박도웅 목사(WCC 중앙위원,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 기감) * 인사 1) 강태석 사관(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장, 구세군 인사국장) 2) 최준기 신부(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성공회 교무원장) * 현장 스케치 1: WCC 제6차 신앙과직제 세계대회를 다녀와서 - 김서영 목사(WCC 중앙위원, 기장) * 현장 스케치 2: WCC GETI 참가자가 바라본 니케아1700주년 - 이지형 목사(2025 WCC 세계에큐메니칼신학원(GETI) 참가자, 기감) * 논찬 1: 니케아 1700주년 이후 한국교회가 걸어가야 할 ‘교회 일치’ - 백충현 교수(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 예장) * 논찬 2: 니케아 1700주년 그 이후, 한국교회에 제안하다! - 이찬석 교수(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 기감) * 질의응답 및 전체 토의: 최상도 목사(WCC 신앙과직제위원회 위원,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 예장 사무총장) * 종합 및 마무리: 박승렬 총무(NCCK) *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 낭독 및 사진 촬영 * 공동식사 * 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조성원 목사(02-764-0203), 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최규희 목사(02-744-371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국제협력선교위원회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세계교회협의회 #WCC #제6차신앙과직제세계대회 #제6차신앙과직제세계대회보고회 #니케아공의회1700주년 #니케아공의회1700주년그이후 #신앙과직제 #Faith_and_Order
2026-01-20 14:31:14
일치·대화2025년 NCCK 에큐메니칼 세미나 <니케아 1700년 일치와 화해를 향한 여정>
2025년 NCCK 에큐메니칼 세미나 <니케아 1700년 일치와 화해를 향한 여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와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는 오는 2025년 9월 10일(수)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5년 하반기 에큐메니칼 세미나 <니케아 1700년 일치와 화해를 향한 여정>(Nicaea 1700: Journey Toward Unity and Reconciliation)을 개최합니다.2025년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공동 증언, 선교, 일치를 이루는 길을 함께 고민하며 대화하고자 합니다. 초기 교회의 영적 유산인 ‘공의회’ 정신과 공동 신앙고백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화해의 여정, 침묵과 방관을 깨우는 예언자의 목소리, 편협한 신앙을 넘어서는 환대와 연대의 실천을 모색하려 합니다.본 세미나는 백충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신학위원회)가 “니케아 1700주년의 현재적 의미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후, 에피파니오스 수도사제(정교회, 아토스 성산)와 차보람 사제(성공회대학교,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위원)의 논찬을 거쳐 질의응답 및 전체 토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은 오는 10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Sixth World Conference on Faith and Order)에서 한국교회의 목소리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2025 NCCK 에큐메니칼 세미나 니케아 1700년 : 일치와 화해를 향한 여정 (Nicaea 1700 : Journey Toward Unity and Reconciliation) □ 일 시 :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2시 ~ 4시 30분 □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주 제 : 니케아 1700년 일치와 화해를 향한 여정 (Nicaea 1700: Jourcey Toward Unity and Reconciliation) □ 진 행 : 사회 : 최준기 위원장(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2:00-2:05 인사 - 김종생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세미나 진행 : 허석헌 교수(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2:05-2:50 발제1 니케아1700주년의 현재적 의미와 적용 - 백충현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신학위원회) 2:50-3:10 논찬1 - 에피파니오스 수도사제 (정교회, 아토스 성산) 3:10-3:20 휴식 3:20-3:35 논찬2 - 차보람 사제 (성공회대학교,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3:35-4:25 질의응답 및 전체 토의 * 세계교회의 니케아 1700주년 맞이 소개 및 세계교회협의회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안내 - 최상도 목사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 4:25-4:30 종합 및 광고 - 오세조 위원장(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 위 세부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최규희 목사 (02-744-3717, theology@kncc.or.kr , communion@kncc.or.kr)#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2025NCCK에큐메니칼세미나 #니케아1700년일치와화해를향한여정 #니케아공의회1700주년 #니케아공의회 #에큐메니칼세미나
2025-08-13 13:52:30
일치·대화[“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스케치 & 코뮤니케]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스케치 & 코뮤니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은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까지,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대학로 소재)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독교 극우주의와 이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공동 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및 청년 리더들 70여 명이 참석하였고, 극우주의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안을 정치적·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코뮤니케(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회의 첫 날인 6월 30일(월)에는 개회예배로 시작되었으며, 나핵집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공동기도에서는 “폭력과 혐오, 거짓의 시대 속에서 복음의 이름으로 침묵하지 않겠다”는 신앙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주제 강연자인 요르그 리거(Joerg Rieger) 박사(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명예교수)는 항공편 결항으로 화상(줌)으로 연결하여 「미국에서의 기독교 민족주의: 역사, 권력 그리고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기독교 민족주의가 자본과 권력에 결탁해 신학을 왜곡하며, 다수를 위한 ‘진짜 연대(deep solidarity)’가 교회의 대안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세션 1 – 아시아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시간에는 오세조 위원장(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의 사회로, 미니 앤 마타-칼럽(Minnie Anne Mata-Calub) 의장(동북아시아교회포럼)이 “아시아 각국의 극우주의는 민족주의와 종교 근본주의를 결합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고, 가야마 히로토(Kayama Hiroto) 박사(일본 도미사카그리스도교센터)는 일본에서 ‘증오의 반지성주의’가 어떻게 기독교 내에 침투했는지를 분석하며, “교회는 분별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박사(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는 한국 내 개신교 극우 흐름의 부상과 그 정치적 배경을 설명하며, 신학적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토론자로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 최순양 박사(한국민중신학회)가 참여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2 – 유럽·북미의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시간에는 정미현 박사(연세대학교, WCC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WCC-CCIA) 피터 프루브(Peter Prove) 국장이 발제하였는데, 피터 프루브는 ‘기독교 극우 극단주의의 부상은 한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이며, ‘인간의 존엄과 인권은 세계교회협의회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극우와 극좌 양극단 모두 이를 위협하지만, 지금은 특히 극우의 흐름이 더욱 우세”하다며 일부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가 이러한 극우주의 흐름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함께 발표한 캐나다연합교회 허원 목사(UCC)는 “극우 기독교는 정치적 우상숭배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교회는 참된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에는 이보영 교수(미국 아일리프 신학대학원)와 김진호 이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이 발간한 ['우리'라는 신화의 폭력 - 한국의 인종주의와 종교] 출간을 기념하여 북토크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발표자들과 함께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정경일 박사(성공회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얻은 통찰과 실천 과제를 나누었습니다. 공통적으로 강조된 내용은 교회가 복음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을 정당화하는 흐름에 맞서야 하며,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신학적 연대와 사회적 실천이 절실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둘째 날인 7월 1일(화)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성서연구’로 시작되었고, 에베소서 2장 14절을 중심으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는 메시지를 나누며, 분열과 적대의 담을 허물고 진정한 연대와 평화를 이루는 길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소속 청년 리더들이 각각 성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대회 참가자들 일동으로 발표할 ‘코뮤니케’ 채택을 위해 초안을 중심으로 깊은 토론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모아 코뮤니케를 아래와 같이 채택하였습니다. 대한성공회 최준기 신부(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와 미니 앤 마타 칼럽 의장의 인사로 폐회하고, ‘We Shall Overcome!' 결단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향후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숙고를 거쳐 채택한 코뮤니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공동성명(코뮤니케)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Far-Right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Communique 2024년 12월 3일 밤 한국의 비상계엄은 충격이었다. 이는, 극우화된 집권 세력에 의해 퇴행을 거듭하던 한국 민주주의가 완전히 무너져 내릴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로서,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사태였다. 그러나 2024년 겨울부터 2025년 봄까지 국가의 주권자인 시민이 직접 나서서 극우화된 집권 세력의 친위 쿠데타를 저지하였으며, 놀라운 사회적 연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였다. 그럼에도 다른 한편으로 일부 개신교를 중심으로 하는 극우주의 정치세력의 부상이 한국 사회에 무거운 과제를 안겨 주었다. On the night of December 3, 2024, the declaration of martial law in South Korea came as a shock to the entire nation. However, from winter 2024 to spring 2025, the people, as the sovereign of the nation, took direct action to invalidate the self-declared coup by the far-right ruling regime. Eventually they overcame the crisis and restored democracy through remarkable social solidarity. Nevertheless, the rise of far-right political forces driven by some Protestant groups has posed a significant challenge to Korean society. 지난 6월 3일 선거로 한국에서는 사회통합과 사회대개혁의 기치를 내건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에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서 정의와 평화, 일치와 연합운동에 복무해 온 신학자와 성직자, 청년과 여성운동 지도자 80여 명이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에서 모였다. 우리는 한국 사회가 겪은 엄청난 위기가 결코 예외적인 사태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오히려 위기를 극복한 한국의 사례가 예외적이라 할 만큼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득세하고 있는 현실을 주목하였다. On June 3, a new government was inaugurated in South Korea, pledging to achieve social integration and great social transformation. At this historical juncture, over 80 theologians, clergy, women and youth leaders from Asia, North America, and Europe who have dedicated themselves to justice, peace, unity and solidarity, gathered at St. Bede(Daehakro) Church, Anglican Church of Korea in Seoul from June 30 to July 1 under the theme “Far-Right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We reaffirmed that the immense crisis faced by Korean society is by no means an exceptional situation. Rather, we paid particular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global rise of far-right extremism makes Korea's example of overcoming crisis all the more exceptional. 아시아 국가에서 군부와 권위주의 정부의 통치가 매우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여러 형태의 극우 세력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미얀마 준타정권은 4년째 국가비상사태를 지속하며 민주화를 말살하고 온갖 인권유린을 저지르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군부는 민주주의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고, 필리핀 정부는 정치적 반대자들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극심하게 탄압하고 있다. 튀르키예 및 중동 지역에서도 극우주의에 경도된 권위주의 정권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인종주의적 식민화/분리 정책은 팔레스타인 민중에게 인종학살에 가까운 극심한 고통을 가하고 있고, 최근 미/이스라엘군의 선제적 이란 공격은 강화된 국제적 대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군국주의 유산을 청산하지 못한 정치세력이 평화헌법 체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하여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극우 세력이 그 세를 확산하고 있다. In Asian countries, the rule of the military and authoritarian governments is reaching a very dangerous level, and different forms of far-right forces support it. The present junta government in Myanmar has been maintaining a state of emergency for four years, destroying democracy and committing all kinds of human rights abuses. The military in Thailand and Indonesia are major obstacles to democracy, and the Philippine government is severely repressing political opponents and citizens demanding democracy. In Turkey and the Middle East, authoritarian regimes leaning toward extreme right-wing ideology are restricting citizens' freedom and suppressing democracy. Israel's racist colonial/apartheid policies are inflicting extreme suffering on the Palestinian people, resulting in a plausible case of genocide. The recent preemptive attack on Iran by US and Israel Air forces also shows intensifying international confrontation. In Japan, political forces clinging to the specter of militarism are threatening the Peace Constitution, and far-right groups exploiting this situation are spreading hatred and discrimination.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헝가리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기존의 민주적 정당 질서를 위협할 만큼 극우 정치세력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띠고 있다. 극우 정치세력은 과거 파시즘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만큼 극단적 권위주의와 더불어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인종주의적 배외주의로 공공연하게 대중을 선동하며 정치의 지형을 뒤바꿔 놓고 있다. In Europe, countries such as Germany, Austria, Italy, and Hungary are seeing a rapid rise in far-right political forces threatening the established democratic party system. Far-right political forces are openly inciting the public with extreme authoritarianism and racist xenophobia toward refugees and immigrants, reminiscent of the past memories of fascism, thereby reshaping the political landscape. 미국의 트럼프 정권의 재집권은 세계적 추세가 되어버린 극우 세력의 부상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 주는 사례에 해당한다. 이는 강고한 민주주의적 전통마저도 합법적인 절차를 위시한 권력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는 최근 극우 정치세력이 발흥하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국가들과, 수단,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 파소, 기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군사독재와 권위주의 강화 현상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Return of Trump administration in the United States is the most dramatic example of the rise of far-right forces, which has become a global trend. This demonstrates again that even strong democratic traditions can be undermined through legitimate democratic procedures. Also we should pay attention to the polarizing impact of extreme right-wing political forces in Brazil in recent years, as well as the strengthening of authoritarianism in some other countries in Latin America and the renewed spate of military coups in Africa, including Sudan, Mali, Niger, Burkina Faso and Guinea.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계 공통의 현상으로서 특별히 극우 정치세력과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 극우주의의 부상을 목격하며,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다. 이른바 ‘영적 전쟁’을 빌미 삼은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의 행태는 적대적 세계관을 강화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배제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하고 있다. 심지어는 불의한 권력을 정당화하고 지지한다. 이는 정의와 평화를 이뤄야 할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저버린 것일 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며 사람들 가운데서 화해를 이루는 복음의 본질을 호도한다. As Christians, we are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the alliance between far-right political forces and Christian nationalism. The behavior of Christian nationalists, who use the so-called “spiritual war” as a pretext, reinforces hostile worldviews, excludes the socially vulnerable, and deepens social conflicts. They even justify and support unjust power. This not only abandons the mission of Christians to achieve justice and peace, but also distorts the essence of the Gospel, which is good news for the poor and brings reconciliation among people. 이에 우리는 극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다음과 같이 숙의하였다. We have seriously studied the rise of extreme right-wing movements as a global phenomenon and their alliance with Christian nationalism and deliberated on alternatives. 극우주의가 파시즘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사회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파시즘의 위기는 언제나 사회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경제적 격차로 인한 상실감과 사회적 차별로 인한 소외감이 자양분이다. 정치세력이 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권력의지를 구현하고자 할 때 파시즘 현상은 파시즘 체제로 귀결된다. 바로 이 점에서 사회적, 경제적 평등에 기초한 민주주의의 확립과 평화 지향적인 국제관계의 형성이 극우 정치세력의 준동을 막아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With a grave concern that extreme right-wing nationalism could turn into fascism, we must find alternatives that involve the whole society in order to dispel this concern. Historically, the crisis of fascism has always begun with socio-economic crises. The sense of loss caused by economic disparities and the sense of alienation caused by social discrimination serve as fertile ground for fascism. When political forces exploit these conditions to realize their will to power, the phenomenon of fascism leads to a fascist regime. It is precisely at this point that the establishment of democracy based on social and economic equality and the formation of peace-oriented international relations are the most reliable ways to prevent the rise of right-wing political forces. 또한, 극우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은 불평등한 사회적 조건에서 기인할 뿐 아니라 극단적 적대의 논리를 용인하는 교회의 내적 조건에 힘입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신학적 대응과 교회개혁의 과제를 동반한다. 갈등하는 세계 현실 가운데서 사랑과 화해의 복음을 일깨우는 신학적 과제, 누구나 환대하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교회를 이루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Furthermore, as the combination of right-wing extremism and Christian nationalism stems not only from unequal social conditions, but also from the internal conditions of the church that tolerate the logic of extreme hostility, it requires an appropriate theological response and church reform. In the midst of a world marked by conflict, the theological task of awakening the Gospel of love and reconciliation and the challenge of building a church as a community of love welcoming everyone are before us. 그러므로 우리는 각국 정부, 국제사회 그리고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제안한다. Therefore, we urge and propose the following to the governments of each country, the international society, and the ecumenical community. 1. 지금 세계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절실하다. 각국 정부는 주권자의 정치적 의사를 온전히 수용하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매진하기를 촉구한다. 1. The world today urgently needs genuine democracy. We urge governments of all nations to develop democracy that fully accepts the political will of the sovereign people and to devote themselves to establishing socio-economic alternatives that can overcome inequality. 1.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세계적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유린의 현실을 주목하고, 누구나 존엄한 인권을 보장받는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기를 촉구한다. 1. We urge international society, including the United Nations, to pay close attention to the reality of human rights violations occurring on a global scale and to consolidate their efforts to build a world where everyone is guaranteed dignified human rights. 1.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하나인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세계적 차원에서 부상하고 있는 극우주의 현상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구체적 과제로 이 회의에 참여한 단위를 중심으로 하여 “극우주의 대응 에큐메니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신학적 토론과 상황에 기초한 대안을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1. As an ecumenical community united in the Gospel of Christ, we closely monitor the rise of right-wing extremism on a global scale and its impact on society. Therefore, we propose to form an "Ecumenical Network responding to Far-Right Extremism" initiated by the participating bodies of this consultation to continue to explore theological discussion and develop context-based alternatives. 1. 우리는 극우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 양상이 특히 미국과 한국에서 두드러진 현상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미교회를 포함한 세계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제안한다. 1. We are deeply concerned about the combination of extreme right-wing movements and Christian nationalism, which is particularly evident i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Therefore, we propose that church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cooperate each other and consolidate all their efforts to become public witnesses and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society.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에베소서 2:14a)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groups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Ephesians 2:14a)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평화의 복음 안에서 오늘의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진할 것이다. We will consolidate all our efforts to overcome the divisions and conflicts facing the world today in the Gospel of peace proclaimed by Christ. 2025년 7월 1일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참가자 일동 July 1, 2025 Participants of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on “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CISJD #국제에큐메니칼회의 #International_Ecumenical_Consultation #극우주의와세계교회의대응 #극우주의 #세계교회의대응
2025-07-04 18:17:35
일치·대화“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극우주의와 이에 대한 기독교 내부의 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가 오는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 오전까지,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 신승민 원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70여 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이며,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 극단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 간의 결합 현상에 대해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교회 공동체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최근 한국 사회는 2024년 말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2025년 초 대통령 파면이라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민주주의의 위기와 복원력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일부 개신교 세력이 극우적 이념을 내세우며 대중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어,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공공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북미·유럽 등지에서도 나타나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이에 대한 국제적이고 에큐메니칼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맥락에서 극우주의의 양상을 공유하고, 기독교가 어떻게 그에 저항하며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회의는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의 흐름을 거부하고, 생명‧정의·평화 연대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시청) 바랍니다. - 아 래 -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1) 일시: 2025년 6월 30일(월)~ 7월 1일(화, 오전) 2) 장소: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93) * 현재 현장참석의 경우, 사전신청이 마감되었지만, 참관은 가능합니다. * 유튜브 생중계 동시 송출 예정 (NCCKTV, 기사연TV)입니다. 🎥NCCKTV : https://www.youtube.com/live/eTukpMqElXg?si=k8vXrLfZTe3bQBsD 🎥기사연TV : https://www.youtube.com/live/uEy5tybSD18?si=kkrN3uO_Iiygukgx 3) 주제: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4) 참석자: 북미, 유럽, 아시아의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70여 명 5) 주요 프로그램: - 개회예배 및 인사 - 주제강연 (요르그 리거 교수, 밴더빌트 대학교) - 아시아·북미·유럽 지역의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사례 발표 및 토론 - 북토크: 『‘우리’라는 신화의 폭력 - 한국의 인종주의와 종교』 기사연 북시리즈1 (동연출판사, 바로펀딩 중,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262) - 라운드테이블 토론 및 공동선언문(코뮤니케) 채택 6) 공동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 ※ 첨부: 웹자보 ※ 문의: 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간사 최규희 목사(02-742-8981, theology@ 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CISJD #국제에큐메니칼회의 #International_Ecumenical_Consultation #극우주의와세계교회의대응 #극우주의 #기독교민족주의 #세계교회의대응 #Rightwing_Extremism_and_the_Response_of_the_Global_Ecumenical_Community
2025-06-17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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