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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월요일엔 미잡쑈] 미잡쑈 3화
[🎙월요일엔 미잡쑈] 미잡쑈 3화 "과학과 종교"
"이제까지 이런 기독교 방송은 없었다." “잡담은 최고의 방법론이다! 현란한 잡담으로 미디어와 기독교를 토론한다!” “기독교와 미디어에 대한 잡지식 방출쑈! 미잡쑈 개봉박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언론위원회(권혁률 위원장)는 미디어와 기독교를 동시에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온갖 지식 방출쑈, '미잡쑈'를 시작하여 매주 월요일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월요일엔 미잡쑈] 신개념 미디어 잡담쑈~ 미잡쑈 3화에서는 생소하고 어렵지만 꼭 필요한 주제, '과학과 종교'에 관해 잡담을 나누었습니다. 특별 출연해주신 신학위원회 위원장 오세조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https://youtu.be/I_P_OzBdjQg 06:09 기후위기와 과학 기술 시대에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되나08:24 인간과 곰팡이와 동물?!? 09:45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반성한다! 17:32 하나님이 부르시면, 물어보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17:44 신학은 대화입니다18:10 네 번의 불연속 21:47 이런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23:04 성경에 있는대로 가르쳐라. 그러나 아이들의 상상력만큼은 막지 마라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구독, 댓글, 좋아요, 알람'은 사랑입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언론위원회 #신개념미디어잡담쑈 #미디어잡담쑈 #미잡쑈 #미잡쇼 #기독교와미디어 #월요일엔미잡쑈 #미잡쑈Ep3 #미잡쑈3화 #과학과종교 #종교와과학 #잡담은최고의방법론이다
2024-02-20 09:33:11
정의·평화[🎙월요일엔 미잡쑈] 미잡쑈 2화
[🎙월요일엔 미잡쑈] 미잡쑈 2화 "이태원 참사 그리고 특별법"
"이제까지 이런 기독교 방송은 없었다." “잡담은 최고의 방법론이다! 현란한 잡담으로 미디어와 기독교를 토론한다!” “기독교와 미디어에 대한 잡지식 방출쑈! 미잡쑈 개봉박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언론위원회(권혁률 위원장)는 미디어와 기독교를 동시에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온갖 지식 방출쑈, '미잡쑈'를 시작하여 매주 월요일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월요일엔 미잡쑈] 신개념 미디어 잡담쑈~ 미잡쑈 2화에서는 '이태원 참사 그리고 특별법'에 관해 잡담을 나누었습니다. https://youtu.be/K7UxlUtYdms * 본 영상은 1월 23일에 촬영되었습니다. 01:09 사라지고 있는 키워드들04:14 거부권의 시대08:27 예수는 이미 오래 전에 그들과 함께... 11:28 이태원 참사 이후 교회협의 대응 19:39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것은 국가의 책임24:03 언론의 사보타지28:42 지금 안 고치고 지금 제대로 진상규명 못해 놓으면... '구독, 댓글, 좋아요, 알람'은 사랑입니다! ❤* 매주 월요일 정오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 월요일마다 만나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언론위원회 #신개념미디어잡담쑈 #미디어잡담쑈 #미잡쑈 #미잡쇼 #기독교와미디어#월요일엔미잡쑈 #미잡쑈Ep2 #미잡쑈2화 #이태원참사 #이태원참사특별법 #잡담은최고의방법론이다
2024-02-13 09:32:03
정의·평화국제위협력) 미얀마 군부쿠데타 - 시민불복종운동(CDM) 3년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 안내
국제위협력) 미얀마 군부쿠데타 - 시민불복종운동(CDM) 3년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 안내
국제위협력) 미얀마 군부쿠데타 - 시민불복종운동(CDM) 3년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 안내◾일시: 2024년 2월 1일(목) 저녁 7시◾ 장소: 서울역광장 추모공간◾ 주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 실천불교승가회 / 천주교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 미얀마민주화를위한기독교행동◾ 주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지 3년, 미얀마 시민들을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 인권회복을 위해 함께 일해왔으며 그 여정에 수없이 많은 무고한 이들이 희생되어왔습니다. 여전히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정권은 불법적으로 권력을 찬탈하고 군부통치를 자행하며 시민들의 자유와 존엄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아동과 여성, 노인, 마을공동체를 비롯한 민주주의를 위해 버티며 싸워온 시민들을 구금, 고문하며 지난 3년 간 약 4천 3백여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미얀마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국경지대를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의 자유와 정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군부에 희생당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민주화를 향한 여정에 연대를 표하며 한국의 4대 종교인들이 모였습니다. 각 계신 곳에서 또 모여서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특별히 희생당한 이들,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도 애도하지 못하는 많은 미얀마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여주시고 연대의 자리에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2024-01-31 14:24:33
정의·평화성명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
성명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며 성명을 발표합니다. 교회협은 159명의 억울한 죽음을 똑똑히 기억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거부한 특별법이 다시 살아 제정되는 그 날까지 유가족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장 21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의 선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예상됐지만 예방하지 않았고, 신고했지만 대응하지 않았으며, 무책임했지만 책임을 묻지 않은 정부의 무능함으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정부는 뒤늦은 진상규명조차 거부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거부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논의를 무시하고 짓밟았으며, 사회적 참사로 상처 입은 국민을 외면하고 참사에 책임이 있는 이들을 비호하는 선택을 했다. 나아가 내 가족이, 나의 이웃이 왜, 어떻게 목숨을 잃었는지를 명명백백히 밝히는 일은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조사로, 재발 방지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라는 요구는 재난관리시스템 운영에 차질을 초래하는 떼쓰기로 치부해 버렸다. 유가족들이 1년이 넘도록 요구해 온 것은 피해지원 종합대책이 아니다. 정부가 밝힌 것처럼 “참사가 남긴 아픔을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현명하게 미래를 함께 대비”하자는 것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과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이며, 그 시작이 바로 특별법 제정인 것이다.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거부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무를 거부한 것이며,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보호하는 정부가 되기를 포기한 것에 다름 아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59명의 억울한 죽음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거부한 특별법이 다시 살아 제정되는 그 날까지 유가족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와 은총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그리고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 모은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빈다. 2024년 1월 3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2024-01-31 14:15:34
정의·평화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김종생 총무 면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김종생 총무 면담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를 찾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회협을 방문한 이정민(이주영 님 아버지) 운영위원장, 유형우 님(유연주 님 아버지), 최경아 님(최보람 님 고모), 임익철 님(임종원 님 아버지) 등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교회협 김종생 총무를 만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해 온 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즉시 공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임현주 님(김의진 님 어머니)은 “모태신앙으로 진실과 정의를 마음에 새기고 57년을 살아왔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던 이들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참사의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유가족들의 요구에서 많이 후퇴한 누더기법이라도 꼭 제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유가협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특별법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가 책임지도록 해야 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온 159명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 종교계가 끝까지 관심 갖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유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한 김종생 총무는 “유가족들이 참으로 눈물겨운 여정을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면목이 없다. 특별법이 조속히 공포될 수 있도록 이웃 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종교계의 역할을 다짐하고, 유가족들과 함께 특별법이 하루 속히 공포되어 희생자 159명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했습니다.
2024-01-17 14:27:19
정의·평화성명서)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라
성명서)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1월 11일,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본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말할 수 없는 비통함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대한민국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으로써 “유가족들의 피와 눈물이자 온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며,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온 국민의 요구”라고 평가하고, “특별법의 의미를 왜곡하고 법 제정을 방해하면서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도 모자라 결국 합의의 자리를 박차고 본회의장을 뛰쳐나간 여당의 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고, 하루 속히 제대로 된 진상조사기구를 출범하여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정부의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참사 발생 438일 만인 지난 1월 9일,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말할 수 없는 비통함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과정에서 특별법의 의미를 왜곡하고 법 제정을 방해하면서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도 모자라 결국 합의의 자리를 박차고 본회의장을 뛰쳐나간 여당의 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대의기관인 국회에 부여된 최우선 과제이자 사명이다. 이를 외면한 채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삼아 내팽개쳐 버린 여당의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대한민국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이다. 말도 안 되는 참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일이 얼마나 처참하고 비통한 일인지를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러한 고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특별법 제정을 온 몸으로 외쳐왔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유가족들의 피와 눈물이자 온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며,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온 국민의 요구인 것이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거부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고, 하루 속히 제대로 된 진상조사기구를 출범하여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정부의 역할을 다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진상규명을 통해 누구에게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유가족들의 생명살림의 여정에 기도와 연대로 함께 할 것이다. 2024년 1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2024-01-11 14:10:28
정의·평화연대) 2023 인권주일예배 자료집
연대) 2023 인권주일예배 자료집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인권주일예배 자료집> 공유드립니다. 각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3 인권주일예배 자료집 다운로드 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1gXbO-9FOCw1KsC5iJV5yPS_9jZtRSSj4/view?usp=sharing<2023인권예배자료집>은 지난 수년간, 또는 최근 한국사회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곳곳마다 함께해온 그리스도인들의 고백들을 모았으며, 2023년 한국사회의 인권의 현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안에는 슬픔과 아픔, 기쁨의 현장에서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의 수많은 눈물과 기도가 담겨있습니다. 이번 <2023인권예배자료집>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사회 인권의 자리를 살피고 활용해 함께 마음모아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료집에 미처 싣지 못한 수많은 기도, 설교, 예배문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아픔과 고통의 현장가운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모든 이들과 그들 곁에서, 멀리서 연대하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연말 따뜻한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현황, 설교문2, 기도문2□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개신교대책위원회 / 현황, 설교문, 기도문2, 예배문2□ 노조법2·3조 개정 기독교대책위원회 / 예배문, 기도문2□ (가)디엘이앤씨 그리스도인 대책모임 / 현황, 설교문, 기도문□ 녹화공작 강제징집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 현황□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 예배문, 설교문2, 기도문1□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 행동 / 현황, 설교문, 예배문□ 명동재개발2지구세입자 대책위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현황, 예배문2□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 / 현황, 설교문, 기도문2□ 무지개 예수,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모임 / 예배문2□ 2023 한국 인권 보고서 (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인권주간 선교헌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되기를 소망하며 다양한 자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향한 나눔과 연대의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마음모아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인권주간 선교헌금 나눔캠페인신한은행 100-010-127460 (재)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인권주간에 드리는 각 공동체의 예배와 인권선교헌금나눔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질수 있도록 귀한 손길과 발길 이어가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NCCK인권센터 02-743-4472 ncckhr@gmail.com
2023-12-10 22:20:20
정의·평화성명서)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   
성명서)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윤창섭 회장,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워장)는 지난 12월 1일, 개정노조법 2,3조 즉각 공포 및 시행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위한 종교인 금식기도(19일차)를 마무리하며,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다수 국민들의 상식적인 요구를 무시하고 결국 거부권을 행사한 사실에 분노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대법원은 수차례에 걸쳐 진짜 사장이 책임지지 않는 부당한 현실을 불법이라 판결했고, 국회는 대법원의 판결을 토대로 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 절대다수가 노조법 2,3조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국제노동기구와 국제노총 등 세계 시민들 역시 선진국을 자처하는 대한민국의 낡은 노조법에 우려를 표하며 개정을 촉구한바 있다. 이에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인 남재영 목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빼앗긴 노동 권리를 되찾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믿는 믿음으로 노조법 개정의 즉시 공포를 기원하며 19일째 금식기도를 이어왔다. 그런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이를 수렴하고 제대로 적용시켜 가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거부했고 스스로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기를 포기해 버렸다. 우리는 국민의 뜻을 거슬러 정의와 생명,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춰 세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무지하고 오만한 대통령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우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눈물,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의 공감 속에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는 대통령의 공포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개정되었음을 선언한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노조법으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불의한 현실을 넘어서기 위한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짓밟고 국민을 거부한 대통령 윤석열에게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오만하고 무지한 대통령이 멈춰 세운 역사의 수레바퀴를 이제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움직여 갈 것이다. 노조법 2,3조는 이미 실질적으로 개정되었으며 국민의 힘으로 마침내 완성되고야 말 것이다. 이 길 위에 더 이상 대통령 윤석열의 자리는 없다. 2023년 12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 목사
2023-12-04 11:31:04
정의·평화노조법 2,3조 개정촉구 금식기도 맺음 예배 안내
노조법 2,3조 개정촉구 금식기도 맺음 예배 안내
개정 노조법2·3조 즉각 공포 및 시행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 위한 종교인 금식기도가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동화면세점)에서 오늘(11/30)로 18일째입니다. 수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가운데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대통령 거부권에 막혀 무산되지 않고 즉시 공포되기를 촉구하며 현재 노조법2·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이기도한 대전 빈들공동체 남재영 목사님 등이 3개 종단(개신교, 천주교, 불교)을 대표하여 금식기도 중입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그리고 노조법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한 기독교대책위원회가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금식기도 17일째인 어제(11/29),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서 금식기도중인 남재영 목사님 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심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고 합니다. 18일째인 오늘(11/30) 체중이 9kg넘게 빠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70세에 가까운 목회자들이 이틀을 넘게 맨 바닥에서 최소한의 방한용구도 들이지 못한 채 금식기도를 시작하였고, 경찰의 도를 넘는 예배방해로 삼일째 되는 날 기도처소용 천막을 겨우 세울 수 있었습니다. 종교인들은 개정 노조법2·3조가 즉각 공포되기를 촉구하며 금식기도에 동참하여 곡기를 끊고 기도회를 이어왔습니다. 하루 100여명의 동료시민들이 금식기도처를 찾아주셨습니다. 대표하여 금식기도를 한 남재영 목사님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공포 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이 멈춰지도록, 하나님께서 이것을 반드시 이뤄주시리라 믿고 기도해왔"습니다. 금식기도는 24시간 이어졌으며, 매일 오후 5시 30분 다양한 그리스도인들과 종교인들,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와 동료 시민들이 간절한 마음을 모아왔습니다. 이제 내일(12/1) 금요일 오후 5시 30분, <금식기도 맺음 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식기도 맺음 예배 일시 : 2023년 12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장소 : 감리회본부(동화면세점) 앞 금식기도처 주요순서 - 설교 : 홍인식 목사(NCCK인권센터 이사장) - 축도 : 김종생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사회 :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 기도 : 이성환 목사(기장정의평화목회자행동 상임대표) - 현장 증언 : 남재영 목사 - 연대 발언1 : 김혜진 공동대표(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 연대 발언2 : 전남병 목사(기독교대책위원회 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정의평화위원회 #노조법2_3조개정운동본부 #노조법2_3조개정기원금식기도회 #노조법개정기원 #노조법개정기원3개종단종교인금식기도회 #금식기도맺음예배
2023-11-30 15:02:42
정의·평화연대) 2023년 제37회 NCCK인권상 시상식 안내
연대) 2023년 제37회 NCCK인권상 시상식 안내
🌿 2023년 제37회 NCCK인권상 시상식 ∎ 일시 : 2023년 12월 7일(목) 오후 7시∎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구 대학로19)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NCCK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인권주간연합예배’를 드려왔습니다. 특별히 1987년부터는 ‘NCCK인권상’을 시상해 왔습니다. ‘NCCK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인권상으로 지난 36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발전, 평등과 평화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고 있습니다. 1987년, 제1회 수상자로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 님을 선정한 이래, 2022년(제36회)에는 노동자의 존엄과 인권 신장을 위한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헌신해온 김혜진 노동운동가(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를 시상하였습니다.2023년 ‘제37회 NCCK인권상’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족협의회)를 선정하였습니다. * 2023 NCCK인권상 선정위원회 ❙이사위원 : 홍인식(이사장, 위원장), 박승렬(부이사장), 송병구(부이사장), 원용철(이사), 손은정(이사) ❙전문위원 : 문경란(전 경찰청 인권위원장),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송소연(진실의 힘 상임이사), 최소영(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총무)유가족협의회는 슬픔과 피해의 당사자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159명의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큰 충격과 함께 4.16세월호참사 이후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비탄의 당사자인 유가족협의회는 서로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없었으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여 온전한 애도가 이어지도록 지난 1년, 서울광장 시민분향소와 전국 곳곳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유가족협의회는 생명의 존엄을 보장하고, 정부와 기업 등이 ‘안전’에 대한 책무를 다하며, 모든 사람이 안전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촉구해 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동료시민들을 대신하여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참사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사회구조 전반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피해자에게는 “재난참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진상을 알 권리, 차별과 혐오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기억·추모·애도를 받거나 할 권리, 추모사업·공동체 회복에 참여할 권리, 정당한 배상과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의, 진실, 피해회복에 대한 권리를 보장할 적극적인 의무가 있는 국가는 이를 저버렸습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의 걸음이 귀한 여정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용기와 헌신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유가족협의회의 걸음에 선정의 이유를 밝힙니다. 사회의 다양한 곳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합니다. NCCK인권센터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고백하며 ‘인권상 시상식’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NCCK인권상 수여를 통해 동료 시민을 비롯한 우리 기독교 신앙인들이 기도와 연대로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한국사회를 앞당기는데, 특별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더욱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NCCK 인권센터 02)743-4472
2023-11-24 16:18:49
정의·평화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안내
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안내
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안내 ◾ 일시: 2023년 12월 4일(월) 저녁 6시 ◾ 장소: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마포대로 18길 43) ◾ 주요순서: * 환영의 인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한국정교회) * 인도 : 정옥진 장로(NCCK 부회장) - 여는 기도: 박도웅 목사(NCCK국제위원, WCC 중앙위원), 김민아 박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집행위원장) - 증언 1: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현지상황 공유 (영상, 세계교회협의회WCC 예루살렘 현지 코디네이터 Yusef Daher 님) - 증언 2: 국내 거주 팔레스타인 시민 발언(마리암 이브라힘 님) - 성서 봉독: 박소영 청년(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 설교: 박원빈 목사(NCCK 국제위원장) - 중보의 기도 : 조진호 사관(구세군 인사국장), 나성권 신부(성공회 총무국장), 이훈삼 목사(NCCK 서기), 구정혜 사무총장(한국YWCA연합회), 이창호 국장(한국YMCA전국연맹 지역협력국장) - 헌화(가자지구 희생자를 추모하며) - 파송사 및 축도: 윤창섭 목사(NCCK 회장) - 평화의 인사 : 김종생 목사(NCCK 총무) 지금도 무분별한 학살의 현장에서 희생된 이들의 탄식소리가 도처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어린이와 여성, 노인을 포함한 1만 2천여 명 넘는 이들이 사망하였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생존의 갈림길에 있는 지는 파악조차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세계시민들은 가자지구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기를 자처하며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과 폭력에 함께 저항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폭력은 지금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에 본 회 국제위원회는 억눌린 자들의 자유와 해방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맞이하며 팔레스타인 평화 기도회를 시작으로 3주 간 매일 한 끼 금식을 봉헌하여 공습으로 무너진 성공회 알아홀리 병원과 그리스정교회 성 프르피리우스교회 등 민간인들을 위한 안식처를 다시 마련하는데 마음을 더하고자 합니다. 조각난 삶의 벼랑 끝에서 고통당하는 팔레스타인 땅의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헌금 모금 계좌: 신한은행 100-035-625201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문의) 02-764-0203 NCCK 국제위원회
2023-11-24 11:43:59
정의·평화연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기자회견  
연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기자회견  
연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기자회견 2023년 11월 17일(금) 오늘 오전 10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황수영 팀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각 분야별 활동가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오늘 저녁 7시 동일한 장소에서(보신각) 추모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본 네트워크는 NCCK 국제위원회를 비롯하여 약 100여개 종교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기자회견 이후에도 지난 1주일 간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3천 여 켤레의 신발을 보신각 광장에 설치하고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신발들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신발시위는 군사점령과 공격으로 숨진 모든 무고한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누구나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 NCCK 국제위원회는 다음 주 본회 72회 총회를 통해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가자지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억하여 주시고 계속해서 깊은 관심으로 동행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 발언문 * 애도발언 : 김민지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국제위원회)지금 이 순간에도 무분별한 학살의 현장에서 스러져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점령으로 반복되는 갈등과 분열 속에 무고하게 희생되는 이들의 탄식 소리가 도처에서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폭력으로 1만1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망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생존의 갈림길에 있는지는 확인할 수조차도 없습니다. 그 중에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노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과 꿈을 위해 진실하게 땀 흘려 일하던 노동자들과 학생들, 아동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큰 희생을 치루어야 한단 말입니까. 전쟁은 결국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연약하고 고운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이자 죽음의 굴레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혹독하게 목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75년이 넘는 이스라엘의 점령과 폭력의 역사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이스라엘 등에서 사망한 셀 수 없는 희생자를 상징하는 신발 앞에 서 있습니다.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지금 즉시 중단되어야합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고자 자처하며,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과 잔인한 공격에 함께 저항하고 있습니다. 비극만이 남겨진 삶의 자리에서 울부짖는 가자지구의 사람들을 위해 세계 시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곳에 선 우리 모두의 삶이 가자지구 피해 생존자들의 눈물과 한 맺힌 통곡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의 자유가 성취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정의로운 평화(Just Peace)를 위해 동행해나가야 함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결단합시다. 우리의 연약함이 계속해서 만나며 연결되어 보다 창조적인 연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하늘의 자비를 구하며 희생당한 모든 이들을 애도하는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발언: 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알시파 병원을 습격했습니다. 수백 명의 군인을 투입했고 병원에 탱크까지 진입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아예 병원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악마의 무기라고 하는 백린탄으로 병원들을 폭격하고 있고, 저격수를 배치해서 환자와 의료진을 표적 살해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창 밖을 내다보다가 가슴을 저격 당해 의료진 바로 옆에서 즉사하는 일들이 벌어져 왔습니다. 그뿐입니까. 이스라엘이 전기와 연료를 끊고 병원의 태양광 패널을 고의로 파괴해서 인큐베이터에서 울부짖던 수많은 신생아들을 죽게 만들었습니다.이스라엘은 병원에 대피령을 내렸는데, 세계보건기구가 이미 한 달 전에 지적했듯이 중환자와 신생아들에게 병원을 떠나라는 건 사형선고입니다. 환자를 버리지 못해 많은 의료진들도 병원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가자지구 전역이 파괴당해 오갈 곳 없는 피난민들이 병원에 모여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수백 명이 모인 그 병원들을 집중공격하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은 지난달 알 아흘리 병원을 폭격했을 때는 비난이 들끓자 자신들이 한 게 아니라고 발뺌을 하더니 지금은 병원을 대놓고 공격하고 환자와 의료진을 살해하며 구급차를 폭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얼마나 죽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도 없습니다. 일주일 전(10일)부터 가자지구 보건 체계와 통신이 완전히 마비돼 사망자 숫자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진실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채로 폐허와 암흑 속에서 학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인종 청소가 아니면 대체 무엇입니까. 오히려 인종 청소라는 말을 가장 잘 이해하기 위한 교과서적 만행을 이스라엘은 보여주고 있습니다.병원에 하마스 시설이 있다는 게 이들의 명분이었습니다. 그 말에 미국이 편을 들어줬고, 많은 언론들이 받아썼습니다. 설령 사실이라도 그게 환자와 의료진을 공격할 이유가 될 수 있습니까. 게다가 이스라엘이 습격한 병원에 하마스 지휘부의 흔적은 없었고, 있다던 지하터널 입구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신들의 내부 문서에 드러났듯이 가자 지구 전체를 파괴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이집트로 내몰아 완전히 점령할 ‘기회’로 여기고 병원까지 공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며칠 전 저희가 온라인 회의에서 만난 팔레스타인 의사들은 너무나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죽고 있다고 했습니다. 당장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의료인들은 이 호소에 끝까지 답을 하려 합니다.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끝까지 지키는 팔레스타인 의사들과, 이 끔찍한 비극 속에서도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민중들과 온 마음과 뜻을 함께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오늘과 같은 연대를 더욱 키우는 것만이 더 이상의 비극을 막아낼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은 학살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발언: 진영인 (숲나학교 학생 NGO Let's Peace) 안녕하세요. 저희는 숲나학교 학생 NGO Let's Peace에서 활동 중인 진영인, 진황휘, 이성재입니다. 저희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평화에 대해 공부하고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알리자는 취지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된 후, 저희는 무엇이라도 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 또래 학생들이 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해야만 한다는 게, 학교와 병원이 폭격에 맞아 제대로 된 교육과 진료를 받을 수 없다는 게, 어린 나이에 끔찍한 상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멈춰야 한다고 생각해, 저희는 저희의 자리에서 행동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학교 내에서 신발을 모으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서 발언하게 되었습니다.현재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은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목숨을 잃어도 애도의 시간조차 없이 도망가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전쟁은 서로에 대한 증오와 폭력만을 낳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혐오하는 것은 곧 나를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전쟁은 해결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고한 생명들만 희생되는 것이 전쟁입니다. 전쟁을 통해 국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전쟁에서 승자는 없습니다. 여러분, 승자 없는 전쟁을 우리는 계속해야 하는 것인가요? 전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승자 없는 전쟁을 멈추고, 공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얼마전 저희 NGO에서 함께 읽은 만화책이 있습니다. 만화책의 주인공인 필리스트에게 모든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한 마디하며 마치겠습니다. 하루빨리 필리스트가 엄마나무에 가서 노래를 불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팔레스타인에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국제위원회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팔레스타인에자유와평화를 #CeasefireNOW #StoptheGenocide #FreePalestine!
2023-11-17 15: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