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부터 조선인이 살기시작했던 우토로가 2007년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토로 동포들은 우토로의 역사와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후보상과 생존권 보호의 차원에서 우토로를 지켜왔습니다.
일본정부는 우토로의 ‘역사적 특수성’을 인정한다고 했으며, 지자체(교토부 우지시)는 소유권 문제가 해결되면 우토로 주민과 협의 아래 ‘마치즈쿠리(마을정비사업)’에 착수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정부는 외교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 재임 시절, 토지매입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우토로가 자자손손 자랑스런 마을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히고 2천만 원의 모금도 쾌척하였습니다.
우토로 동포들은 제3자에게로 전매되면 강제철거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마지막 희망을 찾아 조국을 찾았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방한 일정을 진행합니다. 우토로를 살릴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 다 음 - 1. 방한 동포 오후 5시~ 건국대 새천년관 에다가와학교 콘서트에서 우토로 현황 설명 지원 호소 오후 6시~ 광화문 사거리 감리교 동아빌딩 앞 ‘희망광장’ “우토로 기부자 보고회 및 마지막 희망 모임”행사(문화제) 오전 11시~ 정동 세실레스토랑 우토로 살리기 긴급 기자회견 정오 12시~ 청와대로 출발, 대통령에게 마지막 청원서 전달(꽃 201송이) 오후 2시~ 외교부 도착 송민순 장관에게 꽃과 편지 전달 오후 3시 30분~ 국회 기자실 도착 ‘우토로를생각하는의원모임(대표 이광철, 나경원)’에게 꽃과 편지 전달 4시~ 국회의원회관 의원 299명의 우체통에 꽃과 편지 꽂기.
김교일 주민회 회장, 엄명부 주민회 부회장, 김소도, 하수부, 한금봉,
황순례, 강순악, 김진목자, 김군자(이상 9명), 다가와 아키코, 사이토
마사키(이상 2명은 일본시민단체 ‘우토로를지키는모임’)
2. 주요 일정
ㅇ 7/21(토)
ㅇ 7/22(일)
ㅇ 7/2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