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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살리기 종교여성 걷기

입력 : 2008-05-21 10:30:19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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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양성평등위원회를 비롯한 기독운동여성 그리고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여성 성직자 평신도들은 5월 20일,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건설 계획 반대를 외치며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도보 순례에 참여했다.

이명박 정부가 내세우는 개발지상주의와 국민적 여론 수렴 없는 일방적 운하 개발 정책에 반대하며, 개발과 성장에 대한 종교적 성찰과 생명을 살리는 길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한 4대 종단 종교 여성들은 가부장적 개발 망령에서 벗어나 사랑과 자비, 정의와 평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후천개벽의 새 세상을 열도록 결단하자고 공동 기도문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