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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 23회 인권상시상식 개최

입력 : 2009-11-30 05:14:18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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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화가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월에 발생한 용산철거민 참사는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고 지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쌍용자동차 사태를 비롯한 비정규직의 양상과 미디어 법에서 나타난 공공 영역의 사유화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가 권력의 폭력성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의와 인권의 기준이 점점 간과되는 야만의 시대로의 회귀를 목도하게 되어 국민들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가져다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한 생명을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신” 주님의 뜻(마 16:26)은 사라지고, “재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는”(마 6:24) 물질주의 우상화는 지속적 경제성장이란 속된 가치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는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이에 본 위원회는 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제 23회 인권상시상식을 다음과 같이 가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일 시 : 2009년 12월 10일(목) 오후 6시
* 장 소 : 기독교회관 2층 강당(종로 5가 연지동 소재)
* 내 용 : 1부 - 예배 (설교 : 이명남 목사/ 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
2부 - 인권상시상식(23회)
3부 - 친교의 시간 
2009년 11월 30일

(** 첨부 : 2009 인권주간예배를 위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