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인권주간을 맞아 본회 인권상선정 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 본회 총무실에서 박래군 씨를 제 23회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박래군 씨가 올 한해 용산참사 희생자들에게 가해진 정의롭지 못한 국가 권력에 앞장서 저항함으로써 사회 약자의 인권옹호에 직접 헌신하였고,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인권문제가 위기 상황임을 지속적으로 현장 속에 알려냄으로써,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생명을 잉태케 하는 데 기여하였기에 제 23회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회 2009년 인권 주간 예배는 12월 10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드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23회 인권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