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 목사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9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염원하는 기도회도 함께 열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적 목사(민통선교회)는 “한상렬 목사의 구속은 우리사회 속에 매카시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는 민주사회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평화 통일 세력들과 교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더 기도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렬 목사 석방을 위한 기도회는 9월 28일 기독교회관에서도 열릴 예정이며, 대책위원회는 16일 경 한상렬 목사가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에도 면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