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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92주년 기념 남·북 공동예배 및 공동선언문을 발표 기자회견

입력 : 2011-02-21 03:53:1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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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1()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주최로 3·1 운동 92주년 기념 남·북 공동예배 및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 서신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나핵집 목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김영주 총무는 인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회협의 입장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조헌정 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가 올해부터 교회협과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사이에 진행되어 온 경과를 보고하였고, 박창빈 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는 남·북 교회가 서로 합의한 합의문 낭독을 하였습니다. 이어 이삼열 장로(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3·192주년 남·북 공동선언문을 낭독한 후 전용호 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서신을 읽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여러 가지 문제를 토의하고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정부를 향하여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들이 추위와 춘궁기의 굶주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뜨거운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 기자회견 전문은 문서 자료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