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목) 59회기 4차 화해통일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영주 총무는 화해통일국이 신설되었음을 알리고 선교훈련원 이근복 원장이 화해통일국 국장을 겸임하고 실무간사는 이창휘 간사가 맡기로 하였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노정선 박사 화해통일국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안건으로 지난 5월 18일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경과보고를 들은 후 2차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의하고, 회원교단과 교회들이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일반 국민들에게도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홍보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 번째 안건은 민족화해주간(6.15 ~ 25)에 대해 논의하였고 민족화해주간 예배는 6월 15일(수) 오후 7시에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민족화해주간에는 11일 동안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공동기도문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안건은 8·15 평화통일 남·북교회 공동기도회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사무국에 위임하여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