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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

입력 : 2016-01-11 10:18:13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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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2016. 1.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보도 요청의 건
 
 
 
 
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1908년 미국 폴 왓슨 신부가 주창한 교회 일치주간에서 시작됐다. 1966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기도주간을 지켜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회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루터교가 함께 기도회를 갖고 있다. 기도회를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의 촉진을 전담할 기구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탄생시켰다.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주님의 놀라운 일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베드로전서 29)를 주제로 라트비아의 그리스도인들이 준비하였다. 모든 세례 받은 이,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고, 주님의 위업이란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미치는 은총이라는 그리스도인의 자아인식이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의 주제가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에게 어떤 특권을 부여하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목적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늘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봉사에 헌신할 때에만 거룩해진다. 그리스도인은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놀라운 일, 즉 상처의 치유, 진리와 일치의 추구, 인간 존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증언해야 한다.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고대사에서부터 현재까지, 섬이라는 지형적, 문화적 특징으로 인한 삶의 애환과 역사적 아픔을 경험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삶과 역사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 2016년 일치기도회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화해와 평화가 제주라는 구체적 삶의 자리에서 구현되기를 기대하는 동시에 지역에서도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될 계기를 마련되기를 바란다.
 
 
기도회는 각 교단의 참여 속에 드리게 되며, 특별히 제주지역의 개신교와 천주교의 적극적인 기도와 준비로 드려질 예정이다. 기도회의 인도는 개신교회 측에서, 설교는 천주교 측에서 맡아 진행된다.
 
 
- 일 정 -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18-25)
-주제: 주님의 놀라운 일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벧전 2:9)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1. 일시: 2016119() 오후 7
2. 장소: 제주중앙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박종호 목사, 제주시 연사길 17)
 
 
 
 
*첨부
1.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담화문
2.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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