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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12.28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평화기도회

입력 : 2016-03-02 10:46:13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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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평화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김영주 총무) 여성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평화 기도회를 열었다. 229일 오전 11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28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평화 기도회'에는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 기도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공동 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성경 봉독, 묵상, '청년외침'의 특송,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시편 낭독 순서로 평화 기도회가 진행됐다.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정부가 보호하지 못한 국민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일이 나에게 한 일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본받아 정의로운 해결이 완성될 때까지 교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