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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교회협 언론 2019 - 80호 (2019. 7.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삼성노조 설립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 국가인권위 권고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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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다산인권센터/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네 공동주최는 현재 강남역 사거리 한 가운데서 32일 째 이어지고 있는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 님의 단식고공농성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본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하는 여러 시민사회 단체들과 공동으로 오는 월요일(8일)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3. 현재 단식고공농성 중인 김용희 님은 삼성에 82년도 입사하여 노사협의회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 후 미행, 감시, 인사상 불이익 등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90년 노조설립을 시도하다가 심각한 인권침해와 탄압을 받으며 결국 91년 해고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측과 공권력에 의해 여러 가슴 아픈 사연과 기만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였습니다.(부산일보 92년 5월 25일 1면 기사 참조.)
4.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삼성은 국내 뿐 아니라 현재 해외에서도 이와 동일한 노조탄압을 일삼고 있습니다. 공동주최 측은 이에 대한 진상이 규명될 것과 또한 무노조 경영 하에 자행된 삼성의 노조탄압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와 같은 악의적 행위를 멈출 수 있도록 촉구할 것입니다. 삼성 뿐 아니라 많은 기업에서 노조설립과정 중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국내외의 기업에서 발생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이자 기업의 인권경영 측면에서 다루어야 할 시급한 의제입니다.
따라서 본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공동주최 단체들은 김용희 님이 겪어 온 노조탄압에서 비롯된 극심한 인권침해를 사회적으로 알리며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지 않도록 국가인권위원회에가 ‘노조설립과정 중 발생하는 해고 등과 같은 노동탄압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권고’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진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본 센터는 연대하는 여러 단체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위하여 그리고 현재 위험한 철탑 위에서 한 달이 넘도록 단식고공농성 중인 김용희 님이 하루 속히 지상으로 내려와 삼성 측의 진정어린 사과와 명예회복 절차를 밟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더불어 매일 오후 7시 30분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5.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삼성노조 설립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 국가인권위 권고 촉구’ 기자회견
- 일 시 : 2019년 7월 8일(월) 오전 11시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앞 - 공동주최 : 다산인권센터 반도체노동자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 문의 :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김소연 위원장(010-6317-3460) 반도체노동자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이종란 활동가(010-8799-1302) NCCK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3-4472/010-4226-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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