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교회협 언론 2020 - 38호 (2020. 5.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제 목: 정의기억연대 관련 성명서 “여성인권평화운동 폄훼를 즉각 중단하라!” 보도 요청의 건 |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기독여민회, 대한성공회 여성성직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가나다순) 등 교회여성단체들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제기와 일부 매체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이 모든 행태를 엄중히 경고하는 성명서 “여성인권평화운동 폄훼를 즉각 중단하라!”를 발표합니다.
2. 정의연은 일본이 자행한 여성인권유린 범죄인 성노예제,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계 최초로 공론화한 이래 30년이 넘도록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3. 한국교회 기독여성들은 일본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례한 태도에 동조하는 일부 단체와 언론이 여성인권평화 운동을 비방, 폄훼하는 것을 반대하며, 양심 있는 국내외 교회와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고, 여성인권과 평화의 진일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4. 우리 한국교회 기독여성들은 그동안 정의연이 지난한 세월 쌓아온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여 정의연에 대한 악의적 왜곡에 맞서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이 사태를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이고 반성, 성찰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5.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여성인권평화운동 폄훼를 즉각 중단하라!”
한국기독여성들은 최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일부 매체의 왜곡 보도를 접하면서 크게 분노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정의연이 함께해온 정의구현을 위한 30년 운동을 무력화하고 그 도도한 역사에 흠집을 내고 여성인권 운동을 폄훼하는 불순하고 악의적인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2020년 5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기독여민회/한국교회여성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대한성공회 여성성직자회/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여성위원회 황보현 부장(02-745-4943) |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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