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질의에 대한 총무 답변서 보도 요청의 건

입력 : 2020-08-28 10:23:31 수정 : 2020-08-28 10:46:48

인쇄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77호(2020. 8. 2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질의에 대한 총무 답변서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의 회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본회에 7월 16일자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본회의 입장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왔습니다.

 

3. 현재 9월로 예정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는 본회와 본회 총무에 대한 여러개의 헌의안이 제출되어 있으며 그 개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강북노회(노회장 김준호 목사)가 제출한 NCCK, WCC 정체성에 관한 확실한 입장정리와 도움되지 않을시 탈퇴해 달라는 건

- 포항노회(노회장 김갑현 목사)가 제출한 NCCK에 대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해 달라는 건

- 대구동노회(노회장 김영식 목사)가 제출한 NCCK 국회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즉각 철회하도록 조치해 달라는 건

- 천안아산노회(노회장 임형진 목사)가 제출한 차별금지법 입법을 제안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를 소환해 달라는 건

- 부산노회(노회장 강상국 목사), 부산동노회(노회장 전재전 목사), 부산남노회(노회장 권영만 목사)가 제출한 NCCK 이홍정 총무를 해임해 달라는 건

 

4. 본회는 예장총회의 질의와 현 상황에 대한 상황을 종합하여 8월 21일 총무 명의의 답변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예장총회가 이야기하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이유는 종교적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역차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에서 볼 때 평등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양심의 자유, 신학적 사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역시 귀중하게 보호받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권일 것입니다. 본회는 앞으로도 회원교단인 예장과 함께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사회문제에 온전히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며 더 깊은 협의회적 연대와 친교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서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전문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첨부 : 답변서 1부.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