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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금지조약 발효 환영 논평” 보도요청의 건

입력 : 2020-10-26 12:18:34 수정 : 2020-10-26 12: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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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98호(2020. 10.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핵무기금지조약 발효 환영 논평”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021년 발효를 앞둔 핵무기금지조약에 대한 환영논평을 발표하였다.

 

교회협은 이 논평에서 비준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약이 발효된 것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인류의 소망”을 강력하게 표출한 것이라 평가하며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핵무기 보유국과 남북한 등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금지조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핵보유국들이 자발적으로 핵무기폐기에 나서기를 촉구하였다.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핵무기금지조약 (TPNW) 발효를 환영하며

 

2017년 7월 UN총회가 핵무기금지조약을 의결한 이후 본회는 줄곧 이 조약을 지지하면서 세계교회와 시민사회 등과 함께 조약발효를 위해 기도하고 운동해 왔다.

 

지난 10월 24일 드디어 50개국의 비준으로 2021년 1월 발효를 앞두고 있다. 비준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약이 발효된 것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인류의 소망”을 강력하게 표출한 것으로 본회는 이를 크게 환영한다.

 

본회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핵무기 보유국과 남북한 등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금지조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핵보유국들이 자발적으로 핵무기폐기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핵무력에 의한 패권을 추구해 온 결과 지금 인류는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핵무기금지조약이 무난히 발효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이 오는 그 날까지 본회는 생명과 평화를 향한 행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0년 10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허 원 배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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