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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WCRC의 故 김용복 목사 애도 서신 보도 요청의 건

입력 : 2022-04-10 09:04:48 수정 : 2022-04-12 0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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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2 - 31호 (2022. 4. 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WCC, WCRC의 故 김용복 목사 애도 서신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세계교회협의회(WCC,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한스 레싱 총무대행)에서 故 김용복 목사의 부음을 듣고 유가족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장만희 회장, 이홍정 총무)에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3.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유족인 김매련(Marion Kim) 사모님, 대한예수교장로회(P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게 보낸 애도의 서신에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에큐메니칼 교육에 대한 김 목사님의 공헌이 젊은 학생들을 위한 신학연구소를 여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수십 년 동안 김용복 목사님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던 것을 회상하며, 김용복 목사님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88선언 초안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공헌한 것을 기리고 생명과 부활의 주님께서 안식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

 

4.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은 애도의 서신에서 김용복 목사님을 가장 억압받는 이들의 희망을 분명하게 표현한 신학자이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친구, 아시아 신학과 민중 신학의 선구자로 기억했습니다. 또한 아래로부터 행동하는 신학을 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억압받는 자들의 관점을 이끌어내고, 아시아 신학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개혁교회 공동체에 많은 통찰력과 비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앞으로도 용기 있게 일하며 김 목사님의 비전과 열정, 헌신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표했습니다.

 

5. 애도의 서신 원문과 번역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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