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교회협 언론 2024 - 18호 (2024. 3.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2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와 입장문 보도 요청의 건 |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 다시, 사랑의 길을 따라”(신 10:12-10, 고전 13:1-10, 마 5:43-48)라는 주제로 2024년 부활절맞이 순례를 진행해왔으며, <2024년 교회협 부활절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전합니다.
3. 귀 언론사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202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사랑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께서 입김을 불어 넣으시면 다시 소생하고 땅의 모습은 새로워집니다.” -시편 104:30-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세상이 던진 창과 돌멩이, 온갖 모욕과 비난을 한 몸에 지고 돌아가신 주님의 부활 소식은 험악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변치 않는 희망입니다. 주님의 부활하심은 하나님의 공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오직 생명을 사랑하는 따뜻함만이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많은 이들이 믿지 못했습니다. 그를 사랑했던 제자들마저 믿지 못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음이 완고하여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그들을 꾸짖기까지 하십니다(막 16:10-14). 오늘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듣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접하게 되는 지구 곳곳의 재난과 전쟁 소식, 기후재난에 시달리는 생명들의 탄식, 갈등과 혐오 속에 대결과 폭력의 문화가 자리 잡은 세상에서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희망과 사랑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참혹한 역사의 한복판에서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2024년 3월 3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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