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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세미나)

입력 : 2025-04-29 15:55:37 수정 : 2025-04-29 1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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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디아코니아위원회(송정경 위원장)는 어제 4월 28일(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관련 한국교회의 효율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세미나) -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방안 모색’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회의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 및 연합기관 실무담당 부서장,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 한국교회봉사단 김철훈 사무총장,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기독교연합회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세미나를 기점으로 행정실무는 한국교회봉사단(김태영 대표단장)이 맡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조성암 회장)와 한국교회총연합(김종혁 대표회장)이 함께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개회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인 7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안동시, 산청군,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하동군)가 현장 피해 현황을 나누고, 각 시⋅군과 기독교 연합회 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복구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고성(2019년), 울진(2022년) 산불피해 현장에서 활동한 교회의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강석훈 목사(속초중앙교회)는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복구 과정에서 거점교회 역할을 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거점교회와 지역 교회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할 때, 마을 공동체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이상규 목사(울진 평해감리교회)는 2022년 강릉-울진 산불 당시 한국 해비타트와 주택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재난 발생 시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추후 3차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컨퍼런스 겸 위로 회복 기도회로 5월 22일 안동을 방문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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