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는 2004년 "민족화해주간"을 맞아 민족화해주관 11일간 기도문과 민족화해주간 공동설교문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1997년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하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넓혀내기 위해 6.25가 있는 주간을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6 · 15 네 돌을 맞이하여 6 · 15부터 6 · 25까지 11일간의 기도문을 발표합니다. 서로의 공존과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북한동포를 돕고, 평화와 공존, 나아가 통일의 새 역사가 열릴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기도문은 평소 활용하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공동설교문은 주일예배, 연합예배, 공동예배 등 교회의 각종예배에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문과 설교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6월 15일(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 6월16일 (수)-북한교회와 믿음의 형제자매를 위한 기도
- 6월17일(목)-남북민간교류, 특히 남북교회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기도
- 6월18일(금)-오랜 분단으로 인한 이질감의 극복을 위한 기도
- 6월19일(토)-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기도
- 6월20일(주일)-북한의 경제회복을 위한 기도
- 6월21일(월)-북한동포를 위해,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기도
- 6월22일(화)-용천 폭발 사고의 복구를 위한 기도
- 6월23일(수)-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기도
- 6월24일(목)-전쟁과 폭력이 없는 인류의 평화를 위한 기도
- 6월25일(금)-평화와 통일을 위한 결단과 다짐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