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는 지난 10월 도잔소 20주년 기념회의에 참가 중에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영섭 목사)과 2005년 금강산에서 남북교회 기도회를 가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백도웅 총무와 강영섭 위원장은 이 합의를 통하여 남과 북의 교회가 합심하여 6 ·15 공동선언의 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남 북교회의 전통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통일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는 11월 4일(목) 11시에 위원회를 열고 남북교회 기도회 개최를 환영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이 기도회의 명칭을 <6·15 공동선언 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라 임시로 정하고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도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 기독교방송, 회원교단 통일관련 위원회 기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함께 결의했습니다.
아래는 남북교회 기도회의 개요입니다. 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교회 대중의 열망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명 칭 : 6 15 공동선언 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 일 시 : 2005년 5월23일(월)-25일(수)
- 장 소 : 금강산
- 규 모 : 500여명
- 주요행사내용
- 남북교회 기도회
- 남북교회의 찬양대 공연
- 남북공동산행, 공동식사 등
* 문 의 : 교회협 통일위원회(Tel. 02-763-7323 김태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