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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그리스도교련맹 리춘구 목사 부고

입력 : 2004-12-21 03:12:29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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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선교부장으로 일해오던 리춘구 목사께서 지병으로 지난 12월 1일 별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리춘구 선교부장은 그동안 국내외 여러곳에서 남측교회대표들과 회의 등 여러명목으로 만나왔으며 남북교회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지난해 3.1절에는 서울을 처음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했으며, 금년 3월 독일교회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회의에도 참석했으나 이후 발병하여 그동안 요양해 왔다고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이회 통일위원회는 리춘구 목사의 유가족과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모든 일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소식은 지난주간 베이징에 나온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서기장 오 경우 목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 문 의 : 김태현 간사 ☎ 02-763-7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