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민족화해주간
(2005년 6월15일~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통일위원회는 오는 6월15일부터 25일까지를 <2005 민족화해주간>으로 정하고 한국교회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 주간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민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났던 6월25일이 민족화해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본래 25일이 끼어있던 한 주간을 기도주간으로 지켜왔습니다. 2000년,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이 이루어지면서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기도하던 민족화해의 메시지가 이 선언에 포함되어 있으며 공동선언 실천이 곧 민족화해의 길임을 각인하고 6월15일부터 25일까지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함께 이 주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공동설교문, 11일간의 공동기도문, 그리고 주일 오후예배에 맞도록 예배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오는 19일 오후예배에 이 예배안과 설교문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또한 새벽예배 등을 통해서 11일간의 공동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함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모으는데 큰 도움이 되지라 생각합니다. 첨부된 자료를 활용하여 민족화해와 평화를 함께 기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통일위원회는 민족화해주간을 함께 지켜갈 시범교회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민족화해주간을 모범적으로 지키고 에큐메니칼 운동이 지향하는 평화를 경험하기를 원하는 교회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교회협에서 제작한 현수막과 시범교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교회협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정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평통위 02-763-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