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 화해통일위원회, 통일정책협의회와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 개최 결정.
입력 : 2007-03-23 04:45:12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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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이종복감독)는 3월 23일 오전 11시 교회협 총무실에서 임원회로 모여 'NCC 2007 통일정책협의회'와 '제 4회 남북교회 금강산기도회' 관련 주요사항들을 결의했다.
NCC 통일정책협의회는 5월 3~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인천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사회 개발'이란 주제하에,"6자회담 이후, 한반도의 평화정세"에 대한 기조발제, "북한사회 콘소시엄의 의미와 필요성"과 "민족의 평화 통일에 대한 한국기독교선언(88선언) 20주년과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각각의 발제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6.15남북공동 선언 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를 오는 6월 5일 금강산에서 갖기로 했다. 이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금강산 기도회가 6.15 공동선언을 성실히 이행하여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계기를 기대한다며 3월 22일 합의문을 보내옴으로써 최종 결정이 되었다. 이 금강산 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공동주최로 2004년부터 함께 금강산에서 가져온 기도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