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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여수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기자회견 가져..

입력 : 2007-03-26 02:37:3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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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최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에 대한 진상규명, 정당한 배상과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3월 26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황필규 목사(KNCC 정의평화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권오성 목사(KNCC 총무)의 인사말과 최재봉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그리고 이명남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와 우삼열 목사(외노협 사무처장)가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미등록이주노동장 전면합법화에 대하여 발언하였고 유원규 목사(KNCC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가 기자회견문을낭독함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 모습. (허원배 목사, 이명남 목사, 권오성 목사, 유원규 목사, 우삼열 목사, 왼쪽부터).


한편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모든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땅에서 차별받지 않고, 동시대인으로서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당국자와 각 정당에서는 이주노동자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