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이하 루터회) 엄현섭 총회장은 ‘실무적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가입은 어렵지만, 사안별 연합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권오성 총무는 10월15일(월) 오후 2시 후암동 루터회 총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루터회의 NCCK 회원교단 가입 권유를 위한 것이며, 권오성 총무는 지난 3월20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도 같은 이유로 방문했었다.



루터회 엄현섭 총회장은 “루터회 내부의 실무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NCCK 회원 교단 가입은 아직 시기적으로 논의할 처지가 되지 못하다”며 “하지만 사안별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연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