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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지역간담회 개최...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09-03-20 01:02:17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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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활절연합예배 주제와 표어 설교문 등이 전국 각 지역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사용된다. 또, 예배 후 각 지역에서 취합된 헌금 일부는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일 본회 예배실에서 개최된 지역기독교연합회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지역 대표자들과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주제와 표어 설교문과 주제해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간담회엔 부산과 진주, 충북, 전북 등 10개 지역대표 회장과 총무가 참석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성기 목사는 “공교회성을 이어온 부활절연합예배가 서울에서만 진행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며 “올해는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