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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비전문서 막바지 담금질

입력 : 2010-02-23 03:09:56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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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화해 통일위원회(위원장 전병호 목사)는 그 동안의 한국교회 평화 통일 활동을 점검하고, 오늘의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 2010 비전문서’(이하 비전문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문서에 대한 최종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2월 23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 모인 비전문서 초안위원들은 그 동안 11차에 걸쳐 논의된 문서초안을 놓고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최종문서는 총 A4 7쪽 분량으로 크게 △한국교회의 평화통일 운동과 하나님 나라 △한반도 평화통일의 원칙과 방안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분야별 당면 10가지 과제, 마지막으로 △통일을 향한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23일 회의에선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좀 더 압축하고, 비전부분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논의했고, 최종안은 위원들의 최종 점검 후, 4월 정기실행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2월 24일 내용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