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 김기택 감독) 2차 위원회가 지난 2월 17일(목)에 있었습니다. 2차 위원회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제안안 3·1절 기념예배 및 반일공동선언문 합의에 대한 안건으로 긴급하게 모이게 되었습니다.
2차 위원회의 주요 결의사항으로는 1)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북지원 활동을 위해 소위원회(전용호, 노정선, 박창빈, 조헌정, 나핵집)를 구성하여 시급히 진행하도록 하였고, 2)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제안한 3.1절 기념 예배와 반일공동선언문에 대해 초안위원(정지강, 이삼열, 노정선)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위임하였으며, 3) 오는 2월 27일(주일)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4)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3월 14~16일 중, 중국 단동, 심양, 베이징 등에서 만남을 제안하는 서신을 발송하기로 하였고, 5) 해외교회에 남북 간 교류가 어려워진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북에 대한 긴급구호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