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13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7회 인권상 시상식

2013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7회 인권상 시상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였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해왔습니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작년에는(2012년)에는 쌍용자동차 정리 해고자 복직을 위해 오랜 시간 싸워왔던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에 인권상을 시상하였고, 올해(2013년)는 표창원 전 경찰대학 교수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2013년은 한국사회를 갈등과 혼란에 빠뜨렸던 국가 권력기관의 선거 개입 사건을 비롯한 여러 시국 사건들로 매우 혼란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불법과 부정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고 정의를 이루어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자 책임이기에, 이번 인권주일연합예배에서는 미결된 시국 사안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