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위로 서신”

입력 : 2016-06-16 02:16:34 수정 :

인쇄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62(2016. 6.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위로 서신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새벽 12일 미국 올랜도에서 일어난 총기난사사건에 대하여 13()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USA) 짐 윙클러 총무(Rev. Jim Winkler)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NCCK는 서신에서 번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근거 없는 증오와 혐오로 인해 발생한 끔찍한 범죄임을 밝히고, “상처 입은 모든 이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위로와 치유,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기도해 나갈 것이고, “무분별한 폭력의 사슬을 끊고 서로를 받아들임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세상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세계 교회와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연대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랜도 총기 난사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 43: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2일 새벽,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로 인해 1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두려움과 비통함을 감출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근거 없는 증오와 혐오로 인해 발생한 끔찍한 범죄입니다. 평범한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상처 입은 모든 이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위로와 치유,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기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무분별한 폭력의 사슬을 끊고 서로를 받아들임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세상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세계 교회와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끔찍한 폭력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이번 참사로 인해 아파하며 기도하고 있는 미국교회와 미국 사회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201661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