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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조약체결 유럽캠페인을 실시” 보도요청

입력 : 2017-06-22 10:52:4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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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82호 (2017. 6.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한반도평화조약체결 유럽캠페인을 실시” 보도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협) 화해와 통일위원회 (화통위)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반도평화조약체결 유럽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럽캠페인은 2016년 미국캠페인, 2018년 동북아시아 캠페인 (피스보트)과 더불어 세계교회와 세계 시민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한반도평화조약의 당위성과 긴박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교회협은 지난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WCC)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7월 27일에는 국내외 교회 성도들을 포한한 13,000여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청와대에 전달 한 바 있으며, 2016년 4월 교회협 실행위원회는 화통위가 제안한 7장 16절에 이르는 “한반도 평화조약 (안)”을 채택하고 한반도의 전쟁종식과 평화정착을 위하여 국내외 집중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실행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교회협 화통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평화조약체결 3개년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차로 미국 캠페인 (7월 16- 29일)을 진행했고 7월 27일 14,185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백악관에 전달하였다.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와 화통위원장 (나핵집목사)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월 26일 영국 감리교회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2주간에 걸친 유럽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히 6월 28일에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와 한국전 참전용사 300여 유가족들과 참전용사묘지에서 “화해. 치유 예배”를 드리고 평화의 나무도 심을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독일개신교협의회 (EKD)가 초청하는 한반도평화회의가 진행되며, 7월 1-3일에는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 (WCRC)의 총회에 북한교회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그련)과 함께 참석하여 화해. 평화예배, 평화조약설명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7월 5-7일까지는 WCC, 세계 YMCA, YWCA와의 협의회을 통해 평화조약의 내용을 알리고 캠페인을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7월 5일 오후에는 최경림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와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 시민사회의 역할에 관해 의논할 예정이다 (북한 대표부와도 만남 진행중). 

 

유럽캠페인은 2018년 동북아 캠페인으로 이어지며, 동북아 캠페인은 환경재단, YMCA, YWCA,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코스타 크루즈 등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약 2,000명이 승선하여 남포, 상하이 등에 정박하여 총 8박 9일의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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