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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2

입력 : 2019-01-16 06:18:41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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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8호(2019. 1.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2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9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보도자료2

-일치기도회 장소 변경 포함

 

 

+ 평화

 

2019년 1월 18일부터 25일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입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매년 일치기도회를 드립니다. 그리고 2014년 이후, CBCK와 NCCK 회원교단이 함께 창립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한국신앙과직제)가 이 일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그간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제주 등의 지역에서도 개최되었고, 결과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며 지역에 있는 여러 전통의 그리스도교회들이 함께 모여 일치기도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준비한 인도네시아 교회는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기 16:18-20)는 주제를 제안하며, 세계 곳곳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신앙과직제는 이 주제에 따라 일치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정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고 이웃에게 주어야 할 것을 주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70여 년 간의 분단을 겪어오며,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쉽게 경험하여 왔고, 더불어 신자유주의 체재에서 경제 발전을 우선시하는 과정에서 야기된 불평등과 불의는 우리로 하여금 이웃이 누구인지조차도 망각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회복과 일치는 주님의 정의를 이루어가는 중요한 선교 행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서울후생원 브라스밴드의 연주로 시작하는 기도회는 ‘설교/강론’에 김희중 대주교(CBCK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인사’에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이홍정 총무(NCCK), 그리고 각 교단 대표들의 ‘공동 축복’으로 드려질 예정입니다.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또한 일치기도회 장소가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리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1.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 주제: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기 16:18-20)

- 일시: 2019년 1월 23일(수) 오후 7시

- 장소: 구세군영등포교회(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94-5)

 

        

* 문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서범규 목사(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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