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화 촉구 3대 종교 기자회견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 3개 종단은 오는 7월 9일(화)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톨게이트 수납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화 촉구 3대 종교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평균 연령 50대의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이 잘못된 정규직화를 바로잡기 위해 매연과 열기 가득한 톨게이트 구조물 위에 올라가 일주일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법부는 1,2심을 통해 저들을 한국도로공사 정직원으로 인정했지만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는 직접고용이 아닌 자회사 방식을 선택했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가차없이 해고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원하는 것은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의 한 가족으로 존중받으며 자존감을 갖고 일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직접고용이 아닌 무기계약직 또는 자회사 방식을 통해 말뿐인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정규직화는 반드시 직접고용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이에 3개 종단은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아 래>
1) 제목 : 톨게이트 수납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화 촉구 3대 종교 기자회견
2) 일시 : 2019년 7월 9일(화) 오후 2시
3)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5) 순서 :
사회 : 양한웅 집행위원장(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발언 1 : 지 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 발언 2 : 이주형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 발언 3 : 최형묵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 연대발언 : 맡은이
● 호소문 낭독 : 맡은이
*문의 : NCCK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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