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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언론 2019 - 129호 (2019. 10. 11)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한국교회 대표단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한일그리스도인 공동기도회’와 도쿄조선중고급학교 방문에 대한 후속 보도의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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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2019.7.25.)는 최근 보다 악화되고 있는 한일 관계를 염려하며 한일 양국 공동기도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2. 이에 교회협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복음교회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 공동시국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일본교회에서 대표단 5인(김성제 목사- NCCJ 총간사, 야하기 신이치 신부- 일본성공회 관구사무소 총주사이자 NCCJ 부의장, 세키타 히로오 목사- UCCJ 가나가와교구, 오시마 수미오 목사- UCCJ 목사, 김병호 목사- KCCJ 총간사)이 참여하여 과거사 관련 사죄의 고백, 현재 한일간 공동의 선교과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3. 이후, 일본교회는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한일그리스도인 공동기도회 실행위원회’를 조직하여 10월 9일 오후 6시, 일본그리스도교회의 카시와기교회(도쿄)에서 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는 대표단(10명, 중창단 9명)을 구성하여 한일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지켰습니다.
4. 한일공동시국기도회는 1)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 2) 현재 무역 갈등을 해소 3) 한일 양국의 공동 번영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도회를 양국에서 개최하여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예정입니다.
5. 또한, 10월 10일(목) 오전 10시에는 도쿄조선중고급학교에 방문하여 신길은 교장선생과의 대화를 나누고, 학교 수업 참관 및 학교 견학, 이홍정 총무의 인사와 교단대표들의 연대발언, 후원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 내의 조선인학교(우리학교)는 우리글과 역사, 문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 조선인학교는 고교무상화 지원에서 배제되는 등 차별을 받고 있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어떻게 연대하고,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한국과 일본 양국 교회협의회는 한일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회를 진행하고, 조선인학교(우리학교)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연대활동과 사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귀 언론의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한일 그리스도인 공동기도회
1. 일시: 2019년 10월 9일(수) 오후 6시 2. 장소: 일본그리스도교회 카시와기 교회(도쿄) 3. 내용: 예배문(첨부1)
도쿄 조선중고급학교 방문
1. 일시: 2019년 10월 10(목) 오전 10시 2. 장소: 도쿄조선중고급학교 3. 내용: 교장과의 대화, 학교소개, 한국교회 대표발언과 연대발언, 성금 전달 등 4. 기타: 학교 소개문(첨부2)
*한국교회 대표단 교회협: 이홍정 총무, 황보현 부장, 이경덕 목사(정의평화위원회) 교단대표: 오일영 목사(감리교 선교국 총무), 박성국 목사(기장 총회 국제협력선교부장), 최준기 신부(성공회 교무원장), 임종훈 신부(정교회) 연합기관: 김경민 사무총장(한국YMCA전국연맹), 최경배 기자(CBS) 청년: 남기평 목사(EYCK 총무) 중창단: 찬양친구들(이종승 목사 외 8명)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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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