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한국교회총연합(UCCK) 제 목: “코로나19 사태와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단사교집단 신천지와 현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3. 양 기관은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사태를 야기한 주역인 신천지가 이 사태에 대응하는 태도가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신천지는 방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하며 법적 사회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합니다. 진실한 대 사회적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상 역시 실천해야 합니다.
4. 정부와 수사당국은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와 12 지파장을 포함하는 주요 관계자들을 구속 수사하여 감염증 확산에 관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해야 합니다.
5. 그러나 평범한 신천지 교인들까지 극단적으로 혐오하고 사회적으로 낙인찍는 것은 이후 신천지 교인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회복하는 일과 우리 사회의 조화와 포용의 윤리를 증진시키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혐오와 낙인을 거두어 주기를 한국교회와 시민사회에 요청합니다.
6. 한국교회는 신천지가 한국교회의 음지에 기생해온 이단사교집단이라는 것과 한국교회가 소중한 이웃을 이단사교집단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교회는 건강한 종교로서 사회적 책무와 순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7.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