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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입력 : 2020-09-03 15:01:40 수정 : 2020-09-11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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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크리스챤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연속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를 아래와 같이 9차례의 일정으로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에 대한 예측, 전망, 과제, 대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 개요

: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 속에서 그에 걸맞는 삶과 신앙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도모하는 것이 본 기획의 목적이다. 큰 틀에서 우리는 무차별하게 자연을 학대한 대가로 등장한 코로나19 앞에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생태정의 회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고, 세부적으로 우리는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이름 모를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어떻게 나누고 실행할지에 대한 윤리적 해법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더 근원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세상 속에서 오래되고 익숙한 질문인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물으면서 문명전환에 따른 ‘신학적 인간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야 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예배와 교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 선교와 교육의 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의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 앞에서 신학은 어떻게 다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본 기획은 이러한 취지와 의도 아래 다음과 같은 영역으로 분과와 영역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일정:

시즌 1)

1차 - 9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세계와 교회”

 

2차 - 10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생명과 자연에 대한 성찰”

 

3차 - 11월 9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한국사회 현상학”

4차 - 12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

 

특별 프로그램) 1월 11일(월) 오후 6시 /

기사연 프로젝트 “코로나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토론회

 

시즌 2)

5차 - 2월 8일(월) 오후 6시 /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

 

6차 - 3월 8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7차 - 4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정의적 복지국가를 향하여”

 

8차 - 5월 10일(월) 오후 6시 / “마무리 대토론”

 

  1. 공동주최: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 공동주관: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 정의·평화위

 

  1. 진행방식: 발제, 논찬, 대화

1) 시즌 1, 2로 구성 / 각 시즌별 4회 심포지엄으로 구성 (중간에 특별프로그램)

2) 심포지엄: 발제 2명, 논찬 3명을 기준으로 논찬에 비중을 둔 형식

3) 발제는 원고지 50~60매 분량의 문제제기 형식(심포지엄 3주전 마감)

논찬은 원고지 30~40매 분량의 다양한 응답의 형식(심포지엄 1주전 마감)으로 구성

 

  1. 세부내용: 생태·생명, 사회·문화, 정치·경제를 소주제로 기획

1) 코로나19 이후 생태정의, 기후변화, 생태신학과 윤리 등의 문제

2) 코로나19 이후 정치, 경제적 변동과 그 과정에서 떠오는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

3) 코로나19 이후 ‘신학적 인간학’을 새롭게 정초하는 문제

  1. 향후:

1) 논의 후 전체적, 거시적인 조망을 담은 ‘코로나19 이후’ 신학문서 제작

2) 신학문서와 그에 대한 근거 논문을 포함하여 백서 발간

 

  1. 장소와 시간

1) 장소: 평창동 대화의 집 (시즌1) & 기독교회관 조에홀 (시즌2, 특별프로그램)

2) 시간: 오후 6시 시작

3)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1차 - 9월 14일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1. 일정 및 내용:

1) 시즌 1

 

1차 - 9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세계와 교회”

: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세상 속에서 그에 걸맞는 삶과 신앙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도모하는 총론적 성격의 1차 토론회이다. 앞으로 다루게 될 토론주제들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그것이 지닌 의미에 대해 전망한다.

 

■ 인사말: 채수일(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 이홍정(NCCK 총무)

■ 발제: 김준형(국립외교원, 정치학) 양권석(성공회대, 신학)

■ 논찬: 홍인식(한국기독교연구소) 송진순(이화여대) 이상철(크리스챤아카데미)

■ 정리와 총평: 최상도(호남신대) 예정

 

2차 - 10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생명과 자연에 대한 성찰”

: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생태계의 파괴와 기후변화의 문제가 금번 사태와 긴밀하게 연동된 문제임이 밝혀지고 있다. 이는 위기로 몰리는 생명현상과 자연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2차 토론회는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지니고 생명과학자를 초대해 바이러스를 포함한 생명일반의 문제를 다루고, 그에 대한 다방면의 신학적 진단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 발제: 유지환(연세대, 의생명과학) 김경재(한신대 명예교수, 신학)

■ 논찬: 백소영(강남대) 이진형(기환연) 김정원(향린교회)

■ 정리와 총평: 이은경(감신대)

3차 - 11월 9일(월) 오후 6시 / “코로나 19와 한국사회 현상학”

: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외적으로 K-방역의 선진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의 사회시스템과 그를 지탱하고 있는 전통과 배경에 대한 관심과 논의들이 많이 등장했다. 한편 신천지와 일부 개신교의 파행적 행보는 한국사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의 대상이었다. 이렇듯 코로나 19를 통해 우리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민낯과 대면할 수 있었고, 이는 종교사회학적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요청한다. 3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19와 한국사회 현상학”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시대 사회현상을 폭넓게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 발제: 김선욱(숭실대, 철학) 이숙진(이화여대, 신학)

■ 논찬: 황용연(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혜령(이화여대) 나성권(성공회 교육국)

■ 정리와 총평: 김희헌(향린교회)

 

4차 - 12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

: K-방역으로 부각된 한국사회의 공동체주의와 그와 대척점에 서있는 개인주의 사이 발생하는 갈등과 조화의 문제를 다룬다. 코로나19는 방역을 위한 국가주의의 등장에 대해 옹호와 견제하는 그룹사이 이견을 노출시켰다. 이는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 사이 발생했던 사회철학의 오랜 난제이기도 하다. 교회 역사의 발전과정에서도 공동체내 의사소통과 결정의 문제는 중요한 교회사의 사건이었고 교회론의 주제였다. 코로나19는 교회와 사회에서 예외상태가 등장했을 때 공동체의 운영과 화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였다. 4차 토론회는 “코로나19 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이 문제를 다룬다.

 

■ 발제: 이삼열(대화문화아카데미, 사회철학) 정미현(연세대, 신학)

■ 논찬: 오현선(전 호남신대) 최순양(협성대) 한수현(감신대)

■ 정리와 총평: 박도웅(감신대)

 

2) 특별 프로그램: “코로나 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발표

■ 일시와 장소: 1월 11일(월) 오후 6시 /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

☞ 기사연 프로젝트: “코로나 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라는 제목으로 정치(이상철), 생태·경제(신익상), 한반도 및 국제관계(김상덕), 젠더 및 사회 취약계층(송진순), 교회 및 신앙관(이민형)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1000명의 개신교인을 상대로 코로나19 이후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2020년 말에 보고서 형식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시즌 1을 마치고 이에 대한 결과발표와 함께 토론회를 개회합니다.

 

3) 시즌 2

 

5차 - 2월 8일(월) 오후 6시 /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

: 코로나19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언택트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종교분야에서도 언택트 양상은 두드러진 특색으로 자리잡아 기존의 신앙생활과 패턴에 많은 변화의 조짐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이후 전개되고 있는 언택트 상황 속에서 종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 인가? 새롭게 조성된 상황은 우리의 기존 신앙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신앙패턴에 대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5차 토론회는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발제: 조한혜정(연세대 명예교수, 문화인류학) 정경일(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학)

■ 논찬: 김상덕(기사연)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 박흥순(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 정리와 총평:

 

6차 - 3월 8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 코로나19 위기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질서에 대한 근본적 재편을 요청하고 있다. 공급, 수요, 소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전면적 위기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질서는 과연 어떻게 재편되어야 할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부추기는 가운데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옭아매온 경제체제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6차, 7차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해나가야 할 대안적 경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 발제: 홍기빈(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경제학) 강원돈(한신대 은퇴교수, 신학)

■ 논찬: 홍인식(한국기독교연구소), 김유준(연세대), 신익상(성공회대)

■ 정리와 총평:

 

7차 - 4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정의적 복지국가를 향하여” : 코로나19 위기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질서에 대한 근본적 재편을 요청하고 있다. 공급, 수요, 소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전면적 위기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질서는 과연 어떻게 재편되어야 할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부추기는 가운데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옭아매온 경제체제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6차, 7차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해나가야 할 대안적 경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 발제: 이승윤(중앙대, 사회복지학) 최형묵(민중신학회, 신학)

■ 논찬:

 

■ 정리와 총평:

 

8차 - 5월 10일(월) 오후 6시 / “마무리 대토론”

 

 

* 문의 : NCCK 신학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