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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도회' 스케치

입력 : 2022-06-13 12:27:10 수정 : 2022-06-13 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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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6월 10일(금) 오후 3시,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와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강석진 사관) 주관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기도회는 정옥진 장로(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중보기도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피난민을 위한 기도'를 김보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사무총장)가, '우크라이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기도'를 유홍근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선교부장)가,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이병현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사무국장)가, '분쟁 중인 국가들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박소영 청년(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이 하였습니다. 이어서 이홍정 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먼저 나누었고, 광주고려인마을의 안드레이 전도사가 현장증언을 하였습니다.   

성경봉독은 복음서 마태복음 5장 9절을 한세종 사관(구세군한국군국 인사국장)이, 서신서 로마서 1장 9절을 최태성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영문서기)가, 성문서 시편 27편 1-4절을 나성권 사제(대한성공회 교무원 총무국장)가 봉독하였고, 참된평화 합창단의 평화기원 찬송 '평화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강연홍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가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평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에, 회중이 함께 '도나 노비스 파쳄 (Dona Nobis Pacem; 평화주소서!)을 부른 후 공동기도하였습니다. 

이후 그간의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헌금'으로 모금한 것을 여성위를 대표하여 신기정 사관(여성위원회 서기)이 한국정교회(임종훈 사제)에 전달하였고,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인 강석진 사관이 관련하여 경과 보고를 하였습니다. 축도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숙희 사제가 하였고, 교회협 김영주 국장이 기도회 장소를 제공해주신 한국정교회와 대주교님,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하고 평화기도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