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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 목사 NCCK 총무취임 감사예배 스케치

입력 : 2023-08-18 10:22:08 수정 : 2023-08-18 1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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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홍보실


[김종생 목사 NCCK 총무취임 감사예배 스케치]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00년동안 국내외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민족 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 도구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충실히 노력해왔습니다.

본 회는 지난 8월 3일에 열린 제71회기 임시총회에서 신임 총무로 김종생 목사를 선출하고, 김종생 총무를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한국교회를 위한 지도자로 겸손히 세우기 위해 어제 8월 17일 (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아가페홀)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1부 예배는 본회 부회장인 이순창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이 인도하고,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윤창섭 총회장이 기도를, 구세군한국군국 조진호 인사국장이 성경봉독을, 테너 조찬욱이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이어 본회 회장인 강연홍 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이 "모세가 구하여 이르되" (출 32:7-14)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한국정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2부 감사와 축하 시간은 본회 부회장인 박동신 주교(대한성공회 부산교구)의 인도로, 정훈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서기)가 기쁨으로 취임 총무를 소개하였고, 에큐메니칼 원로 안재웅 박사의 축하와 격려 말씀이 있었습니다. 성경판소리 연구가인 김선우 목사의 축가에 이어, 이상호 회장(지역NCC전국협의회), 안미정 총무(한국교회여성연합회), 김정현 위원장(NCCK청년위원회)이 각각 지역과 여성,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바람과 기대를 전했습니다.

김종생 총무는 취임 감사말씀에서 본인이 존경하는 친형님 김정남 선생님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협 총무 취임이 가문의 영광이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 총무는 "박수 받는 행사장보다는 고난의 현장에 다가가는 현장의 사람이 되겠"다며, 본회가 앞으로 약한 이들의 답답함을 듣고, 억울한 이들의 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본회 서기인 이천우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의 축전을 전하며 내빈을 소개하였고, 신경하 전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복기도로 취임 감사예배를 모두 마친 후, 신임총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공교회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더불어 기후위기 시대 생태영성을 회복하고, 남북분열의 장막을 걷어내 평화통일의 다리가 되고, 지난날 민주화의 여정에 약자를 옹호, 대변하며 예언자적 역할을 해낸 것처럼, 다시 시작하는 100년의 여정 가운데 생명과 정의, 평화의 숨을 불어 넣는 포용적 공동체를 구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함께해주신 에큐메니칼 선배님과 동역자 여러분! 손해 보는 여정에 동참해 주십시오."
- 김종생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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