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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태평양기독교협의회(PCC)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평화 시위

입력 : 2023-08-30 14:34:37 수정 : 2023-08-30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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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태평양기독교협의회(PCC)


연대) 지난 8월 24일, 태평양기독교협의회(The Pacific Conference of Churches)와 여러 시민단체들이 피지의 수바 거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반대하는 평화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앞서 6월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의 영향으로부터 태평양과 태평양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 거주민들, 소중한 자녀들과 후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시민사회 단체, 사회운동가, 학자들의 연합회의를 구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해당 성명서에서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해당 지역 내 핵실험의 방대한 영향, 또한 이 두 가지 모두 강과 바다를 핵 오염물질 투기 장소로 취급하는 태도들에 의해 악화될 것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해결책으로서 원자력 발전을 장려하고 삼중수소(tritium)를 무해한 물질로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개발도상국과 원주민 공동체를 희생시키면서 수십억 달러를 창출하는 핵 질서를 계속 뒷받침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