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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입력 : 2025-09-10 17:56:24 수정 : 2025-09-10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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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5 - 69호 (2025. 09. 1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제 목: 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 장애인소위원회는 서울 성동구 옛 성수공고 부지에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3.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 성수동 옛 성수공고 부지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성진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해당 안건은 이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은 “명품 일반고 설립”을 주장하며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소수 장애 학생을 위해 다수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애 학생 학부모와 단체는 교육권과 통학권 보장을 호소하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는 절박한 호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당시의 아픔을 떠올리게 합니다.

 

4. 성진학교 설립 안건은 9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부결 시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와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는 성진학교 설립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된 교육이 아닌 통합 교육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5.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진학교 신설 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독교계 기자회견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 일시: 2025년 9월 11일(목) 오전 11시

• 장소: 서울시의회 본관 앞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디아코니아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기자회견 주요 내용

• 성진학교 설립 지지 및 9월 12일 본회의 통과 촉구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교육 필요성 강조

• 장애 학생 학부모의 호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요청

•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포용적 교육 환경 제안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성진학교 설립 안건의 본회의 통과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또한, 장애 학생과 그 가족들이 다시 무릎 꿇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연대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모든 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첨부: 웹자보

* 문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 송기훈 목사 (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