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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회 '전광훈 패소' 관련 조영선 변호사 기자 간담회

입력 : 2025-12-12 16:02:20 수정 : 2025-12-12 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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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여성위원회(김은정 위원장)는 2021년 2월 26일, 한국교회와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전광훈 목사의 언행에 맞서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전광훈 측은 교회협과 여성위원회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세 건의 소송에서 모두 교회협이 승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연대하며 헌신적으로 변론을 맡았던 조영선 변호사(법무법인 동화 대표)에게 교회협 73-4차 정기실행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23일(목)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교회협과 한국교회가 매년 지키고 있는 '한국교회 여남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위원회 전광훈 패소 관련 조영선 변호사 기자 간담회'가 오늘 2025년 12월 12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1층 에이레네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은경 부회장(한국YWCA연합회, NCCK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사건 경과를 보고하고, 조영선 변호사와 당시 여성위원장 최소영 목사가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소송의 경위와 의미, 그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여성 인권과 성평등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사회의 성평등을 위해 꾸준히 연대하고 행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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