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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CCK 일치교육국 정책협의회 보고(자료집 첨부)

입력 : 2019-02-26 01:51:41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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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일치·교육국 정책협의회 보고

 

1. 주 제 :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향하여

 

2. 일 시 : 2019221() 오후 3~ 22() 오전 11

 

3. 장 소 : 유성 계룡스파텔 2층 을지홀 (대전광역시 소재)

 

4. 참 석 :

교회일치위원회 - 김기리, 김진수, 김창주, 박인곤, 백승훈, 백용석, 이찬석, 정진회, 홍석민, 황선엽 (10)

신학위원회 - 김명실, 김판임, 김한나, 박찬웅, 백진수, 양권석, 홍인식 (7)

교육위원회 - 고성휘, 김영철, 오세욱, 이원돈, 이은경, 장세희, 전남병, 조언정, 하성웅 (9)

지역교회협의회 - 박태권, 이영재, 최성진, 한경섭, 한창승 (5)

장애인 - 이정훈 (1)

실무자 - 강석훈, 김현주, 서범규 (3)

총 참석 인원 - 35(실무자 3명 포함)

 

5. 취지와 목적 : 교회일치 정신이 교회간 거룩한 친교, 신학 연구 및 교류, 에큐메니칼 교육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에큐메니칼 운동이라는 과제를 감당하고자 67회기를 맞아 재편된 일치·교육국(교회일치위, 신학위, 교육위)의 향후 정책 논의

 

6. 진 행 :

1) 개회예배 - 사회 : 김명실 목사, 기도 : 백승훈 청년, 설교 : 남재영 목사

2) 코이노니아 - 소속, 기대, 느낌 나눔 (사회 : 강석훈 국장)

3)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서로의 이해 나누기 (사회 : 박찬웅 목사, 발제 : 이영재 목사)

4)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서로의 기대 나누기 (사회 : 황선엽 사관, 발제 : 홍인식 목사)

5)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과제 (사회 : 김영철 목사)

6) 폐회 기도회 - 사회 : 김창주 목사

 

 

7. 내 용 :

1)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서로의 이해 나누기 (첨부. 발제문 에큐메니칼 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새로운 성찰’)

(1) 에큐메니칼 운동의 담론이 지역교회에까지 원활히 전달되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

(2) NCCK를 중심으로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이 어떻게 지역교회와의 공감을 확대, 확장하여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하며, 이에는 NCCK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운동권과 지역교회 모두의 반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3) 에큐메니칼 운동 기구로서의 NCCK와 에큐메니칼 운동 현장으로서의 지역교회의 관계는 NCCK는 현장과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는 명제·정책들을 연구·제안하고 지역교회는 NCCK가 제시·제안하는 명제·정책들을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그 결과(발생하는 문제들을 포함하는)feed-back하는 관계를 이루어가야 한다는데 공감.

(4) 현장에서 전달되어 오는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문제, 요구들에 응답하기에 그동안의 구조는 도식적이었음을 반성하며 다층적, 다원적 응답과 해답을 위해 연속적인고 긴밀한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2)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서로의 기대나누기 (첨부. 발제문 교회의 일치’)

(1) 에큐메니칼 운동의 방법론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치를 이루기 위한 행정적, 교단적, 교리적 일치를 넘어서는 실질적, 지역적 일치를 추구해 가자는데 공감.

(2) 이를 위해 역설적으로 일치에 대한 더 깊은 신학적 논의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에큐메니칼 친교와 배움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3) 현장으로서의 한국사회와 교회의 토양과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와 현장의 끊임없는 비판적 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

(4) 기구로서의 NCCK를 중심으로하는 에큐메니칼 운동권과 현장으로서의 지역교회 사이의 소통과 매개 역할을 담당할 중간 리더쉽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속해갈 청년세대의 부재를 해결할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

 

3)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과제

(1) 에큐메니칼 운동의 주체적 참여자로서 프로그램 위원, 지역 교회 등 깨어있는 참여자의 중요성을 확인.

(2) 한국교회의 획일적 경쟁 상황에 대하여 선교적 아젠다로서의 접근과 동시에 서로 다른 다양한 신앙적 전통의 이해에 의한 접근을 활발히 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

(3)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선교적 과제로서의 연대와 동시에 신학적, 교리적 차원의 논의구조를 활성화하는 사업의 중요성 확인.

(4) 에큐메니칼 운동에의 접근과 참여에 있어 합의(일치)에 이르러 가는 논의과정의 중요성을 확인.

(5) 일치·교육국 내 3개 위원회(교회일치위, 신학위, 교육위)의 긴밀한 연대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협의와 논의의 소통구조를 지속해나갈 필요성에 공감.

 

4) 청년 - NCCK의 사업과 논의가 중년, 남성, 목회자 중심이어서 청년, 평신도로서 참여의 매력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음. 지속가능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위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요청.

 

5) 장애인 -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그들의 입장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기대로서의 종교, NCCK의 역할을 포기하지 말 것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