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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인권조례 폐지한 자유한국당 충남 도의원들을 규탄한다!”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010호 (2018. 2.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논평) 인권조례 폐지한 자유한국당 충남 도의원들을 규탄한다!” 보도 요청의 건     [논평]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인권조례 폐지한 자유한국당 충남 도의원들을 규탄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권리를 위해 인권선교의 길을 걸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오늘 충남도의회에서 결정된 인권조례 폐지안 가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인권조례는 인권규범의 현장성과 구체성을 강화한 규범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따라서 일부 이익집단의 반대가 있다고 하여 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민주 행위이다. 인권조례 폐지는 우리사회의 인권을 후퇴시키는 일이며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하는 일이다. 이는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의 가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이다. 충남 도의회의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인권조례를 폐지하여 차별과 혐오를 방치하고 조장하는 반인권적 행위에 가담하고자 하는가? 인권조례 폐지가 잘못된 결의임을 인정하고 즉시 번안 결의할 것을 촉구한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충남도의원들의 인권조례 폐지가 잘못된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자유한국당이 인권을 무시하고 짓밟았던 과거 정권의 계승자임을 잊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센터는 자유한국당이 폐지한 인권조례를 다시 원상회복시키는 일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또한 일부 교회와 신앙인들이 인권조례 폐지에 앞장서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을 품고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회복하기를 기도한다. 차별과 혐오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결코 도달할 수는 없음을 그들이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본 센터는 충남을 비롯한 온 세상에서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의 인권이 차별 없이 보장되는 참된 사랑의 세상이 속히 이뤄지기를 기도할 것이다.   2018년 2월 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4호 (2018. 2. 7.)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와협력위워회 제 목: “201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보도 요청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고난의 현장을 찾아가는 부활절맞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부활절맞이는 마가복음 15장 12-14절과 요한복음 20장 19-21절에 기초해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해설과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기도묵상집을 출판하여 공급합니다. 또한 사순절 다섯 주간 동안 고난의 현장을 선정하여 방문함으로 교회가 안은 시대적 과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고난주간과 부활절 예배를 통해서는 고통의 상흔이 새겨진 삶과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고통이 희망과 평화의 발걸음으로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평화와 새로운 기대감이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 20:21) 하시며 제자들을 위험한 세상으로 보내셨듯 예수님은 우리를 고통의 현실로 보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평화’를, 어느 때보다 평화가 필요한 곳에 전하는 사순절기를 보내기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회원 교회와 연합기구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주제: “평화가 있기를!” (요한복음 20장 19-21절) 주요내용  1. 사순절 메시지 발표 2. 사순절에게 부활절까지 기도묵상집 출판 ⑴ 예수님의 죽으심 이후 두려움과 공포에 뿔뿔이 흩어져 ‘문을 모두 닫아건’ 제자들을 찾아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 20:21)는 말씀의 통찰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⑵ ‘문을 모두 닫아건’ 현실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게 돕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둡고 닫힌 방 안에서 마음의 근육을 길러줄 수 있는 내용, 혼자 읽어도 서로 연결되어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⑶ 특별히 고난주간은, 11년째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TX 해고 승무원 한아름님, 지진 발생으로 무너진 일상을 세우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포항 대동빌라 지진피해비상대책위원장 김대명님, 팔레스타인과 중동의 평화를 간절히 원하는 압바스 야세르 하슐라몬님, 세월호 유가족 박은희님,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김창수님의 기도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⑷ 집필은 정금교 목사(누가교회), 정경일 원장(새길기독사회문화원), 오범석 목사(평지교회), 주훈 목사(능곡교회)가 참여했습니다.   • 묵상집이 필요하신 교회나 단체는 아래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 NCCK 교회일치와협력위원회 02-743-4471(*권당 2,000원)   3. 사순절 다섯 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 ⑴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 사순절 금식기도회: 정의평화위원회 ⑵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 : 한국기독교 3.1운동 100주년위원회 ⑶ 아시아 평화 세게 평화 – 88선언 30주년 국제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⑷ 제주 4.3 70주년 평화순례 – 탐방과 강연, 그리고 순례: 정의평화위원회 ⑸ 세월호 가족과 함께 – 잊지 말고 기억하기 : 교회일치와 협력위원회    차별과 여성혐오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기도회 : 여성위원회   4. 고난주간, 부활절 ⑴ 고난주간     녹슬고 상처 입은 한반도,     4.3사건 70주년 추모와 회복의 예배     -장소: 제주 ⑵ 부활절예배     *첨부   ⑴ 사순절메시지         ⑵ 사순절에게 부활절까지 묵상집 안내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교회일치와협력위워회 (02-743-4471)     (첨부 1) 사순절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를 시작하며 “평화가 있기를!” (요한복음 20장 21절)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계절과 시대의 칼바람에 맞서서 우리는 촛불을 들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국정농단이었지만 그 바탕에는 오랜 세월 평범한 이들의 삶을 짓누르는 많은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부조리로 인한 해악은 청년실업, 청소년 자살, 아동폭력, 성차별에 의한 혐오와 범죄 등의 수치와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 부활절맞이는 촛불 이후를 염두에 두고 준비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5장은 악을 써가며 예수를 죽이라는 군중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가 신성모독죄를 지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사랑과 해방을 선언했지만 율법의 엄격함에 길든 군중은 폭력을 선택했고 결국 예수는 죽임 당했습니다. 모순이 가득 찬 세상입니다. 살아남은 제자들에게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거리에는 제자들까지 찾아죽이겠다는 집단적 광기가 가득 찼습니다. 예수님을 버렸다는 죄책감까지 짊어진 제자들은 극에 달한 공포와 절망에 빠졌습니다. 은신처로 숨어든 그들은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스스로를 감금하기에 이릅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평화가 있기를!”    한국인들은 불과 백여 년의 짧은 기간에 제국의 패망, 일제 강점, 분단, 전쟁, 독재, 광주학살, 세월호 참사 등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집중적으로, 연속적으로 경험했습니다. 특히 국민을 보호할 국가가 오히려 국민을 버리고 해치는 일이 반복되었고, 그로 인한 고통의 상흔이 우리 삶에 깊게 남았습니다. 이에 더하여 각자도생과 승자독식을 원리로 하는 신자유주의에 의한 공동체의 파괴는 일상을 ‘서바이벌 게임’하듯 살아가게 했습니다. 강자는 약자를 멸시하고, 약자는 서로를 불신합니다. 불평등과 혐오, 폭력과 환경 파괴, 그리고 전쟁의 위기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위협합니다. 이러한 때, 더 이상 살 수 없어서 우리는 촛불을 들었습니다. 모여든 촛불은 거대한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말합니다. “평화가 있기를!”   “평화”는 인사이자 선언입니다. 목표이며 희망입니다.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즉시 제자들을 세상으로 내보내십니다. 아직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가서 사랑을, 해방을, 살림을 위해 행동하는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요구하십니다. 촛불 이후 그리스도인의 책임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공동체의 회복, 적폐 청산, 각종 제도의 개선, 물신 지배 구조의 극복, 한반도의 대결 종식 등이 그것이며, 교회 내적으로는 목회직 세습과 혐오의 조장 등을 스스로 끊어내고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공동체로서 교회를 재정립하는 일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사순절 기간에 고난의 현장을 찾아갑니다. 특별히 제주4.3사건, 한국전쟁 중 노근리 양민학살, 광주5.18, 그리고 세월호 참사 등 많은 희생자가 있음에도 화해나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노력이나 대처가 없었던 곳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화해와 평화”를 노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차근차근히 우리를 그토록 옭아매고 괴롭히는 이유를 찾아 하나씩 이겨나갈 것입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쌓인다면 예수님께서 죽음조차 마다치 않고 가꾸신 꿈을, 촛불이 간절히 바라는 세상을 우리는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시작하는 사순절이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8년 2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첨부 2) 묵상집 표지 기도문 일부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입장문) 이재용 삼성 부회장 2심 선고에 대한 본 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2호 (2018. 2. 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입장문) 이재용 삼성 부회장 2심 선고에 대한 본 위원회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1.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서울고법 형사13부의 이재용 삼성부회장 집행유예 선고에 대하여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2.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이재용 삼성 부회장 2심 선고에 대한 본 위원회의 입장   “언제까지 너희는 불공평한 재판을 하려는가? 언제까지 악인에게 편들려는가?(시편 82:2)”   지난 5일 서울고법 형사13부가 이재용 삼성부회장에게 집행유예(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를 선고하고 그를 풀어주었다. 재판부는 이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추진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대부분의 뇌물공여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본 위원회는 지난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재판에서 안종범 전수석의 증언과 수첩 등의 증거들이 받아들여져 징역 2년6월이 선고된 것을 기억하며, 어떤 이유로 이재용 부회장에게만 이러한 증거들이 능력을 상실하는지 재판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재판부는 적폐를 청산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철저히 유린했다. 사법부가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밝힌 것이다. 유독 삼성에 대한 법적용에만 봐주기로 일관하는 사법부를 국민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국민들은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연루된 모든 이들을 엄중히 심판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국민들의 뜻을 무시한 사법부의 판단은 씻을 수 없는 과오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국민주권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사법부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개혁을 요구한다. 더불어 우리는 정의·평화·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사회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18년 2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원장 남 재 영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3호 (2018. 2. 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보도 요청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기독교방송(CBS)와 함께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계기로 모처럼 남북 간에 소통하는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는 이 때,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릴레이 평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 때 묻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청소년, 대학생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기도로 얼어붙었던 남북 간 화해의 물꼬를 트고 화합과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국민적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3. 본 캠페인은 CBS TV와 CBS 라디오 표준FM <새아침입니다>를 통한 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더욱 많은 성도님들과 시민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1. 일정 :   - CBS TV 2018년 2월 2일부터 주4회(월, 수, 금, 일) 하루 5회 방송    (오전 6시, 정오, 오후 6시 고정 편성, 2회는 자율편성)   - CBS 라디오 표준FM <새아침입니다>    (2018년 2월 6일~3월 27일 새벽 4시~5시) 2. 방송내용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문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8」- ‘청와대 국민청원’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22호 (2018. 2.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8」- ‘청와대 국민청원’ 선정”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협,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 (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2월의 「(주목하는)시선 2018」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선정했습니다. 87년 6월 민주화운동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행되어온 민주화과정, 그중에서도 촛불민심으로 나타난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욕구가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2. 본 위원회는 현실적이지 않은 무리한 주장을 제기하거나, 국민청원 사이트를 싸움판으로 전락시키는 비상식적인 맞청원, 등 몇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직접 권력의 중심에 전달하고 나아가 관철하겠다는 국민 다수의 열망을 대변한다는 차원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주목했습니다.  이것은 부족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항변이며, 실패하고 있는 간접 민주주의, 즉 대의제 실패에 대한 대안으로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환하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3. 자세한 선정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4. 선정취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8」로 ‘청와대 국민청원’ 선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2월의 「(주목하는)시선 2018」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선정했다. 87년 6월 민주화운동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행되어온 민주화과정, 그중에서도 촛불민심으로 나타난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욕구가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기획된 아이디어였다.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직접 국민들의 청원에 답하겠다는 의지로 기존 청와대 홈페이지를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만들어졌다. 특정 현안에 대해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가 직접 답한다는 형식이다. 미국 백악관의 ‘위더피플(We the People)’을 참고했지만, 답변 기준은 백악관의 ‘30일 동안 10만 명 이상’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로그인이 필요 없고 SNS에서 바로 연결 가능하다는 점, 한국의 편리한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생각하면 ‘청와대 국민청원’이 접근성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된 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18년 2월 25일까지 접수된 청원은 홈페이지 상 127,203건으로 나타난다. 날짜별로는 매일 약 700에서 1,700건 정도 접수되고 있다. 국민청원에 대한 첫 번째 청와대의 답변은 2017년 9월 25일에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개설이 2017년 8월 17일이었으니 약 한 달 만이었다. 첫 답변 대상은 22일 만에 29만여 명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청원이었다. 이후 낙태죄 폐지, 주취감형 폐지, 조두순 출소 반대 등 현재까지 총 8가지 사안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뜻이 모아지고, 그것이 청와대에 직접 전달됨으로써 정부의 입장을 들을 수 있고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청원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이지 않은 무리한 주장을 제기하거나, 국민청원 사이트를 싸움판으로 전락시키는 비상식적인 맞청원, 최근 김어준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다가 장난이었음을 고백한 사례와 같은 거짓청원도 많다. 특히, 정부가 직접 나서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청원도 문제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결과를 두고 제기된 “정형식 판사에 대한 특별감사 및 파면 청원”은 최단기간인 3일 만에 추천 20만을 넘기는 기록을 남겼지만, 이 청원은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리에 어긋날 뿐 아니라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헌법 제103조에도 부합하지 않는 주장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고 대답하고 있다. 삼권분립에 어긋난다든지 청와대와 행정부가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는 창구를 통해 국민의 뜻을 모으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단지 그 창구를 이용할 뿐이라는 것이다. 결국 해결을 위한 문제제기라기 보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창구로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이 대목이다. 이것은 자신의 뜻을 직접 권력의 중심에 전달하고 나아가 관철하겠다는 국민 다수의 열망을 대변한다. 부족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항변인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실패하고 있는 간접 민주주의, 즉 대의제 실패에 대한 대안으로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환하고 있는 것이다. 대의민주주의는 이제 종언을 고하고 있는 것인가? 인구가 증가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대의민주주의는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현대정치의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일부가 전부를 대표하는 것이 가져올 수밖에 없는 민의의 왜곡이라는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또한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재평가도 활발하다.  이러한 때에 한국사회는 가히 폭발적인 직접 민주주의의 경험을 해왔다. 촛불과 광장이 바로 그것이다.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 퇴행의 시기에도 국민들은 촛불을 통해 끊임없이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해 왔고, 급기야는 광장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하는 위업을 이루기도 했다. 심지어 시민운동에서도 주요 단체의 몇몇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 내의 대의제’가 약화되고, 참가한 모든 시민들이 직접 발언하고 행동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가장 반성해야 할 곳은 국회이다. 대의민주주의의 약화라는 시대적 기조와는 별도로, 대의제의 전당이라고 할 대한민국 국회는 그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한 적이 거의 없다. 대의제에 입각해 각 계층을 대표해 다양한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제도화해야 할 국회가 권력을 향한 정치집단 내부의 투쟁에만 골몰해 온 결과이다. 국회가 국민 다수의 정서를 제대로 대표하지도 대변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1987년 이후 한국 사회는 부단한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 왔지만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여전히 진정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체제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중·대 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독일식 정당명부제, 석패율제 등 사표를 줄이고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한 논의는 언제나 정당들의 현실적 이해관계 앞에서 힘을 잃기 일쑤였다.         촛불을 일으키고, 촛불로 정치를 뒤집어낸 폭발적 직접 민주주의의 경험을 가진 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직접 민주주의에 배고프다. 국회가 여전히 구태에 머물러 있는 동안 국민들은 부족한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스스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민의의 장, 직접 민주주의의 창구로 소환해 활용하고 있다. 이제 대의민주주의는 한국에서 유난히 일찍 종언을 고할 것인가?     2월의 그밖에 논의된 사안들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국을 휩쓸고 있는 미투(me-too) 운동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제주 4.3 평화기행”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제주 4.3 평화기행”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21호 (2018. 2.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제주 4.3 평화기행”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협, 총무 이홍정)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하여 3월 14일(수)~15(목)에 걸쳐 “제주4.3 평화기행”을 실시합니다.   2. 2018년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고난과 고통의 현장을 찾고 있는 교회협은 특별히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평화기행을 실시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3. 제주 4.3은 아직 이름을 가지지 못한 민족의 아픈 역사입니다. 이에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이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화해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4.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제주4.3 평화기행”을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지고 매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NCCK는 제주 4.3 평화재단과 MOU를 맺기로 하고 지난 제66회기 1차 실행위(2018. 1. 25. 목)에서 결의한바 있습니다.   5. 1박 2일로 진행되는 금번 프로그램은 첫날 4.3 평화공원과 너븐숭이 기념관을 찾아 해설과 현장증언을 통하여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화해를 위한 첫걸음을 떼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서 저녁 시간에는 전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최태육 목사의 강연과 제주에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이들의 작은 문화공연을 통하여 아픈 역사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시간을 계획하였습니다.   6. 둘째날은 제주4.3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의귀리 4.3길’을 순례하고 아픔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을 찾는 것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게 됩니다.   7. 제주4.3이 역사 속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길에 함께 하고자하는 본회의 금번 프로그램에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첨부: 개요와 일정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강용주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20호 (2018. 2.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논평] “강용주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2월 22일 강용주씨 무죄판결에 대해 논평합니다.   2.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강용주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강용주씨에 대한 보안관찰법 위반 혐의 무죄 선고를 환영한다. 긴 세월동안 억울함을 견디어 온 강용주씨와 가족에게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강용주씨는 1985년 소위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으로 잡혀가 14년을 복역하였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전두환 정권이 ‘민주화운동탄압용’으로 고문•조작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그는 석방된 후에도 보안관찰법에 따라 18년 넘도록 매 3개월마다 제반 일상의 삶을 신고하도록 강제당하며 감시와 통제를 받아왔다. 이에 그는 부당한 ‘신고의무’를 거부하여 보안관찰법에 저항하여 왔다. 아시아인권위원회는 2014년 3월 “한국의 보안관찰법은 민주주의의 원칙인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악법이며 없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국가인권위원회도 역시 2006년과 2012년 두 차례 보안관찰제도의 폐지ㆍ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보안관찰법은 이미 폐지했어야 할 악법이다.   본 센터는 강용주씨에 대한 법원의 무죄선고를 환영한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현 정부에서 항소하겠다는 점이다. 정부는 보안관찰법이 인권을 탄압하고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임을 인정하고 사법부의 무죄판결을 즉각 수용하고 항소를 포기하여야 한다. 나아가 국민을 대표하여 지난 시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악법을 폐지하는데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지난 세월 독재정권 치하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의 세월을 살아온 강용주씨 및 많은 피해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이번 무죄판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야만적인 국가폭력이 중단되고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들의 인권과 양심의 자유가 보장되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2018년 2월 2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의: 02-743-4472 (담당: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 / 02-742-8981 (NCCK 홍보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88선언) 30주년 맞이 국제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88선언) 30주년 맞이 국제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9호 (2018. 2. 21)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88선언) 30주년 맞이 국제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협, 총무 이홍정)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목사)은 1988년 2월 29일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이하 ‘88선언’) 30주년을 맞이하여 3월 5-7일까지 서울 동대문 라마다 호텔에서 ‘평화를 심고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주제로 국제협의회를 개최한다. 88선언은 체제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북한의 동포들을 적대시한 한국 교회의 죄책을 고백하면서 통일의 5대 원칙 즉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 민의 참여, 인도주의를 천명하였다. 이 후 노태우, 김대중 정부는 88선언의 5대 원칙을 통일 정책에 적극 반영하였다.   2. 이번 국제협의회에는 세계교회협의회 (WCC), 세계개혁교회연맹 (WCRC),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미국교회협의회 (NCC), 국제 기독교구호기관인 ACT와 불교계의 니와노 평화재단 등의 해외 교회 지도자 40여명과 국내 교계지도자 80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WCC 총무 울라프 트베이트 목사, CCA 총무 메튜 박사, WCRC 총무 퍼거슨목사를 비롯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 자문위원인 복음주의권 자니 무어 목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환영 만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도 참석한다.   3. 국제협의회는 30주년을 성찰하는 세대 간 대담으로 시작한다.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의식 차이를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분단의 아픔을 나누는 이야기 나눔 시간에는 제주 4.3 사건 유족, 탈북자와 금강산 관광사업 피해자가 증언한다.   4. 두 개의 주제 강연에서 WCC 울라프 총무는 지난 30년간 세계교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한 족적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평화통일을 향한 비전을 함께 공유할 것이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를 앞당기기 위하여 해결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들, 특별히 평화조약과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거론할 것이다. 이어서 미국 NCC 짐 윙클러 총무는 북미대화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피력할 것이며, WCRC 크리스 총무, CCA 메튜 총무, 일본 NCC 김성재 목사 등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하여 해외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5. 마지막 날은 성명서와 실천계획 채택한다. 교회협의 제안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미국교회와 시민사회, 그리고 WCC 등이 중심이 되어 ‘한반도 전쟁반대 에큐메니칼 핫라인’ (An Ecumenical Hotline for Preventing War on the Korean Peninsula)을 긴급하게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2) 교회협의 평화조약안을 세계 교회가 적극 논의하고 지지하면서 (예: WCC, UMC, PCUSA), 각 국 정부에 평화조약 성사를 위한 다양한 행동들을 조직하여 줄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WCC의 정의평화순례 (한반도 평화조약 촉구를 위한)에 청년,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일과 2021년 WCC 11차 총회 시 남북교회를 포함한 주변국 교회와 시민단체들이  ‘민간평화조약체결’할 것을 제안한다. 3) 에큐메니칼 평화운동의 확산과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WCC, CCA, WCRC 등이 남북 교회를 포함한 세계교회 여성, 청년대회를 최소한 격년에 한 번씩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첫 번째 대회를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에 개최한다. 4) 교회협은 재외 한인교회들과 협력하여 ‘재외동포협의회’ (최소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영국 등)을 조직하여 디아스포라 한인들과의 연대를 확산할 것이다. 특별히, 교회협의 파트너 교단/기구들에게는 (한시적이라도) ‘한국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5) 인도주의적 협력과 대안적 사회개발을 위하여 보다 많은 교회와 기관들이 EFK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대한 적십자사, 로마 교황청과도 협조하면서 평양에 협력사무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6. 귀사의 보도와 취재를 요청합니다.    첨부: 개요와 일정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 기도회” 취재 및 사전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8호(2018. 2.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 기도회” 취재 및 사전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사순절 첫째 주간인 지난 2월 19일부터 파인텍 굴뚝 농성장과 세종로 공원 비정규직 공투위 농성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특별히 금식 4일째를 맞는 오는 2월 22일(목) 저녁 7시에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사순절 집중기도회”로 모여 모든 노동이 공평하게 대접받고, 모든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4.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기도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사순절 집중기도회      1) 일시 : 2018년 2월 22일(목) 저녁 7시      2) 장소 : 광화문 세종로공원 비정규직 농성장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에 위치)      3) 주최 : NCCK 정의평화위원회               인권센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 기도회 시간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7호(2018. 2. 13 )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와 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개신교 대책위는 2018년 사순절 첫 주간인 2월 19일(월) 오전 11시, CBS(기독교방송)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매년 사순절 첫 주간, 고난의 현장을 찾아 금식하며 함께 기도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동양시멘트 노동자, 2017년 안산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금식하며 기도해 왔는데, 올해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노동자,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아사히글라스, 콜트콜텍, 하이디스, 하에텍알씨디코리아, 자동차판매노조, 세종호텔) 농성장’을 찾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굴뚝 고공 농성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파인텍 노조’와 함께 연대하여 기도합니다.   19일 오전 11시, CBS(기독교방송) 앞에서 기자회견과 여는 예배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십자가 행진을 하며 굴뚝 농성장으로 이동하여 금식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이후 다음 날인 20일부터는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있는 비정규직 공투위 농성장에서 금식기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 관심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과 여는 예배      1) 일시 : 2018년 2월 19일(월) 오전 11시       2) 장소 : CBS앞       3) 주최 : NCCK 정의평화위원회, 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개신교대책위       4) 예배 후 굴뚝 농성장까지 십자가 행진을 이어갑니다.       2.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1) 일시 : 2018년 2월 19일(월) 11시 - 23일(금) 16시       2) 장소 : 19일, 파인텍 굴뚝 농성장(9호선 신목동역 2번출구 직진)                20일-23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공투위 농성장                           *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       3) 일정 :          ▢ 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CBS 앞)                   오후 7시 문화제(파인텍 굴뚝 농성장)          ▢ 20일(이하 광화문 세종로공원 공투위 농성장)                   오후 6시, 매일기도회 / 7시 콜트콜텍 문화제          ▢ 21일  오후 6시, 매일기도회 / 7시 하이디스 문화제          ▢ 22일  오후 7시, 집중기도회          ▢ 23일  오후 4시, 마침기도회       3.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한 끼 금식기도       1) 일시 : 2018년 2월 14일(수) - 3월 31일(사순절 기간)       2) 참여방법 :           (1)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합니다.           (2) 사순절 기간, 한 끼 금식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 주위 사람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기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하고 독려합니다.           (4) 비정규직 후원에 동참합니다.              (신한 100-028-281024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011호 (2018. 2. 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인금란 목사)는 최근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을 보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2.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교회 내 차별, 성폭력을 종식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가부장 위계적 조직문화에 빠져 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키거나 함양하지 못했으며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그로 인한 성폭력을 눈감아 주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의를 정당화하거나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몰아감으로써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회와 기독교인의 부끄러운 행위에 책임을 통감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은 우리 모두를 불편한 진실 앞에 서도록 했습니다.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 내에서 자행된 성추행 사건, 그리고 이 불의한 일을 덮기 위해 직위와 힘을 악용하고, 고용상의 불이익을 준 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 행위가 폭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폭로되고 있는 검찰 내 성추행 나아가 성폭행 문제는 심각한 수준의 가부장문화와 서열문화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검찰구조 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다는 증언 또한 충격적이며, 빨리 청산해야 할 적폐라 생각하며 분노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온전하고 존귀하게 창조된 ‘동등한 존재’임을 믿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모두 상호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 평등함을 깊이 인식하고 불의한 폭력의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가 바로 세워질 때 비로소 성폭력 문제, 차별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성추행 혹은 폭력의 희생자들에게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를 외쳐준 서지현 검사의 용기에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검찰 내에서 일어났던 모든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통해 검찰 내에서부터 잘못된 성평등 문화를 개혁해야 합니다.   2.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문화, 한 성(性)이 다른 성에 의해 억압되고 참고 지내는 것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단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부, 기관, 종교 등 각 조직내 성폭력 사건관련을 전담하는 상설기구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한국교회가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가부장 위계적 조직구조로부터 탈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평등한 사회, 성폭력 근절 사회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성찰을 거치고, 피해자와 약자,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8년 2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88(2018. 7.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지도자인 제시 잭슨 목사를 초청하여 아래와 같은 일정을 진행하려 합니다. 제시 잭슨 목사는 현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과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의 열악한 인권상황_혐오와 배제를 넘어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희망을 세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한국기독교장로회 16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1) 일시/장소: 7월 23일(월) 오후 6시 /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2) 설교: 제시 잭슨 목사_한반도 평화메시지 선포 (판문점선언 지지/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 세계사적 의의)   2. 제시 잭슨 목사 교계 기자회견 및 초청 강연회 [교계 기자회견] 1) 일시/장소: 7월 26일(목) 오후 6시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제시 잭슨 목사 초청강연회] 1) 일시/장소: 7월 26일(목) 오후 7시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2) 강연주제: “Keep Hope Alive!”   2018년 7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의 : NCCK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89호 (2018. 7.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목사)는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간 교류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대하며,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작합니다.   3. 이 캠페인은 본회 회원교단 교단장과 회원기관 기관장들의 합의로 목회서신을 발송하며 시작됩니다. 목회서신은 앞으로 본회가 남북교회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에 대한 내용과 남북교회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은 본회 회원교단, 회원기관, 비회원 교단들을 포함하여 조직할 예정이며,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함께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판문점선언을 구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북협력 기구가 될 것입니다.   5. 목회서신과 캠페인 웹자보를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합시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마태복음 9장 13절)   이 말씀은 예수께서 세리였던 마태를 부르시고 함께 식사를 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이에 앞서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아 친구하나 없이 살아가던 세리를 친히 찾으시어 그와 함께 식사를 하시며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에 응답하며 다가가는 사랑의 실천이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속하게 풀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남북 민간교류와 인도주의적 협력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950년부터 시작된 대북경제제재는 북한의 핵개발로 현재 최고수준으로 강화되었고, 향후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북제재가 해제되어 남북 상생의 시대가 오길 기도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1980년대부터 8.15 남북공동예배를 비롯하여 평양신학원 건립, 봉수빵공장 건설, 봉수교회, 칠골교회 재건축 지원 등을 해왔고, 북한 큰물피해 시 긴급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단절되었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이 때, 우리 교회가 남북교류의 문이 열릴 때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갈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볼 수 있듯 준비되지 않은 자는 불현 듯 다가올 그날이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깨어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따라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을 구성하기 위해 회원교단과 회원기관을 포함하여 비회원 교단들과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단이 활성화되면 판문점 공동선언을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구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대북협력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우선 봉수교회와 칠골교회가 튼튼히 설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일과 그동안 가동중단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된 봉수 빵공장의 기계 교체와 지속적인 밀가루 공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을 통한 남북교회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사랑의 손길이 상생과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갈 소중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 대북인도주의협력사업 모금계좌   신한은행 100-023-679896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2018년 7월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 교단장  회   장  유  영  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최기학 목사  총   무  이  홍  정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직무대행 이  철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세관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유낙준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김서호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진영석 목사   회원연합기관 기관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김흥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 한영수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92호                                2018. 7.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NCCK-조그련, 2018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 남북 공동기도문으로 기도   2018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공동기도문으로 기도한다. NCCK는 조그련과 서신연락을 통해 공동기도문에 합의하였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하였고, 세계교회가 NCCK와 조그련이 합의한 공동기도문을 예배 중에 사용하고 있다. NCCK는 이 공동기도문을 번역하여 세계교회협의회, 세계개혁교회연맹 (WCRC) 등을 비롯한 세계교회에 배포하였다. NCCK는 공동기도문과 함께 예배문을 전 세계 교회에 배포하였다.   2018 4월 27일 남북 두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은 분단된 한민족에게 평화, 번영, 통일의 새 길을 제시하고 있다. NCCK는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기뻐하면서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행동할 것이다.   한편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구세군 아현교회 (서울 아현동)에서 교회협 주최 연합예배를 드린다.   기도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북남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느님! 한 하늘아래 하나의 강토에서 살고 있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에도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조국의 광복절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우리는 그 감격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73년간 분단된 채 갈등하면서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진실로 고백하나이다.   역사의 하느님! 우리는 2018년 오늘의 광복절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맞이합니다. 지난 시기 우리 민족이 겪어온 분단과 전쟁, 적대와 대결의 세월이 점점 물러가고 평화와 번영의 무지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어오름을 바라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 역사가 펼쳐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하느님! 분단과 갈등의 대명사였던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어 마침내 남과 북은 화해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단의 장벽과 전쟁의 불씨들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민족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공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분단의 걸림돌들과 전쟁의 온상들을 말끔히 거둬내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희망의 하느님! 우리가 더 큰 꿈을 꾸기 원합니다. 5천년의 민족사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70여 년 간이나 남과 북으로 갈라져 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더 이상 분열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간의 분수령에서 우리 민족의 삶이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마음과 마음을 열고 화해와 통일로 이어지는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옵소서.   창조의 하느님! 믿음의 눈으로 보니 분열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통일, 번영의 시작점으로 존재합니다. 이제 그곳에서 맺은 평화의 선언이 활짝 꽃피어 온 겨레가 그처럼 바라던 평화와 통일의 열매가 주렁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남과 북, 해외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해 힘써 일하도록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적극 지지해 나서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 문의 : 교회협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6월의 시선 2018」- ‘제주도 예멘 난민’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80호 (2018. 7.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6월의 시선 2018」- ‘제주도 예멘 난민’ 선정”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8’로 <제주도 예멘 난민> 선정   제주도에 온 549명의 예멘인 난민 신청자로 인해 한국 사회가 큰 진통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내전을 겪는 예멘인들이 제주도에 오기 시작한 것은 2016년부터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 지난 6월 14일까지 제주도를 통해 한국에 입국한 예멘인은 모두 561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549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 출도(육지부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지기 전 다른 지역으로 옮긴 인원을 빼면 486명이 제주에 현재 체류 중이다.   머나먼 중동에서 한국에까지 예멘인들이 와서 난민신청을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법무부는 예멘인에게 ‘(제주도) 출도 제한’ 조처를 내리고, 예멘을 ‘무사증 입국 불허 국가’로 지정하는 등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법과 정반대의 대책을 내놨다. 이로 인해 애초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거주 외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가려던 예멘인들의 발이 묶였고, 이후 돈이 떨어진 이들은 제주도에서 길거리로 나오게 됐다고 한다.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 김상훈 국장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과 경기도 안산 등 거주 외국인이 많은 지역은 외국인끼리 커뮤니티가 형성돼 자율적으로 일거리를 찾고 숙소를 구하는데 (당국의 조치는) 외국인 수용 인프라가 적은 제주에 예멘인들을 사실상 가둬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바람에 “숙소 계약 기간이 만료돼 돈이 없어지자 길거리로 나오거나 심지어 출입국·외국인청 마당에 드러눕는 예멘인도 한때 생겼다”고 한다(연합뉴스).   즉 6월에 들어서 노숙하는 일부 예멘인들로 인해 제주도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으로 전개된 것이다. 한겨레는 “인구 5180만 명의 대한민국이 그 0.001% 수준인 예멘인 560여 명을 수용하는 건 큰 부담이 아닐 수 있다. 그런데 정부가 출도 제한 조처를 내리면서, 예멘 난민 집단을 불필요하게 제주도 지역사회와 여론의 ‘표적’으로 만들었다. 2017년 말 기준 추계인구 63만4161명에 불과한 제주도가 예멘인 560여 명을 오롯이 감당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예멘과 가까운 중동 국가나 유럽, 혹은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남의 나라 일인 줄 알았던 예멘 난민 문제가 한국 사회에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와 함께 일부 종교단체의 조직적인 반대도 갑작스러운 난민 혐오 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미쳤다. 좁은 제주도에 예멘 난민들로 득시글거릴 것(?)이라는 오해에서 시작해 위장난민/취업난민 시비, 이슬람 혐오, 젠더 혐오 등이 쏟아져 나왔다.    6월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 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 청원은 메인 화면 상단에 ‘최다 추천 청원’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7월 2일 06시 현재 58만 여 명이 동의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보수 개신교 성향 일부 단체가 결집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이들은 “제주도 이대로 가면 유럽 꼴 난다!”며 “가짜 난민”과 “범죄율 증가”를 막기 위해 이른바 ‘난민법 독소조항’ 폐지를 촉구하는 홍보물을 퍼나르고 있다. 이름을 올린 30여 개 단체 중 상당수는 동성애 혐오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앞장선 전력이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사회적 공론장인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종이신문이든 온라인이든 지상파든 종편 케이블 방송이든, 모름지기 미디어라면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현안에 대해 우선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성숙한 토론의 마당을 마련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의 소지를 방지하고, 솔루션과 콘센서스를 도출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런 때를 위하여 언론이 있고 미디어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경우에도 일부 언론들은 불안과 혐오에 편승하거나 불확실한 지식과 불필요한 공포를 확산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었다.   난민 문제가 대두되자 우리 사회에는 보편적 인도주의 및 다문화 가치를 내세운 찬성 입장과 경제적 보호주의, 문화충돌과 사회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내세운 반대 입장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도 보수 매체와 진보 매체가 뚜렷이 다른 관점을 보였다. 치안과 안전, 여성과 젠더, 고용과 취업 등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과 위기를 자극하는 가짜뉴스나 확인되지 않은 오래전 뉴스가 댓글 등을 통해 확산되었다. 온라인상에는 이슬람 혐오, 젠더 혐오가 크게 증폭되는 분위기도 있다. 그렇다면 책임 있는 매체라면 이를 검증하는 보도나 르포로 팩트를 체크하는 등 적극적인 보도가 요구된다.   신문에서는 한겨레, 경향 등이 발빠르게 제주도를 르포하고 예멘 난민을 인터뷰하는 등 현지 보도를 통해 실상에 접근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칼럼이나 외부 기고 등에서 인도주의와 다문화의 견지에서, 국제뉴스의 관점에서 나아가 4.3이나 6.25 등 한국현대사의 과정에서 체험한 인도주의의 상호주의적 측면에서 예멘 난민을 보는 관점과 역사성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댓글에서는 치열한 논쟁이 붙기도 했지만 이것이 기실 공론화 과정의 일부다.   특히 한국일보는 ‘여론 속의 여론- 예멘 난민 보는 시선’을 통하여 40대 이상은 “전쟁 난민”으로 보는데 비해 2030 세대는 “불법 취업자”로 보는 등 예멘 난민 보는 시선에도 세대차이가 있음을 조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반대 이유를 - 전쟁난민인가? 불법취업난민인가? - 테러 가능성과 범죄 우려 - 순혈주의, 인종적 편견과 다문화 우려 여전 등으로 들여다보고 심층분석을 시도했다.   반면 지상파 등 TV에서는 상대적으로 시사보도 프로그램에서의 분량도 적고 시의성도 부족해 보였다. 스트레이트 뉴스에서는 다분히 드러나는 현상만 나열하고 있었고, 6월 14일 월드컵 개막 이후 주요 시사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결방되면서 심층 분석이나 현지 르포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본 ‘시선’ 논의를 위하여 6월말까지 기다려 보아도 이와 같은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탈락함으로써 축구 열기에 난민 등 우리 사회의 현안이 묻혀지지 않는다면 이는 다행스런 일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방송 중에서는 JTBC가 뉴스룸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초대해 예멘 난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성의가 돋보였다. 기실 예멘 난민 사태로 인한 불씨는 훈남 배우 정우성도 피하지 못했다. 주지하다시피 그는 왕성한 연기활동과 함께 난민 구호 등 사회활동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서는 대중들의 반응이 한결같지 않았다. 관념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난민이 실제 한국 사회의 이웃으로 들어오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정우성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한국사회가 난민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근본적인 사회 현상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정씨는 “엄마들이 자식을 키우기 힘들고, 2030세대가 사회로부터의 박탈감과 취업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고, 여성은 늘 범죄에 노출돼있는 불안한 마음이 있기에 500명의 난민이 갑자기 도화선이 됐다. 그런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우리도 힘들잖아’라는 얘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JTBC 뉴스룸에서 “정부는 국민의 얘기들을 귀담아 들어 그런 불만을 같이 해결해나가고, 국민은 정부가 (난민문제에서) 국제사회에서 떳떳할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현명하게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근거가 빈약한 정보나 과장된 정보로 논의의 본질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국민 인권보다 난민 인권이 더 중요하다는 거냐고 묻는 식의 감정적인 접근도 안 된다”고 말했다(중앙일보). 이 정도면 난민과 관련해서 나올 얘기는 다 나온 것이다.     이번 예멘 난민 수용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990년대 이래 다문화 문제가 한국사회의 주요 의제로 부상되었지만, 이에 대해 충분한 고민과 진솔한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했다. 특히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난민 수용 반대 분위기가 예멘 난민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중요한 대목이다. 예의 한국일보 조사에서 응답자의 26%만이 예멘의 국가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68%는 잘 알지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다수 시민이 갖고 있는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는 첫단추다. 포퓰리즘적인 선동이나 관념적인 담론을 넘어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이제 예멘 난민들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인들이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포용과 톨레랑스가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됐다. 경향신문은 예멘 난민을 보도하면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소환해, 이번에 대두된 ‘난민 혐오’는 ‘예멘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 쏘아올린 작지만 커다란 공’이라고 말했다. 1978년에 출간된 ‘난쏘공’은 1970년대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던 도시 빈민층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정확히 30년 후인 2018년에 예멘 난민들이 쏘아올린 공은 한국 사회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고 한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언론이, 방송이 답을 해야 한다.      6월의 그밖에 논의된 사안들   (1) 양승태 '재판거래' 의혹   (2) 6.13 지방선거 및 자유한국당 선거참패 후폭풍   (3) 6.12 북미정상회담 및 미군 유해송환 절차 시작   (4)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5)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발표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