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수청동지역 농성철거민에 대한 경찰의 강제해산에 대한 입장
- 오산 수청동 지역 농성철거민에 대한 경찰의 강제해산에 대해
오산 수청동 지역 철거민의 주거권 투쟁은 지난 54일 동안 전개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철거용역 직원의 사망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철거민들의 폭력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는 그 동안 지역 개발과 이익이란 미명하에 저질러지고 있는 철거는 보상과 관련해 가난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존과 생명의 위협이 되어왔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공론과 대안은 제시되지 못했다. 그리고 철거민들은 사회공동체에서 점점 더 주변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6월 8일 어제 54일 동안 생사를 걸고 주거권 투쟁을 해온 30명의 농성자들을 강제 해산하려고, 경기도 경찰청은 2,400명에 이르는 병력과 특공대 50명, 대형크레인 2대, 포크레인 2대, 소방차 13대를 동원하여 최루액과 물대포를 엄청나게 쏘아가며 농성해산 작전을 벌였다.
이번 폭력적 해산 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주민 1명은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이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분명 맡은 바 제 역할이다. 하지만, 그 동안 철거민들의 주거권·생존권 투쟁에서 보여 진 공권력은 폭력을 수반한 과잉 진압이 결코 적지 않았다.
경찰은 더 이상 공권력을 행사하는 데 있어, 기업체(사주)와 철거민(주민) 간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잊지 말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정의와 인권의 원칙을 놓치지 말고 공권력을 집행해 줄 것을 간절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5. 6. 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인권위원회 위원장 김 정 명
- 미국 <북한인권법> 시행에 대한 입장발표
- KNCC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명 목사)는 최근 미국 '북한인권법' 제정후 논의되고 있는 북한인권 문제가, 그동안 KNCC가 지향해 온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 한반도의 평화권과 민족 자주권의 가치에 배치된다는 인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한다. 이는 6월 13일 제3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의된 것이다.
미국 시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는 세계인권선언 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는 기본 인식에 같이 한다.
그러면서 미 의회가 제정한 '2004 북한인권법'과 유엔 인권위원회가 2005년 4월 15일 채택한 '북한인권 결의안' 그리고 이와 연계되어 우리나라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북한의 인권’은, 미 정부가 정치 헤게모니를 위해 인권의 가치를 이용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결코 정의롭지 않다고 본다.
특히, '북한인권법'은 외부 정치적 힘에 의한 북한 압박과 고립 정책으로서 진정으로 북한의 인권증진을 위한 바른 인식과 접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예로, '북한인권법' 중 "시장경제의 발전과 법치, 민주주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비영리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은 외부 행위자가 북한 체제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서 주권 국가에 대한 내정 간섭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미국의 대북 라디오방송 연장"은 남북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 화해정책에 위배가 된다. 또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투명성, 감시도, 접근도 등의 향상을 조건으로 하고, 여타 나라에도 동일 내용을 권고해야 한다"는 규정은 북한 주민들에게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인도적 경제 원조를 불가능케 할 수있다고 본다.
이처럼 북한인권 관련 법은 북한 인권에 기여하기 보다는 한반도의 평화권을 비롯해 우리 민족 의 자주권에 위협이 되고, 그동안 남북이 진행해 온 화홰와 협력에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 정부와 주민의 개혁과 개방정책 가운데 신장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미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인권에 접근함에 있어, 어떤 정치적 목적성도 배제하고, 실질적 방안을 고려하면서, 한반도의 평화권을 우선적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 경제 지원을 보다 확대해야 하며, 탈북자 문제 특히 북한의 체제 붕괴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외부세력에 의한 탈북 유도는 당장 중지해야 한다.
우리는 미 정부가 정치적 헤게모니를 위해 북한에 대해 인권의 잣대를 제시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보며, 유엔이 자유권·사회권·발전권 등의 범주에서 북한인권문제를 논의는 할 수 있되,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고려하여 평화권과 민족자주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기를 촉구한다.
2005년 6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인권위원장 김 정 명
-
정의·평화
- 제11차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 결과
- 제11차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이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市에서 이란 주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韓日 NCC 인권위원회와 외등법 문제를 취급하는 전국일본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한국교회재일동포인권선교협의회가 공동주최 했다. 한국측에서는 백도웅 NCC 총무, 김정명 인권위원장, 이명남 재일동포선교위원장을 비롯해 21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천주교 주교회의 평화위원회 총무 이기우 신부와 평화위원회 위원 최홍준 선생이 함께 참석했다.
금번 심포지엄은 1990년 1차 심포지엄 후 지난 15년 동안 韓日간 전개해 온 활동들을 확인하고, 향후 韓,日,在日 교회의 공동과제를 모색했다. 또한, 戰後=해방60년, 韓日국교로부터 40년을 맞이해, 한국, 일본, 재일교회가 각각의 역사와 현재를 재검증하고 역사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외등법 문제 심포지엄의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80년대 재일한국, 조선인을 비롯한 재일외국인의 지문거부운동이 퍼졌는데, 그 당시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지문거부실행위가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일본교회과 그리스도인들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NCC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는 을 전개했으며, 1986년 5월 WCC, CCA 지문문제 국제조사단이 일본을 방문하여 이 문제를 세계교회로 확산시켰다. 이에 힘입어 1987년 가 일본에서 결성되었다. 이와 같이 1980년대 지문거부운동과 세계교회의 지원·연대가 외등법 심포지엄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가 이슈화되는 시기였다. 1965년 ‘韓日조약’ 체결시 영주자격논란(일본정부-2대까지만, 한국정부-자자손손 요청)이 일어났을 때,“3대째 이후의 영주자격문제를 25년 후에 재협의 한다”는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주자격의 존속문제를 비롯해 재일한국/조선인의처우 문제, 즉 외등법 문제와 재입국 문제, 공립학교/지방공무원 채용 문제, 민족교육 문제, 참정권 문제 등 전반에 걸친 '1991년 문제'에의 대응이 임박해 왔던 것이다.
지난 심포지엄 1회부터 10회까지의 주요 테마는 일본의 역사책임 문제이다.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표명이 없었다는 것. 침략과 차별의 역사·현실과 끊을 수 없는 천황제 문제, 전후처리 문제, 그리고 이주노동자·이주자 문제,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선 평화와 공생사회 등이다. 이와 같은 배경과 목표를 가지고 11차 외등법문제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참가자들을 별지와 같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제11회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 공동선언
우리는 "해방 60년, 한일국교수립 40년 - 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이라는 주제 아래, 2005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독도 문제",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 "야스쿠니 문제" 등, 일본과 한국, 아시아와의 문제가 다시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교회의 초청으로 일본, 재일, 한국교회로부터 많은 대표자가 참가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심포지엄에 앞서서 조선인 강제연행, 강제노동의 역사현장인 유바리 탄광을 방문하여 고난의 역사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며 진지한 협의를 통해 화해와 공생을 향하여 함께 걷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을 하나님께 깊이 감사한다.
금년 2005년은, 1905년 「을사조약」, 즉 일본에 의한 한반도의 실질적인 식민지 지배로부터 100년째, 한반도의 해방=일본의 패전으로부터 60년째가 된다. 그러나 일본은 그 역사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는 금년 1월, 1951년부터 14년간 진행된 한일국교 교섭의 기록문서의 일부를 공개했다. 또한 2월에는 를 설치하여, 국민들로부터 조사의뢰를 접수하고 그 수가 벌써 20만 건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일본정부는 한반도 출신 징용자의 명부나 유골 반환 등, "형식적인 실태조사"만을 했다.
이러한 한국정부와 일본정부와의 큰 차이는 1965년의 한일조약에 기인한다. 그로부터 40년 후 오늘, 한국-일본-재일의 화해와 우호를 실현하기 위해서 1905년부터 1945년에 이르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불법 강점)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측의 자료공개가 무엇보다도 요청된다. 그리고 규명된 "진상"에 근거하여, 사죄하고 보상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식민지지배라는 인류의 수치스런 역사를 극복하는 귀한 행위이다.
일본이 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과 대만 등의 아시아 사람들과의 화해와 신뢰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실한 사죄와 개인 보상을 하여 역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3일간에 걸친 협의를 통하여, 한국, 일본, 재일 교회의 연대활동이 더욱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연대활동이 지역사회, 국가, 그리고 국가를 넘어서 공동체의 안정과 평화에 의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를 기원한다. "정의를 행하여 성실하게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겸손하게 살아간다"(미 6:8)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이며 삶인 것을 확신하여 아래와 같이 우리들의 공동과제를 표명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우리는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하여, 한일국교 교섭의 기록문서를 전면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일본정부, 지자체,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식민지 지배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해서, 일본의 역사책임을 명기하여 일본군위안부, 강제연행, 강제노동 등에 대한 전후 배상의 실시, 역사 인식의 공유작업 등을 정하는 새로운 한일협정 체결을 촉구한다.
우리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 북.일 국교 정상화 교섭을 즉시 재개해, 역사의 진정한 청산과 화해로 이끄는 북.일 조약 체결을 촉구한다.
우리는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해서, 의 비준,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합법화, 난민 신청자의 체류 자격 부여, 외국인 연수제도의 폐지를 촉구한다.
우리는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해, 다민족·다문화 공생사회의 실현을 위해서, 정주 외국인의 지방 참정권을 실현하도록 촉구한다.
우리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 과 의 제정, 정부 행정 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의 창설을 촉구한다.
우리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 재일 한국, 조선인 등 구 식민지 출신자와 그 자손에 대한 의 제정을 요구한다. 그곳에서는, 일본의 역사 책임이 명기되어 국제인권 조약이 정하는 민족적 마이너리티로서의 지위와 권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의 왜곡을 허용하지 않으며, 일본, 재일, 한국 교회가 역사 인식의 공유를 목표로 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 하나로서 개정판을 출판한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민주화운동과 그에 대한 일본, 재일 교회의 지원 운동, 그리고 198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 재일 교회의 외등법개정운동과 그에 대한 한국 교회의 지원 운동, 이러한 일본, 재일, 한국 교회의 연대활동을 젊은 세대와 함께 계승해 발전시켜 간다. 그 하나로서 「일·한·재일 기독청년 공동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우리는 일본의 우경화, 군사화를 우려하여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일을 만든다. 그리고 한국, 재일, 일본 교회의 "역사현장 방문프로그램"을 계속함과 동시에, 을 2006년 한국에서 개최한다.
2005년 6월 22일
제11회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 참가자 일동
외등법문제를 취급하는 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일본 그리스도교협의회 재일 외국인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한국교회재일동포 인권선교협의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 우토로 주민 거주권 쟁취를 위한 방한 기자회견
- 일본 쿄토 우지시 우토로지역 재일동포 65세대 202명은 우토로 거주권 쟁취를 위한 노력을 20여년 간 냉대와 차별 속에서 전개해 왔습니다. 2000년 일본 대법원의 퇴거 판결후, 현재 토지소유에 대한 명도소송이 現 소유주와 서일본식산(前 소유주) 간에 진행중입니다. 오는 2005년 11월 9일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면, 곧바로 지난 60여년 간 살아온 우토로 동포들이 거주지가 철거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우토로 주민 대표 4명이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이에 대한 호소와 퇴거 철회촉구를 위해 아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참여단체(4개 종교단체)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가지고자 하오니 꼭 참석하셔서, 우토로 거주권 투쟁에 좋은 성과를 얻도록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05년 10월 27일(목) 오전 10시
장 소 : 느티나무 카페 (안국동 4거리)
참석자 : 우토로주민대표 - 엄명부(주민회 부회장), 김소도 할아버지, 황순례 할머니,홍정자 어머니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참여종교단체 대표 - 유원규 KNCC 인권위부위원장, 한국교회인권센터 대표, 지원스님 불교평화연대대표, 천주교, 원불교 대표
* 문 의 : 인권위원회 (황필규 국장 764-0203)
우토로주민 대표 방한 일정
[10월 26일(수)]
15:30 인천국제공항 도착
18:00 크라운호텔 체크인 (낙원동)
19:30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저녁식사
[10월 27일(목)]
10:00 종교계 기자회견 참가 / 느티나무 카페
12:00 점심식사 (대책회의 구성원 및 종교계 참가자)
14:00 국무총리실 민정수석비서관 면담 / 대책회의 대표 동행
15:30 자유시간
18:30 대책회의 대표 주최 저녁식사
[10월 28일(금)]
10:30 외통부 차관 면담 / 대책회의 대표
12:00 점심식사
13:00 자유시간
16:00 공항으로 출발
우토로 문제 해결을 향한 구체적인 방향성
- 한국 정부와 우토로국제대책회의에게 -
우토로 정내회 부회장 엄명부
우토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셔서 주민 일동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9일 현재 오사카고법에서 계쟁 중인 토지소유권 재판 결과에 따라 토지소유권자가 확정될 것입니다.
1. 현재 소유권자(이노우에씨)가 승소하면 강제집행의 가능성이 커져, 소액의 철거 보상금을 받고 우토로를 나가든지, 강제집행에 의해 우토로를 나가야하는 이자일택의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주민은 후자의 형태로 강제집행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우토롤 주민들은 강제집행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뒤에는 양식있는 일본 시민들의 지원이 있고 조국의 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강제집행으로 이 땅을 떠나야 한다면 전후 60년을 맞이한 이 해에 일본인은 같은 과오를 되풀이하는 것이 될 것이며, 한국과 조선인은 같은 모욕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의 교훈을 살리지 못하는 우둔한 역사의 한 단편이 다시 역사에 새겨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싸울 것입니다.
2. 서일본식산이 이긴다면 당장의 강제집행의 위험은 없으리라 생각되나, 토지 매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별지자료에 있는 것처럼, 작년 우토로에 인접한 토지가 평당 10만엔에 거래된 바가 있습니다. 이것인 주변의 실세가격입니다.
우토로 토지는 도로정비도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므로 평당 7만~8만엔으로 상정됩니다. 8만엔으로 계산하면 약 5억엔이 실제 거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약 2억엔으로 전망됩니다. 3억엔 정도가 부족한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민간 모금으로는 도저히 3억엔의 부족분을 메꿀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민이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이 매입 총액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융자조차 불가능한 생활보호세대나 고령자의 거주 부분과 빈터, 공공용지 부분으로서 이 부분은 도저히 각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본래 일본정부나 자치단체가 자금 원조 혹은 정비사업자금으로 공공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이나, 전혀 일본정부는 그러한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토로 현지 실태조사조차 우지시는 거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 한국정부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부족분을 어떠한 형태로든 지원해주실 수 없을까 하는 것입니다. 정부로서 재일동포라고 하더라도 일본의 하나의 집단부락에 불과한 곳에 매입자금을 원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토로 마을의 존속은 정부에게도 의의가 있는 일입니다.
우토로 주민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지원이라면 국민들의 이해도 더욱 얻기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토는 한국 유학생들과 관광객이 다수 왕래하는 곳입니다. 빈터나 공공용지 부분에 한국정부의 출자를 받은 유학생 기숙사나 한일교류회관 등을 건립하는 계획도 검토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역사적인 자료관이나 1세 고령자를 위한 시설 등의 건설도 한 가지 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운영과 재산관리 방법은 재단법인 등을 통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은 저희들이 생각할 수 있는 안에 불과합니다. 한국민의 귀중한 세금을 사용하는 문제이므로 여러 선생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신사참배와 일본외상 마치무라의 발언에 대해
-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신사참배와
일본외상 마치무라의 신사참배를 기독교 예배에 비유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17일 일본 고이즈미 총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민들의 강력한 비판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함으로써 또 다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분명 평화주의에 반하는 것으로서, 일본 패전 60년에 대한 역사 인식을 아직도 제대로 정립치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처사이다.
일본 총리와 보수우익 정치인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 대국화는 21세기 또 하나의 국가 폭력으로서, 아시아의 평화와 세계 평화에 분명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에 매우 우려가 된다.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18일 일본외상 마치무라가 신사참배 행위를 기독교인이 교회에 가는 자유와 같은 것 이라고 한 망발과 19일 고이즈미 총리가 총리인 자신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배하고 평화를 기원하며 전장에서 숨진 이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진심으로 드린 것 이라고 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거듭 주장한 일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제국주의가 천황주의와 군사주의 속에서 저지른 국가폭력의 주범인 전쟁광들의 주검이 합사된 곳으로서 결코 평화와 공생 을 언급할 수 없는 오욕의 장소일 뿐이다. 그런데 어찌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자기 희생을 통해 평화를 이루신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기독교의 예배에 비유할 수 있단 말인가! 적어도 일국의 외상이라면, 정치 외교뿐 아니라 종교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일정 수준은 되어야 할 텐데, 마치무라의 발언은 그 소양과 자질을 심히 의심스럽게 한다.
일본 외상은 韓日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망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오히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세계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 을 손상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지적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 참배를 통해 기원하는 평화는 로마제국의 침략전쟁을 통한 로마의 평화, pax romana 이지 결코 기독교인들이 지향하는 그리스도의 평화 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하기 원한다면,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는 일본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등과 일본의 우경화, 군사화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이의 저지를 위해 함께 기도해 나갈 것이다.
2005. 10. 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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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스케치
- '제7회 한·일 URM 협의회'가 "생명·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10월 4일에서 7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에서 개최됐다.1978년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한·일 양국의 사회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이주노동자 등의 선교에 관심 가지고 양국을 오가며 개최해 왔던 이 회의는, 올해는 특별히 '신자유주의 지구화(Globlalization)'라는 전 지구적인 도전 앞에서 서로의 선교 경험과 위기 극복 방안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한국측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안영로 목사, NCCK 총무 백도웅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들과 도시농어촌 선교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장 이청일 목사, NCCJ 부회장 한성현 목사, 일본연합교회 마사키 호시노 목사(Rev. Masaaki Hoshino), 고베학생센터 유치 히다 선생(Mr. Yuichi Hida) 등 16명의 URM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정은 첫째 날 양권석 신부(성공회대학교 부총장)의 주제강연, 환영회의 순서에 이어 둘째 날에는 차흥도 목사(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나오토 이케사코 목사(Rev. Naoto Ikesako, 일본그리스도연합교회)가 농촌선교에 대해서, 박경서 목사(한국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상임대표)가 이주노동자 선교에 대해서, 안하원 목사(부산 새날교회)가 노동선교에 대해서, 나오코 사토(Ms. Naoko Sato, 난민·이주노동자네트워크)씨가 난민과 이주노동자 선교에 대해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조별토론에서는 이 회의가 제7회 째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이기에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서서 가시적인 성과물들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인식과, 지구화 상황에서 각 분야가 다 영향을 받는 것처럼 선교적 연대를 위해서도 분야별 구분을 넘어서서 서로간에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가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농촌분야에서는 아시아 교회에서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일 공동 농촌선교 훈련과정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이후 진행을 위해서 양측의 연락 실무자를 정하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선교현장 방문 순서를 가지고 두 팀으로 나누어 농촌분야는 강화도의 유기농 농업 현장을 방문했고, 이주노동자 분야는 '국경 없는 마을', '중국동포의 집', '이주여성인권센타'를 방문하여 양국의 선교 경험을 교류하는 것으로 이번 협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후 '제8회 한·일 URM 협의회'는 한·일 URM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며 2008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한·일 URM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발표된 공동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공동선언
한·일 양국에서 도시농어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는, 2005년 10월 4일에서 7일까지 한국의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생명”, “평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7회 한·일 URM 협의회'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이 회의를 통해서 서로의 선교 경험을 나누며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하고 악한 힘에 맞서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신자유주의 지구화'로 표현되는 그 거대한 흐름에 대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결코 아니며, 인류 전체를 포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철학이 될 수도 없음을 확인하였다.
무한한 시장의 자유만을 주창하는 그 논리는 오늘 한국과 일본 사회를 병들게 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 그것은 군사력에 기반한 제국주의적 속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생명을 죽임의 문화로, 평화를 전쟁으로, 공동체를 분열과 갈등으로 변질시켜 가고 있다. 또한 윤리와 전통, 다양성과 차이를 무시하고, 오직 획일적인 시장의 가치만을 주창함으로써 특별히 오늘 한국과 일본의 약자들은 훨씬 더 가중된 가난과 온갖 정신적 압박을 경험하고 있다.
경쟁의식과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 정책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고 무한 경쟁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논리로 약자들의 고통과 가난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도시농어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는, 그 거대한 지구적 논리에 반대한다. 신앙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이 땅에서 펼쳐 가시는 일은 "생명"을 살리며, "평화"를 만들어 가고, 교회와 교회, 교회와 지역 사이에 "공동체"를 세워 가는 일이라 확신한다.
'신자유주의 지구화'라는 공동의 도전 속에서 온갖 문제가 파생됨을 확인한 우리는, 다음의 확신과 요구를 가지고 각자의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것이다.
[한일 양국 교회에게]
신자유주의 시장 경제 질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가 아니다.
우리는 정의에 기초한 "생명", "평화", "공동체"의 가치가 보다 보편적이며,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치임을 확신한다.
지구적인 거대한 어둠과 불의의 세력에 맞서는 길은 우리가 대안적인 영성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우선적 관심을 약자들의 고통의 소리에 둔다.
우리의 대안적 선교는 고통 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통의 소리를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이해시키고 확산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상의 노력을 위해 한·일 양국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해 갈 것이며, 계속적인 연대와 대화를 이어 갈 것이다. 제8회 협의회는 한·일 URM 교류 30주년이 되는 2008년 일본에서 개최한다.
[한일 양국 정부에게]
무조건적인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반대한다!
사회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현 정책을 시정하여, 인권에 기초한 노동정책 실시하라!
농민들과 합의 없는 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
식량 주권과 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불합리한 농정 개혁하고, 농촌의 문화적 가치 보전하라!
산업연수제 완전 폐지하고, 고용허가제 전면 실시하라!
외국인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즉각 중단하라!
난민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수용시설 개선하고, 그들의 인권 보장하라!
2005년 10월 7일
제7회 한일 URM 협의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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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KNCC ‘장애인신학 1차 포럼’ 정리
-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문재황 목사)는 10월1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20여명이 모여 ‘장애인신학’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는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성서 신학적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여 바람직한 장애인 선교의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란 주제로 발제한 박재순 교수(한신대)는 우리 현실 속에서 있는 장애인의 상황을 언급해 주었다. 박 교수는 장애인을 무시하는 사회문화적 풍조를 비판하면서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장애인’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자리에서 장애인의 눈으로 성서를 보고, 복음을 이해하며, 장애인의 고통을 세상에 전달하는 ‘장애인신학’을 발전시킴으로써,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 즉,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체험하는 공동체 회복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에 대해 발제한 서명수 교수(협성대)는 ‘레위기의 제의신학과 장애인 제사장의 제약과 권리’를 언급하면서, 제의신학은 거룩함(holy)과 일상/일반(common), 그리고 일상/일반 가운데서 정(clean)과 부정(unclean)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는 성화(sanctify) 과정을 통해서 거룩한 영역으로 편입되거나, 세속화(profane)되어 일상영역으로 떨어지는 변환이 이스라엘 제의의 토대였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흠 없는 희생제물, 신체의 흠 없는 제사장에 대한 사고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레위인과 아론계 제사장 가운데 장애인 제사장을 본질적으로 차별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장애인도 제사장으로 임명받았고 거룩한 음식을 먹을 권리가 주어진데서 찾았다. 또한,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의 희망 메시지 선포에 장애인 메타포를 사용함(이사야 35:5~6)으로써, 새 시대의 희망은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뜻했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2장 1~12절 중풍병자 치유사건을 중심으로 에 대한 발제를 맡은 최대열 목사(명성교회)는 교회공동체 내에서의 장애인 차별은 거짓된 이념체계로서 ‘장애 이데올로기’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을 했다. 특히 한국의 장애 이데올로기는 근대 유럽의 “장애자는 사회와 국가 유지에 불필요하거나 부담을 안겨주는 비정상인”이라는 명제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가복음 2장 본문에서 나타난 ‘죄-장애 이데올로기’는 그 당시 지배적인 통상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특별한 죄가 중풍병의 원인이 된다거나 또는 죄 지은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으며, 예수의 사죄선포는 단지 메시야임을 밝히기 위해 치유선포 대신 사죄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죄와 믿음’에 대한 불평등한 일방적 강조로 인해 교회 내 장애인의 신앙생활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되며, ‘장애 해방’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지켜 나감으로써 교회가 장애인의 억압을 풀어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NCC 장애인위원회는 1차 포럼에 대한 평가 후, 을 위한 논의의 활성화를 위해 성서신학뿐 아니라 기독교윤리, 선교신학, 이론신학 차원에서의 접근을 내년 2월초에 2차 포럼을 통해 시도할 계획이다. 이 논의 결과물은 (가칭) 단행본 출판으로 작은 열매를 맺을 계획이다.
- 제7차 한.일 URM 협의회 안내
- 그리스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그 동안 한국과 일본 NCC는 지난 1970년대 이래로 두 나라의 사회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이주노동자 선교를 위해서, 관련 실무자들과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며 두 나라를 오가며 회의를 개최해 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제7차 한일 URM 협의회'에서는 "생명·평화·공동체"를 주제로 지구화 상황에서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한일 양국 도시농어촌 선교(Urban Rural Mission)의 경험을 나누고, 밀려드는 도전들 속에서 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낮고 소외된 이들을 향한 교회의 관심이 보다 깊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백 도 웅
URM소위원장 진 방 주
제7차 한·일 URM 협의회
1. 주 최 : NCCK URM 소위원회
2. 기 간 : 2005년 10월 4일(화)~7일(금)
3. 장 소 : 아론의 집(의왕시, 031-452-4071), 약도 참조
4. 주 제 : "생명·평화·공동체"
5. 참가자 : 한국 30명, 일본 15명
* 문 의 : URM소위원회 (02-744-3717, kncc@kncc.or.kr)
일 정 표
15:00 일본 참가자 인천공항 도착
16:00 회의장소 도착
17:00~18:00 개회예배(한국측)오리엔테이션 / 설교 - 안영로 목사 (예장 총회장)
18:00~19:00 저녁식사
19:00~20:00 주제강연(한국) / "지구화와 가난한자들을 위한 선택"
- 양권석 신부(성공회대학교 부총장)
20:00~21:00 환영회
08:00~09:00 아침식사
09:00~12:00 발제와 질의응답(발제 25분 - 질의응답 5분)
발제1. "농촌선교의 현실과 과제"
- 차흥도 목사 (감리교 농촌선교 훈련원)
발제2. "농촌 선교에 있어서의 정의"
- 이케사코 나오토 목사 (일본 기독교단 다나베 교회)
10:00~10:30 휴식
발제3. "외국인이주노동자의 현실과 선교과제"
- 박경서 목사 (한국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상임대표)
발제4. "한국 노동운동의 현황과 과제"
- 안하원 목사 (부산 새날교회)
발제5. "재일 난민,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 Ms. 사토우 나오코 (난민이주노동자 문제 기독교연락회)
12:00~13:30 점심식사
13:30~15:30 분과토의(농촌, 외노, 도시문제)
15:30~16:00 휴식
16:00~18:00 전체토의(1) - 분과토의 보고, 공동선언 검토
18:00~19:00 저녁식사
19:00~20:30 전체토의(2) - 공동선언 채택, 공동과제 토의
20:30~21:00 폐회예배 - (일본) / 설교 - Rev. Masaaki Hoshino
08:00~09:00 아침식사
09:00 현장방문(全日)
농촌선교현장 (강화도)
외국인이주노동자선교현장 (국경없는마을, 중국동포의집, 이주여성센타)
08:00~09:00 아침식사 / 일본 참가자 귀국
행사장 약도 (성라자로 마을 內 아론의 집)
http://www.lazarus.or.kr (031-452-4071)
1. 지하철 이용시
1) 4호선 범계역 → 킴스클럽 앞 마을버스 3번 → 종점 하차 → 성라자로 마을 내 아론의집 (도보 5분)
2) 1호선 명학역 → 시내버스 64번, 65번 → 성라자로 마을 정거장 하차 → 성라자로 마을 내 아론의집 (도보 10분)
2. 자가용 이용시
1) 동수원IC → 영동고속도로 → 북수원IC → 경수산업도로 → 라자로원삼거리 → 라자로사거리 지나서 우회전해서 직진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2) 비봉IC → 서해안고속도로 → 부곡IC → 부곡IC입구사거리 → 고천사거리 → 경수산업도로 → 라자로원삼거리 → 라자로 사거리 지나서 우회전해서 직진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3) 분당IC → 풍덕천사거리 → 동수원IC → 북수원IC → 영동고속도로 → 라자로원삼거리 → 라자로사거리 지나서 우회전해서 직진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